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칼럼
2013-01-13
며칠 전 예술가와 연술현장을 지원하는 기관에서 운영하는 웹진이 주최한 좌담에 참여했다. 6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하여 예술계의 현황과 주요 이슈 등을 주제로 지역 예술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점검하는 특집기사의 일환이었다. 사전조사를 통해 대전의 주제는 원도심으로 하였다 한..
2013-01-10
곧 새 정부가 시작된다. 하지만, 새 정부가 맞닥뜨린 빈부격차와 지역갈등, 정치불신 등을 생각하면 가슴이 막힌다.
갈등들을 속시원히 풀어줄 구세주를 찾는 마음에서 지난 대선에서 열풍이었던 안철수 신드롬이 비롯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새 정부에게 가장 시급한 것..
2013-01-10
새해가 되면 친분을 떠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덕담을 나누는 건 사람 냄새 나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새해인 1월에는 각 직장에서 자리와 보직을 이동하는 인사이동도 시행된다. 주요기관의 간부들 인사는 언론에서 이름과 함께 동정으로 알리는 경우가 많은데 오래전'새 의자'라..
2013-01-10
동양역사의 근간이자 인간학의 보고(寶庫)인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에서는 “성공의 그늘에서 오랫동안 머물러서는 안된다”라고 기술하고 있듯이 세상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타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응이나 대안이 없이는 언제나 성공이라는 그늘 속에..
2013-01-10
새로운 대통령을 맞게 됨으로써 온 국민이 우리나라의 중요 국정 과제를 논하는 시기다. 대통합, 정치개혁, 경제민주화, 사회복지 실현 등이 주요 논제로 이야기 되고 있지만 필자로서는 우리에게 당면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인구 문제라 생각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
2013-01-09
'월화수목금금금.' 이는 워커홀릭에 빠진 사람의 바쁜 일상만이 아니라 우리가 흔히 보고 있는 우리 아이들 일상의 정확한 표현이기도 하다. 주말을 포함 우리 어린 아이들은 등에 제각각의 학원마크가 새겨진 가방을 메고 무표정한 표정으로 학원과 집을 오가고 있다. 엄마들은..
2013-01-09
식량안보는 필요한 만큼의 충분한 식량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식량안보는 개인이나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정부가 주도해야 한다. 식량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기에 비싼 가격으로도 구입할 수밖에 없다.
최근 농림수산식품부는 20..
2013-01-09
52대 48의 격전이 끝난 뒤 승리자 측의 인수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법률가들이 기용되었다. 이를 두고 어느 언론에서는 법치주의, 즉 법에 의한 지배에 중점을 두려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하고, 또 신뢰사회 구축을 언명한 당선인이 좋아한다는 '증자살체'의 고사가 등장하기도..
2013-01-08
얼마 전에 소유의 본질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주제로 하는 이강백 선생의 '결혼'이라는 희곡을 공부하면서 학생들과 결혼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남학생이든 여학생이든 모두가 “돈이요. 돈이 많으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수 있어요”라고 천편일..
2013-01-08
계사년이 밝았다. 같은 시간이지만 사람들은 시작과 끝을 정해 놓고 의미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추구한다. 동물들은 반복만이 있지만, 사람은 변화를 꾀한다.
신년에 개봉된 '레미제라블'이라는 영화가 괜찮았다는 친구의 권유로 우리 가족은 영화를 봤다. 장발..
2013-01-07
새해 첫 날, 조금의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법이란 무엇인가라는 어려운 문제를 생각해 보기로 하자. 왜냐하면 우리는 항상 법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는 여러 가지 복잡한 제도 속에서 살고 있지만 정작 법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대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2013-01-07
계사년이 벌써 한주가 지나가고 있다. 모두가 소원하고 바라는 소망이 올 한해가 끝나는 연말에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
필자는 지난해 6월 인도네시아에서 온 소박하면서도 성실한 항공기 개발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이들은 우리나라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3-01-07
최근 국내 부동산정보업체의 서울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부동산시장의 큰 변수로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와 '하우스푸어 문제해결'로 조사되었다. 오는 2월25일 대통령취임과 함께 시작되는 새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기대와 관심..
