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

중도 60년 희망 60인 인터뷰

2012-01-01

용띠 특별한 인연 '열정도 최고'

[중도 60년 희망 60인 릴레이 인터뷰] 60. 대전 용띠 달리미 모임 2012년 임진년 새해는 용띠해. 용은 12지 동물 가운데 유일한 상상의 동물로 기린, 봉황, 거북과 함께 길조를 뜻하는 4령(靈)의 하나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신령스러운 동물인 용은 재..

2011-12-29

“中과 환경·문화교류 앞장 설 것”

[중도 60년 희망 60인 릴레이 인터뷰] 59. 한중환경교육연구소 이용우 소장 “제가 20여 년 동안 중국에 70여 회 다녀왔습니다. 중국에 다니면서 환경에 대한 것들도 살펴보게 됐고, 특히 중국내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교육 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한중환경..

2011-12-28

'폐품으로 뚝딱' 장난감 맥가이버

[중도 60년 희망 60인 릴레이 인터뷰] 58. 장난감 만드는 '토이 파파' 강연호씨 화장지 심이나 요구르트 빈 병, 나무젓가락이며 우유팩까지, 아파트 단지나 주택가 한켠에 분리 수거돼 있는 폐품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지나쳐 갈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2011-12-27

“마술로 웃음까지 배달하죠”

[중도 60년 희망 60인 릴레이 인터뷰] 57. '마술사 집배원' 최명신씨 크리스마스카드와 연하장 역할을 이메일과 휴대폰 문자메시지가 대신하면서 우편물이 많이 줄었을 것 같지만 택배물량도 많아졌고, 연말정산 우편물까지 더해지면서 우체국의 연말 우편물량은 여전하다는..

2011-12-26

“가정의 소중함 절실히 느껴”

[중도 60년 희망 60인 릴레이 인터뷰] 56. 협의이혼 상담위원 이창복씨 한 해의 마무리를 하게 되는 연말, 우리에게 일어났던 좋은 일도 물론 떠오르지만 한편으로는 어둡고 안타까웠던 일들도 생각하게 된다.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 가운데 하나로 높아지는 이혼율..

2011-12-25

“음악이 흐르는 급행 1번 타세요”

[중도 60년 희망 60인 릴레이 인터뷰] 55. 'DJ 버스기사' 윤석만씨 원내동 공영차고지를 나와 가수원시장과 서대전 네거리, 대전역을 지나 신안동 동서교까지 운행하는 급행 1번 버스.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알록달록 오색 반짝이와 트리장식으로 멋을 낸 버스에서 흥..

2011-12-22

“봉사위해 노래·마술 배웠죠”

[중도 60년 희망 60인 릴레이 인터뷰] 54. '춤추는 가위손' 권혁순씨 중구 용두동의 한 미용실, 이곳은 거울과 드라이어기, 가위며 빗처럼 미용실이라면 어디나 있는 것들은 물론이고 알록달록 번쩍이는 조명과 노래방기계까지 있는 특별한 미용실이다. “손님들이..

2011-12-21

“마음을 대화에 담는 법 강의”

[중도 60년 희망 60인 릴레이 인터뷰] 53.하이터치 커뮤니케이션 손지혜 대표 “여전히 제 목소리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요. 정말 감사하지요. 제 방송을 들었던 분들의 추억을 얘기하면서 공감대가 형성되면 서로 마음을 더 열 수 있고, 강의 분위기도 더 좋아집니..

2011-12-20

“음악으로 지역민과 마음나눠”

[중도 60년 희망 60인 릴레이 인터뷰] 52. 대덕경찰서 음악밴드 '대덕 폴사운드' 대덕구 문평동 대덕경찰서(서장 백광천). 이곳 동아리연습실에서는 매주 신나는 음악소리가 들린다. 대덕경찰서의 마스코트 '대덕 폴 사운드'가 합주 연습을 하기 때문이다. “요즘..

2011-12-18

“봉사후에는 마음이 부자돼요”

[중도 60년 희망 60인 릴레이 인터뷰] 51. '유성사랑회' 김옥현 회장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구호가 더 높아지는 요즘, 연말연시라 더 바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유성사랑회' 김옥현(60)회장은 “봉사는 늘 하고 있기에 연말연시라는 이유로 더 바쁘지는 않다”..

2011-12-15

“젬베의 울림, 마음의 벽 허물어”

[중도 60년 희망 60인 릴레이 인터뷰] 50. '아프리카의 울림' 이강철 대표 '두둥 두두둥~.' 심장을 두드리는 듯한 묵직하면서도 깊은 울림의 북소리가 들리는 '아프리카의 울림' 스튜디오. 청년기업 '아프리카의 울림' 이강철(28) 대표와 퇴근 후 '젬베'를 배..

2011-12-14

“삼령보다 바르게 먹는게 중요”

[중도 60년 희망 60인 릴레이 인터뷰] 49. 산삼연구가 김창식씨 “심마니 생활을 20여 년 동안 했는데, 그동안 효능실험도 안 하고 있었구나, 해야 할 일을 안 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비를 들여 효능연구를 위한 동물실험을 의뢰했지요.”..

