25일 대전을 방문한 베트남 빈증성 공안청 대표단이 26일 대전경찰청을 방문해 대전경찰과 치안 관련 법 집행 분야의 긴밀한 치안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사진=대전경찰청 제공 |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지난 월 대전경찰청 대표단이 빈증성 방문 시 논의한 치안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국제범죄 대응을 위한 실효적인 치안 협력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특히 양국 간 교류가 증가하면서 재외국민의 범죄 피해 방지와 피해 회복 등에도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단 점을 강조했다. 또, 양 기관은 이날 향후 국제성 범죄 근절과 도피 사범 검거를 위해 치안협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응오 쑤언 푸 빈증성 공안 부청장은 "대전경찰청과 빈증성 공안청의 치안 협력은 베트남 내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치안 협력은 지속해서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빈증성 공안청 대표단은 방한 기간 중 대전경찰특공대, 종합교통정보센터 등 경찰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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