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6
경매 절차가 모두 끝나고 집행법원에서 배당을 하는 경우에 배당금액을 즉시 채권자에게 지급할 수 없거나 지급하는 것이 적당하지 않는 때에는 그 채권자에게 배당액을 직접 지급하지 않고 공탁한다. 즉 배당을 받아야 할 채권자의 채권에 대하여 ① 채권에 정지조건 또는 불확정기..
2025-02-06
'대안적 사실(alternative facts)'이라는 말이 최근에 대두된 것은 트럼프 대통령 1기 취임식 참석자 수에 관한 백악관 대변인의 '허위' 설명을 변호하기 위해서 사용되었습니다. 이때 기자들은 "대안적 사실은 사실이 아니다. 많은 거짓말의 다른 표현이다"고..
2025-02-06
최우영 충남대 명예교수를 만난 건 '우리 가곡을 부르는 모임'에서였다. 어울리는 가사의 시어(詩語)에 꾸밈없는 중저음으로 그의 연주가 가곡의 맛과 멋을 살리는 것처럼, 오랜 시간 와인과 식초의 맛과 향을 찾아 도전해 온 사연을 듣게 된 것은 최근이다. 그는 퇴직 무렵,..
2025-02-06
'사람이나 만물이나 귀한 것을 아는 자가 주인이 된다.' 귀한 것을 모르고 자기가 무지하면, 보는 것마다 무지로 보게 된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글씨공방'..
2025-02-05
수도권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옮기겠다는 두 번째 계획은 여전히 말만 무성하다. 지역에서 사활을 걸고 정부는 미적지근한 이유가 탄핵 정국의 국정 공백 국면 때문만은 아니다. 혁신도시 관련 연구용역을 토대로 공공기관을 이전하려던 계획을 올 10월로 밀어낸 것은 12·3 비상..
2025-02-05
충청권 광역지자체들이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수백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받게 됐다. 라이즈는 광역지자체가 교육부의 행·재정적 권한을 위임받아 지역발전과 연계해 전략적으로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가 올..
2025-02-05
2025년 새해를 시작하며 지역대 총장들이 구성원들에 전한 메시지에는 '혁신과 미래'가 녹아 있다. 고물가와 학령인구 감소, 등록금 동결로 재정난을 호소해 온 대학들에게 변화와 혁신은 필수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주요 과제일 수밖에 없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
2025-02-05
2025년 1월 23일 국가유산청은 한글서예를 「대한민국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했다. 한글은 민족문학의 도구이고, 한글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전통적인 방법은 한글서예이다. 서예는 미술의 중요한 분야이므로 나는 늘 '서예 전시회에 가면 어떻게 한시를 서예작품으로 쓴 전시품..
2025-02-05
식장산(食藏山)은 대전광역시 동구와 충청북도 옥천군에 걸쳐 있는 표고 598m의 산으로 대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이산은 주민들에 의해 식경산, 법장산, 대성산 등 다른 이름으로도 불려진다. 동구 삼정동에서 옥천군 군북면 자모리로 넘어가는 자모실고개(장고개)가 있다...
2025-02-05
역사를 돌아보면, 국제질서를 이끄는 패권국은 언제나 수도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교통인프라를 구축하여 경제적 우위와 군사적 지배를 강화해 왔다. 2천여 년 전 로마가 조성한 약 8만km의 '로마의 길(Viae Romanae)'은 제국의 군사적 영향력과 문명의 가치를 실어..
2025-02-05
'생각이 좋아도 실천할 능력이 약하면 못한다. 고로 몸을 단련하라.' /글·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글씨공방' 대표이자 '뿌리솔 미술공예협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2025-02-04
벌써 1년이다. 정부가 19년 동안 묶인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한다고 발표한 것이 지난해 2월 6일이었다. 그로부터 불거진 의정 갈등은 오리무중이며 속수무책이다. 집단 이탈한 전공의, 강의실을 떠난 의대생들은 돌아올 생각이 없다. 의료공백을 메우려고 지방자치단..
