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열린 갤러리봄 첫 문화살롱에서 클라리넷 연주자 정철윤과 기타리스트 조상구가 연주하고 있다. |
갤러리봄(관장 백영주)은 ‘격조 있는 놀이문화’라는 주제로 문화 살롱을 개최한다.
문화살롱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미술, 음악, 스피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림이야기부터 화가와 함께하는 그림 그리기, 스피치 연습 등 강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강사진은 백영주 관장을 비롯해 서양화가 곽연주, 이명화, 스피치강사 김기태씨 등이며 지난 8일 시작한 살롱은 오는 22일 ‘관상과 명리학’이란 주제로 세 번째 시간이 준비돼 있다.
오는 29일엔 김기태 스피치 강사의 ‘공감 스피치’, 다음달 4일엔 위프리 앙상블과의 음악회, 12일엔 서양화가 곽연주와의 시간 등도 이어진다.
백영주 갤러리봄 관장은 “문화살롱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접 체험하는 장이 될 것”이며 “갤러리 봄은 대전 시민을 위한 문턱이 낮은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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