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2022-01-05
코로나 19로 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되면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돌봄서비스'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5일 오전 '2022 한국과 한국인의 선택은, 똑바로 선택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라는 주제로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천식의 이슈토론에서 최병욱 한밭대..
2022-01-03
노재명(53) 국악음반박물관장은 1986년 고교 2학년 때, 록과 재즈 등 양악에 푹 빠져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서울 청계천 음반 상점에서 국악 음반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음악을 좋아하는데도 그때까지 왜 국악을 몰랐을까, 이런 각성이 일어났고 마음이 아팠다고 한..
2021-12-27
베일에 가려져 있던 '제천 청풍승평계'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청풍승평계는 창단 이후, 진화했다. 발전 과정은 1969년 제천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제천군지에서 엿볼 수 있다. 1893년 제천시 청풍면에서 조직된 제천 청풍승평계(국악단체)는 창단 이후 그 자..
2021-12-22
최근 대전시의회를 통과한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를 놓고 또한번 설전이 벌어졌다. 22일 오전 '대전 학교민주시민교육 조례 통과, 문제와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천식의 이슈토론에서 정상신 유성중 교장은 "민주시민을 양성한다는 명분으..
2021-12-20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배가 가라앉았다. 단원고 학생을 비롯한 303명의 숨이 멈췄다. 7년 전 세월호가 가라앉은 뒤 한국사회에서 4월은 또 다른 슬픔의 상징이 됐다. 전 국민이 생중계로 배가 가라앉는 것을 지켜봤다. 아이들을 지켜내지 못했다..
2021-12-20
실체가 밝혀질까.충북 '제천 청풍승평계'의 실체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본보는 지난달 22일 본보 10년간의 취재기록 30편에서 '128년 전 제천서 조직된 국악단체…국내 최초 국악관현악단 타이틀 관심'이라는 내용으로 단독 보도했다. 첫 보도 이후, 먼저 국내 국악단..
2021-12-15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열린다. 역대 대전시장 선거에서 달라진 인구수, 사전투표율, 나이별 후보 등에 대한 통계를 살펴본다. 2014년부터 시행한 사전투표율이 내년 지방선거에선 어느 정도 비율까지 높아질지, 그리고 인구수 변화에 따른 유권자 수..
2021-12-13
국회 세종 의사당 설치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세종시의 도시계획 재정립과 더불어 국회의 운영방식, 잘못된 관행, 정치 행정 문화의 개혁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와 더불어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선 민간 기업 이전과 함께 세종시가 지역..
2021-12-13
양종대 에네스지 대표는 지역에서는 기업인보다는 문화예술후원자로 이름이 더 알려져 있다. 얼마전 무대에 올랐던 대전 예술의 전당 DJAC 청년오케스트라나 대전예술의 전당과 충남대, 한밭대, 목원대 등 지역 대학이 공동 제작한 오페라 '레테'가 무대에 오를 수 있었던 데는..
2021-12-13
'판소리의 거장' 심정순(1873~1937) 명창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창이다. 우리나라 국악계의 보물이면서 충남 서산지역의 자랑인 심정순 명창의 가문은 판소리 전승 계보를 200여년 동안 이어왔다. 이른바 판소리 '심씨 가문'이다. 서산 '심씨 가문'의 시작과 가계도..
2021-12-08
대전시의 새내기 공무원과 중견 소방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우리 사회에 만연한 직장 내 괴롭힘을 구조적인 문제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8일 '공직자를 죽음으로 몰고가는 병든 문화는 존재하는가'를 주제로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천식 이슈토론'에서..
2021-12-08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까지 90여 일이 남은 가운데 대전의 자치구·동별 최저와 최고 투표율 지역을 알아본다. 최근 두 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5개 자치구의 투표율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보면, 다음 대선에서의 투표율까지 일부 예상이 가능하다. 또 3·9 제20..
2021-12-08
대전하나시티즌이 1부 리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운명의 주사위가 던져졌다. 대전은 8일 오후 7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치른다. 홈경기가 치뤄지는 대전은 이날 오후 7시 영상 6도에 바람은 1㎧로 따뜻한 옷을 준비..
