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소방본부와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께 서구 변동 네거리 일대 왕복 6차선 도로에서 2차로를 달리던 쿠퍼 차량이 차선 변경 중 1차로에 있던 쉐보레 차량의 좌측을 충격했다. 사고 충격으로 쉐보레 차량이 전복돼 운전자인 60대 여성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가해 차량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눈길 미끄러짐에 의한 사고 역시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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