2013-01-07
드디어 남성 우월주의로 존속돼 온 5000년 역사의 지도자가 여성으로 바뀌었다.
국민의 선택이 옳았는지 평가는 집권 5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남녀평등인권과 주권의 수평적인 가치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굳어진 분열의 난투극이..
2013-01-06
새해 들어 우리사회의 최대 화두는 사회적 양극화 해소다. 양극화는 계층과 경제적 양극화 못지않게 지역의 양극화도 매우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시와 농촌, 그리고 원도심과 신도심의 격차는 부단히 해소해야 할 양극화의 과제다.
특히 서울을..
2013-01-06
이번 대통령선거의 특징은 선거 초반부터 정치개혁과 경제민주화라는 큰 이슈에 매몰되면서 제대로 된 정책검증과정이 없었다는 것이다. 또한 종편들의 활약덕분에(?) 지방에서 지역문제를 주제로 선거방송한번 하지 못하고 끝나 버렸다는 것이다. 40여년만의 과반이상으로 최다득표..
2013-01-06
최근에 만난 B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그녀는 대학에서 예술을 전공한 재원으로 어릴적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에 진학했지만 졸업 후 그녀가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특히나 예술, 문화 분야에서 살아남기란 그야말로 '하늘에서 별따기'..
2013-01-03
계사년(癸巳年) 새해 아침의 해는 보이지 않았다. 흐린 하늘과 조용히 내리고 있는 함박눈이 있었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의 소망을 빌 그 때는 없었던 것이다. 이것은 좋은 징조일까? 함박눈은 예로부터 그해 농사의 풍요를 예감시켰다.
그래서 이번 새해의 함..
2013-01-03
올해도 변함없이 계사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우리에게 향상 처음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는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가지고 오늘 보다는 좀 더 밝은 내일을 계획하고 설계하는 하나의 다짐 즉 자신과의 약속이 누구에게나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향상 새롭게 시작..
2013-01-03
우리는 하루라도 컴퓨터나 인터넷, 스마트폰 없이는 살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만큼 IT 기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그래서 필자는 IT를 좀 더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IT 기술동향 산책'이란 주제로 모두 6회에 걸쳐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PC..
2013-01-02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아왔다. 새해를 여는 우리의 마음은 여느 해와 또 다르다. 비록 불황속에 맞는 계사년이지만 새해에는 무슨 좋은 일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는 것이 우리 모두의 소망이다. 아직은 경제가 어렵고 전망도 어둡지만 희망의 싹이 보이기도..
2013-01-02
역사적으로 어느 시대에서나 그 시대를 대표하는 사회적 가치관을 갖고 있었고 그 가치관을 추구함으로써 국가와 사회가 유지되고 변화와 발전이 함께 이뤄져왔다.
기원전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사회적 가치관은 맹자의 군자삼락(君子三)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부모구존..
2013-01-02
다사다난했던 2012년 한해가 저물고 희망찬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다. 2007년 12월 26일 온 국민의 기대 속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이끄는 인수위가 출범했다. 인무백세인 왕작천년계(人無百歲人枉作千年計) 명심보감에 나오는 글귀가 저절로 생각나는 때다. “사..
2013-01-02
말 많고 시끄러웠던 대통령 선거가 끝났고, 이젠 해도 바뀌어 지혜의 상징인 뱀띠 해, 계사년이 밝았다. 대통령선거의 마무리는 경제에 있어 좋은 뉴스임과 동시에 걱정의 시작이다. 좋은 소식이라는 점은 경제의 세 주체인 가계, 기업 그리고 정부가 가장 꺼리는 경제운용의 불..
2013-01-01
인체는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이 되어 성숙되어야 하지만 자폐증의 경우는 성장하면서 사회성의 결여와 언어발달의 장애 및 행동의 장애를 가지므로 전반적 발달장애의 범주에 속하는 질병이라 할 수 있다.
발병 연령은 생후 30개월 이전에 나타나며 인구 1만 명 당 2~4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