2025-02-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포문을 연 '관세 전쟁'에 지역 수출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미국이 4일 중국산 상품 전체에 10% 추가 관세 부과를 밝히고, 중국이 미국 상품에 보복관세를 천명하는 등 '무역 전쟁'이 심화되고 있다. 한국이 트럼프 정부의 '1차 표적'에..
2025-02-04
A회사의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품질 향상, 개선, 제품에 혼을 다하자'는 표어가 공장 곳곳에 걸려 있다. 생산 팀장은 공장 자동화를 통해 불량 제거가 아닌 생산 현장의 개선을 이루었다고 자랑한다. 이전 회사에 감사실이 있었다. 감사실에는 2개 팀이 있었는데, 감사..
2025-02-04
세상 일이란 것이 비록 과정이 힘들더라도 그 결과가 좋으면 그간의 힘든 일은 잊혀지거나 즐거운 추억으로 남는다. 그렇지만 지난 해는 연중에도 힘든 일이 많았지만 특히 연말에 어려운 사건들이 연달아 터지는 바람에 너무 힘들었던 시기로 기억될 것이다. 뜬금없는 비상계엄으로..
2025-02-04
매번 되풀이되는 실패를 겪으며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큰 무력감과 상실감을 느낀다. "한다고는 했는데"라는 마음이지만, 결과는 여전히 그곳에 멈춰 있다면 그간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대전교도소 이전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마음이 이렇다. 1984년 유성구 대정동..
2025-02-04
대전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기술 중심지로서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다수의 대학을 중심으로 최고의 혁신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대전은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중 혁신성장역량지수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혁신기반과 미래산업기반 역량..
2025-02-04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소덕동 이야기' 편에는 현장검증 장면이 나온다. 현장검증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검증이라 함은 법관이 시각, 청각 등 오관의 작용에 의해 직접적으로 사물의 성상, 현상을 검사하는 것이다. 예컨대, 토지의 경계확정사건이나 건물인도청사건 및 토..
2025-02-04
우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보낸다. 조상에 차례를 지내고 산소를 찾아 성묘도 한다. 여기에서 만나는 대상은 주로 같은 족보(族譜)에 얽혀 있는 사람들이다. 족보는 한 가문의 계통과 혈연관계를 부계 중심으로 도표 형식의 책으로 제작한 것이다. 지금은 인터넷 족보도 출..
2025-02-04
'친구를 고르는 데는 천천히, 친구를 바꾸는 데는 더 천천히' /글=벤자민 프랭클린·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글씨공방' 대표이자 '뿌리솔 미술공예협회' 대표로 활동하고..
2025-02-03
정치적 위기 때마다 주요 화두로 떠올랐던 소재가 '개헌'이다. 정치권과 지역에서 잠복해 있던 개헌론이 분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현직 대통령이 사달을 낸 계엄·탄핵 정국에서 특히 주목받는 부분이 권력구조론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휩싸였던 개헌 격랑과..
2025-02-03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의 활로를 모색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들이 고민하는 부문이다.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도·세종시와 연계해 '서부 내륙권 관광 진흥 사업' 의 본격 추진을 알린 것은 그래서 주목된다. 이 사업은 도내 8개 시·군과..
2025-02-03
융복합 문학예술은 두 가지로 쓰이고 있다. 하나는 메카니즘과 결합 즉 멀티미디어 표현예술이고, 또 하나는 다양한 예술 장르와 결합하여 표현하는 융복합 기반예술이다. 그 두 번째 방법을 화두로 제안하고자 한다. 대표적으로 음악과의 융복합, 미술과의 융복합, 무대예술과의..
2025-02-03
목민관은 단순히 행정을 운영하는 사람이 아니라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지도자입니다. 시대가 변해도 목민관 역할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습니다.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이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현재와 미래가 달라집니다. 환경에 관한 생각은 더 크게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2025-02-03
새해 벽두 낯선 사진이 올라왔다. 미국의 전 대통령 지미 카터의 영결식에 전직 대통령들과 대통령 당선자가 앞뒤로 앉아 환하게 웃으며 환담하는 모습이었다. 앙숙이라는 트럼프와 오바마가 대화하는 모습을 보니 많은 생각이 스쳤다. 미국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여유와 통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