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에서는 김석구 음악감독을 비롯해 악기별 전문 음악강사 16명 등 총 17명을 위촉하고 올해 사업 추진에 따른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음악이론과 실기를 비롯해 클래식 음악교육 기회를 지자체에서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동구와 대덕구에서 8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활동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대전꿈의오케스트라를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박찬인 대표이사는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을 통해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의 감성을 깨우고 희망을 북돋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한국을 빛낼 미래 예술가를 키우는 귀중한 무대”라며 “내년엔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예산을 늘려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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