2021-12-06
그의 업무공간은 소박했다. 작은 책상과 컴퓨터, 그리고 소량의 전문서적 등 그의 집무실은 꾸밈이 없었다. 손님맞이 테이블은 동사무소에서나 볼 수 있는 둥근 원형의 탁자다. 그 역시, 화려하지 않았고, 검소해 보였다. 이웃집 아저씨처럼 편안한 느낌이었다. 그러나 그의 생..
2021-12-06
'잘 가르치고 잘 취업시키는 대학, 대전대학교'. 윤여표 대전대 총장이 취임 후 대전대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기 위해 바꾼 슬로건이다. 단순 명문사학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인재의 미래 방향까지 대학에서 제시할 수 있도록 슬로건을 정한 것이다. 학령인..
2021-12-02
동물원·아쿠아리움·야생동물 카페는 '학대'
'좋아한다' 의미 되돌아봐야…
"식물을 좋아하는 마음을 앞세우기보다 식물과 그들이 속한 생태계의 안녕을 빌어주는 것, 그리고 그들의 행복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 과연 무엇이 식..
2021-12-01
예술의전당 내년 개관...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예산 등 적극적인 지원 필요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했다. 세종시는 2002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행정수도 건립 계획에 따라 탄생했다. 행정수도는 '국가 정치·행정의..
2021-12-01
2022년 6·1 제8대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성구 민심의 향배를 예측해본다. 역대 선거에서 대체로 민주당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던 지역이지만, 변수가 전혀 없는 지역이라고는 또 할 수 없다. 꾸준히 늘어난 선거인 수가 어떻게 작용할지 그리고 상대적으로 젊거나 학..
2021-11-29
천하우락재선거(天下憂樂在選擧). 조선 순조 때 실학자 혜강 최한기(1803~1877년)가 지은 '인정(人政)'의 '선인문편(選人門篇)'에 수록된 글귀다. 선거를 앞두고 자주 볼 수 있는 명언으로 '어진 자를 뽑아 바른 정치를 하면 모든 백성이 평안하나, 그른 자를 뽑아..
2021-11-29
우리나라 국악계가 1893년 제천시 청풍면에서 조직된 국악단체 '청풍승평계'에 대한 본보 '10년간의 취재기록-30편' 보도 이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당장, 청풍승평계에 대한 고증절차를 시작하자는 움직임도 나온다. 청풍승평계가 학계에서 국악관현악단으로 인정을 받..
2021-11-24
국가습지 보호지역 지정을 신청할만큼 가치 있는 하천에 대규모 제방을 쌓을 경우 앞서 관통도로 개통 시 경험한 희귀생물 멸종사태를 반복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4일 유튜브 채널 중도TV의 신천식 이슈토론에서는 갑천 월평공원 구간에 5.5㎞ 길이의 제방을 쌓는 하천..
2021-11-24
2022년 6·1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 서구 민심의 향배를 예측해본다. 대전 전체 인구는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서구의 인구는 꾸준히 늘어났다. 그만큼 대전 전체 여론에서 서구 민심의 흐름이 중요해졌다. 서구에는 선거인 수가 2만 명 이상인 동이..
2021-11-24
국회 세종이전 시너지 위한 대책 필요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했다. 세종시는 2002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행정수도 건립 계획에 따라 탄생했다. 행정수도는 '국가 정치·행정의 중추 기능을 가지는 수도'를 뜻한다. 지나친..
2021-11-22
지금으로부터 128년 전, 제천지역에서 창단한 국악관련 단체는 과연 어떤 조직이었을까. 1893년 제천시 청풍면에서 조직된 국악관련 단체가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조선말 제천에서 조직된 국악관련 단체가 학계에서 '국악관현악단'으로 인정받는 다면, 우리나..
2021-11-17
2022년 6·1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투표 경향 분석으로 중구 민심의 향배를 예측해본다. 민주당으론 대전 전체 최근 지방선거에서 모두 승리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중구로만 좁혀보면 2018년 제7회 지선을 제외하고는 승리를 보였다고는 평가할 수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