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을 살리자[연중캠페인]
2007-12-17
서산, 표본채취·피해증거자료 확보 나서
홍성, 천수만 유입 차단 24시간 비상체제
서천, 군민 총동원 ‘김 양식장 사수’ 총력
▲가로림만 피해조사=기름제거작업과 예찰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산시는 17일 군산대 류동기 교수 등 4개 기관 5명이 합동으로 벌말과 우도 고..
2007-12-16
2007-12-16
태안 기름유출 사고로 서산가로림만 일대를 중심으로 방제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어민을 돕기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산시 영인면에 있는 (주)에이제이(대표 정홍기)는 기름 방제 작업에 써 달라며 물티슈와 부직포 11t(2500만원 상당)을 서산시..
2007-12-16
대한불교조계종이 태안기름유출 복구 대책본부(본부장 옹산수덕사주지스님)를 만들고 지난 14일 3억2000여만원의 위문품과 1500만원의 성금을 태안군에 전달하고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대한불교 조계종 지관총무원장을 비롯한 수덕사수좌설정스님, 유나 우송스님,..
2007-12-16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 사고가 발생 10일째를 맞은 가운데 전국 각지로부터 복구 자원 봉사 및 성금 답지가 이어지고 있다.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에서는 16일 직원 650여명으로 봉사팀을 구성, 태안을 찾아 복구 작업을 도왔다.이들은 의항리 해수욕장에서 하루..
2007-12-16
자원봉사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화장실
○…주말과 휴일을 맞아 태안 해안을 찾은 자원봉사자들이 화장실 찾기에 분주.
해수욕장 해안의 기름 피해 복구 작업이 어느 덧 마무리돼 가면서 자원봉사자들은 대부분 해안 주변으로 투입됐으나 화장실이 없는 곳이 많아 먼 길을 걸어 화장실..
2007-12-16
“평소 같으면 가운을 입고 주사기를 들고 있어야 하는데 작업복에다 삽을 들고 있으니 내가 아닌 것 같아요”
가톨릭 병원 간호사인 조선영(28·사진)씨는 주사기 대신 삽을 든 자신의 낯선 모습을 쑥스러워했다.
그녀가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 온 것은 지난 15일. 병원 식..
2007-12-16
“자원봉사자들이 모자란다는 방송을 보고 친구들과 함께 봉사하러 왔어요”
강한 바람이 불어닥친 16일 오전 만리포 해안가에는 장갑과 장화, 방제복에다 마스크로 중무장한 6명의 소녀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자원봉사를 위해 이날 아침 대전에서 출발한 대전 관저중학교..
2007-12-16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 사고로 서해안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을 계기로 서해안 일대 각종 산업체와 관련한 해양 오염 방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물론, 충남도와 해안 연접 시·군 등 해당 자치단체와 석유화학, 화력발전, 철강 등 해양 및..
2007-12-16
주말에 불어닥친 강한 바람도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지는 못했다.
기름유출 사고발생 10일째인 16일 서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태안 일대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닥쳤다.하지만 기름 유출 피해를 입은 어민들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2007-12-14
“아무런 이유없이 자원봉사에 나서는 사람들도 많은데...”
최악의 기름 유출사고로 태안 일대가 기름바다가 된 지 여드레째인 14일 낮 12시. 복구작업이 한창인 신두리의 한 식당에는 무료 급식소가 열렸다.
숙박업을 하고 있는 유삼순(56`여)씨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