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

문화 일반

2016-03-21

‘백제 사비성’ 있던 부여 화지산서 나무삽 다량 출토

충남 부여 화지산 유적에서 나무 삽과 건물지, 계단석 등이 다량 발견됐다. 부여군은 사적 제425호 부여 화지산유적 2차 발굴조사에서 백제시대 초석 건물터와 계단석, 나무 삽 등을 출토했다고 21일 밝혔다. 백제고도문화재단에서 실시한 발굴조사에서는 4개의 문화..

2016-03-21

KAIST 문화행사 600회 맞아

대전시민 공연 쉼터 자처 특집으로 백건우 리사이틀 KAIST(총장 강성모)가 1986년 4월부터 개최해 온 문화행사가 600회를 맞았다. 매년 봄학기와 가을학기에 각각 6∼7회씩 운영하는 카이스트 문화행사는 올해로 30년째 진행해오면서 그동안 50여만명이 공연을..

2016-03-21

시인이 꾸미는 낭독회…28일 김소연 시인

시인들이 자발적으로 주최하고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시 낭독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이번 낭독회는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박진성 시인이 기획했으며 지난 2013년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한 손미 시인이 진행을 맡는다. 첫 번째 낭독회는 오는 28일 오후 5..

2016-03-21

문화재청, 부여 ‘은산별신제’ 송병일 보유자 인정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중요무형문화재 제9호 ‘은산별신제’ 보유자로 송병일(65)씨를 인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은산별신제’는 충남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마을 사당인 별신당에서 열리는 제사로 백제 군사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마을 신앙이다..

2016-03-20

갤러리 봄 ‘문화살롱’ 이야기

갤러리봄(관장 백영주)은 ‘격조 있는 놀이문화’라는 주제로 문화 살롱을 개최한다. 문화살롱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미술, 음악, 스피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림이야기부터 화가와 함께하는 그림 그리기, 스피치 연습 등..

2016-03-20

‘파리이응노레지던스’ 입주작가 3인 선발

지역 출신 30대 예술가 3명 최종 선발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지호)은 ‘2016 파리이응노 레지던스’ 3기 입주작가 3인을 최종 선발했다. 3기 레지던스 선정 작가는 박혜경(38ㆍ여ㆍ한남대), 장철원(32ㆍ대전예고ㆍ중앙대), 김태훈(36ㆍ충남대) 작..

2016-03-20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예술감독ㆍ강사 위촉 본격 ‘시동’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은 18일 오후 5시 대전예술가의집에서 2016대전꿈의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강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석구 음악감독을 비롯해 악기별 전문 음악강사 16명 등 총 17명을 위촉하고 올해 사업 추진에 따른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2016-03-19

바둑, 이것만 알면 나도 이세돌?

바둑 어렵지 않아요. 기본 규칙 기억하면 됩니다. 바둑은 집을 짓는 게임이에요. 흑과 백의 돌로 땅을 많이 차지하면 되는 거죠. 승패는 집 수가 결정해요. 땅의 영역이 크면 그만큼 집도 많다는 뜻. 다함께 바둑판을 먼저 보겠습니다. 바둑판에는 총 9개의 큰 점이..

2016-03-19

김준석 초단의 하루는 바둑! 바둑! 바둑!

스승과 제자는 닮는다 했던가. 안관욱 프로는 31살, 김준석 초단은 20살에 입단한 늦깎이 기사다. 김준석 초단은 지난 17일 새벽 중국에서 귀국해 전화로 인터뷰가 이뤄졌다. *논산-대전-서울 바둑소년 세 번의 이사 공부하다가 15살쯤 프로준비를 시작했어요..

2016-03-19

이세돌과 알파고 대결로 대한민국은 '바둑열풍'

흑과 백의 전쟁. 심오한 이 스포츠를 누군가는 신들의 놀음이라 했고 사람의 인생이 담긴 소우주에 비교하기도 했다. 바둑의 나이는 무려 4300살. 룰은 조금씩 변했지만 바둑안의 치열하고도 품격 있는 이 전쟁은 원형 그대로 전해지고 있다. 신과 인간만이 지배했던 바..

2016-03-17

10년째 시각장애인에게 책 읽어주는 연극인

신정임 씨, 한밭도서관서 도서 녹음 봉사 ‘수중체조 지도자’ 박혜정 씨 대면낭독 17일 오전 대전 중구에 위치한 한밭도서관 시각장애인자료실. 문 닫힌 두 개의 녹음 부스에서 작지만 선명한 말소리가 흘러나왔다. 그중 한 부스에선 10년째 도서 녹음 자원봉사를 하는..