2011-12-13

“문화유산마다 과학슬기 서려있어”

[중도 60년 희망 60인 릴레이 인터뷰] 48.국립중앙과학관 정동찬 과장 “먼 미래에 후손들이 땅 속에 묻혀있는 스마트폰을 발견해서 선조들의 유물이라고 박물관에 전시했는데, 우리 후손들이 '이게 무슨 과학기술유물이야!'라고 말한다면 지금의 우리가 누리는 과학은 뭐가..

2011-12-12

“교복도 교육기자재… 거품 없앨 것”

[중도 60년 희망 60인 릴레이 인터뷰] 47. 대전충남 학생복 사업협동조합 최태일 대표 1970년대 교복세대에게는 입학할 때 최대한 크게 맞춘 교복의 소매를 안으로 몇 번이나 접어 넣고 꿰매 입었던 추억이 있을 것이다. 그런 70년대 교복세대와는 분명 다른 요즘..

2011-12-11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키우고파

[중도 60년 희망 60인 릴레이 인터뷰] 46.동아마이스터고 위성욱 교장 무한경쟁시대, 무엇을 하든 전쟁을 치르듯 해야 하지만 취업무대만큼 치열한 전쟁터도 없는 요즘 학교 재학 중에 취업이 확정된 학생이 90%이상인 고등학교가 있다. 대전시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2011-12-08

입양아·미혼모 돌보며 '情 나누기' 30년 한길

[중도 60년 희망 60인 릴레이 인터뷰] 45. 홀트아동복지회 대전후원회 지난 6일, 대청호 인근의 한 전원 레스토랑에 조촐하게 만찬장이 마련됐다. 행사 시작 전 몇 가지 의논할 게 있다면서 만찬장에 먼저 도착해 있던 10여명의 중년 여성들은 '홀트아동복지회..

2011-12-07

“지역화폐 '두루'로 행복 나눠요”

[중도 60년 희망 60인 릴레이 인터뷰] 44. 한밭레츠 두루지기 박현숙씨 불경기라는 요즘, 주부들은 장보기가 두렵다고 하고, 차가 있는 사람은 기름값이 무섭다고 한다. 자고 나면 오르는 물가에 한숨만 내쉬게 되는 이유는 내 지갑 속에 돈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2011-12-06

“차 마시며 즐기는 영화놀이터”

[중도 60년 희망 60인 릴레이 인터뷰] 43. 대전아트시네마 강민구 대표 대전역에서 목척교 방향으로 걷다보면 옛 대훈서적 건물 3층에 인상적인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예술영화와 문화잡지 서점, 카페를 한데 묶은 아트스페이스 놀이터 '대전아트시네마'의 간판이다..

2011-12-05

“철도경찰 더 많이 알리고 싶어요”

[중도 60년 희망 60인 인터뷰] 42.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최두열 팀장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서대전역 대합실.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불미스러운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매서운 눈빛으로 사방을 둘러보고 있는 이가 있다. 그는 바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서대전센터의 22..

2011-12-04

“택견의 배려심·철학이 좋았다”

[창간 60주년 희망 60인 릴레이 인터뷰] 41. 대전택견연맹 양경승 전무이사 '굼~실, 능청, 이~크, 에크~.' 몸은 앞뒤 좌우로 흔들고 팔은 이리저리 허공을 휘젓는 모습. 춤 같기도 무술 같기도 한 우리의 전통무예 택견이 지난달 28일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인류..

2011-12-01

“음악·별의 하모니 구경오세요”

[중도 60년 희망 60인 인터뷰] 40.'별★음악회' 감독 심우훈 원장 별이 가득한 캄캄한 초겨울 밤, 반짝이는 별을 보고 있을 때 잔잔한 음악까지 흘러나온다면 낮 동안의 소음과 속도에 지친 우리들 마음이 위로받을 수 있지 않을까? 별과 음악, 아름다운 이 두 가지..

2011-11-30

“어르신들 자서전 대필해드려요”

[중도 60년 희망 60인 릴레이 인터뷰] 39. 동대전고 봉사동아리 '나눔' 학기말 시험을 코앞에 두고 시험공부에 여념이 없을 요즘에도 동대전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나눔'의 회원들은 시험공부보다 더 급한 일이 있다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달 초에 그동안 준비해온..

2011-11-29

“자선냄비 온정으로 펄펄 끓기를”

[중도 60년 희망 60인 인터뷰] 38.구세군 충청본영 김종구 지방장관 어느새 12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12월하면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떠오르는 것은 '딸랑~딸랑' 종소리와 함께 들리는 '불우이웃을 도웁시다~'하는 목소리, 그리고 빨간 자선냄비다. 자선냄비..

2011-11-28

“예술단체도 브랜드화 필요”

[중도 60년 희망 60인 릴레이 인터뷰] 37.'이정애무용단' 이정애단장 “두둥 두둥 두두둥.” 대전시 서구 만년동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상주예술단체인 '이정애 무용단' 단원들이 3층 무용실에서 소고를 들고 춤을 추고 있다. 12월 공연을 앞두고 연습을 거듭하고..

2011-11-27

“감동의 선율 가슴에 품고살아”

[중도 60년 희망 60인 릴레이 인터뷰] 36. 대전기타오케스트라 송경수 원장 '기타는 작은 오케스트라다.' 악성 베토벤이 기타 협주곡을 듣고 보낸 찬사다. 인류의 역사와 희로애락을 함께 한 기타는 수많은 악기 중에서도 피아노와 함께 반주악기가 따로 필요 없는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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