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연합뉴스 |
24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낮 12시 5분께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 농기계 보관용 창고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철골조 건물 2동 (170㎡)과 경운기 등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가연물을 방치하는 등 부주의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5시 14분께 유성구 구성동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는 주차돼 있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났다.
대학 측이 곧바로 자체 진화에 나서 불이 다른 곳으로 옮겨붙거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과충전에 의한 열 폭주 현상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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