2016-03-17

‘대전무형문화재’ 고품격 전통예술 시민 곁으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은 대전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전수회관 토요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양한 무형문화유산이 소개되는 이번 공연은 다음달 2일부터 7월2일까지 첫째ㆍ셋째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모두 7번에..

2016-03-17

테미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 첫번째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 릴레이 전시 첫 주자로 소영박(So Young Park)이 '물 가르기(Cutting Water)'전을 오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사진과 판화, 설치 등 25점의 최신작들로 구성되며 언어가 담을 수 없는 의미를 다양..

2016-03-17

24일, 연정국악원에 소리 꽃이 핍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원장 박의광)은 제153회 정기공연 신춘음악회 '소리로 꽃을 피우다'를 오는 24일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신춘음악회는 봄과 어울리는 국악관현악 무대로 채워졌다. 공우영 지휘자와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국악관현악 '매화, 봄 향기 속으로'를 시..

2016-03-16

신영진 교수 손끝에서 탄생한 ‘딘 헤스’ 대령 기록화

한남대 회화과, 6.25 전쟁고아의 아버지 ‘딘 헤스’ 기록화 그려 지난 4일 서울 공군회관서 열린 1주기 추모식에서 공개 딘 헤스 대령 차남에 초상화 선물도 “딘 헤스 대령을 알아갈수록 작업에 몰입하게 되더군요. 하루 15시간씩 그림을 그리고 보니 어느덧 방학도..

2016-03-16

대전문화재단, 레지던시 지원사업 공모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거점 장소를 발굴해 타 지역 예술가와 교류할 수 있도록 레지던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에 위치한 시각ㆍ다원예술 분야 레지던스 단체들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은 지난해 최대 5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2016-03-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기관 ‘추가 모집’

대전문화재단, 지역거점ㆍ가족동행 프로젝트 오는 24~25일 접수…5~6단체 추가 선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은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 사업을 진행할 기관과 단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매주 토요일 학교 밖에서 아동과 청소..

2016-03-15

문화예술인 저작권 설명회 열려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상담센터 17일 오후 2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오승종)와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대전 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저작권 설명회와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저작권설명회와 법률상담은 대전문화..

2016-03-14

“다문화이야기 지면으로 전달” 본보-충남거점센터 맞손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센터장 조삼혁)는 중도일보(사장 송명학)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문화신문 발간사업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최근 아산시글로벌가족센터에서 발간사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한 해 동안 중도일보 지면을 통해 24번의 다문화가정 소식을..

2016-03-14

‘헬프미’ 신초지 할머니, 빈곤가정 아이에 후원금 전달

관공서에서 “헬프미(help me)”를 외치며 양말과 칫솔 등을 파는 70대 여성이 지역 빈곤가정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함영신)는 14일 오후 신초자(73.여)씨로부터 빈곤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

2016-03-14

무료회원만 늘어나는 대전예당…해법은 없나

대전예술의전당 유료회원 수가 몇 년간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회비 없이 5~10%의 조기예매할인이 가능한 무료회원은 매년 수 천 명이 느는 것과 대조적이다. 14일 대전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올해 유료회원은 지난달 기준 726명이며 이중..

2016-03-13

이진자 예산 출신조각가 작품 파리 입성

예산출신인 이진자 조각작가의 작품이 세계적인예술의 도시 프랑스 파리 '89갤러리'에 전시되면서 화제다. 14일부터 내달2일까지(20일동안) '프랑스 파리 89갤러리'에 전시되는 이 작가의 작품은 총5점으로 ▲저 높은 곳을 향하여(2점) ▲ 창조(1점) ▲탄생(1점..

2016-03-10

충남대 유학생 후홍무씨 16일까지 칠화 개인전

밥그릇, 찻잔, 꽃병 등 일상에서 만나는 물건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 중국 유학생의 미술세계가 일주일간 시민을 맞이한다. 충남대 예술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홍무(Hou Hongwu)의 첫 개인전 '세상을 본다'전이 오는 16일까지 유성구 노은동 노은도서관 내 노..

2016-03-10

이동훈미술상 운영 '밑그림' 그렸다

제14회 이동훈 미술상의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1차 운영위원회의가 10일 오전 11시 중도일보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최종태 서울대 명예교수, 최영근 전 한남대 부총장, 이봉렬 전 숙명여대 학장, 송진세 한국미술협회 고문, 이종환 한국미술협회..

2016-03-10

대전문학관 소장품전 '새로움의 연대를 읽다'

대전문학관(관장 강태근)은 1920~50년대 발간된 근대문학 도서 60여 점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소장품전 '새로움의 연대를 읽다'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백석의 유일한 시집 '사슴'을 비롯해 우리나라 최초의 번역시집인 김억의 '오뇌의 무도'와 한국문학사에서 값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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