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롯데대산유화 허수영 대표이사(좌측)가 14일 유상곤 시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억원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아산시 영인면에 있는 (주)에이제이(대표 정홍기)는 기름 방제 작업에 써 달라며 물티슈와 부직포 11t(2500만원 상당)을 서산시 재난대책본부에 맡겨왔다.
PC판매수리 전문업체인 서산 IT센터(대표 신현찬)가 500만원 상당의 방제물품을 맡겨왔고, 경기도 용인 협우물산(주)가 마스크 5만개(5000만원 상당)를, 키비탄봉사회가 장갑과 장화 50만원 어치를 보내왔다.
호남석유화학(주), (주)롯데대산유화, (주)KP케미칼, 대산MMA(주) 등 롯데그룹유화사 일동도 방제 및 어려운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억원을 시에 기탁했다.
(주)KCC 정상영 명예회장 1억원, 한정형외과 직원일동 20만원, 홍성낙협 100만원, 서산향토문화연구회 20만원, 최석주 내과의원 210만원 등 성금 기탁도 계속되고 있다.
식료품 지원도 잇따라 서울관악구농협(대표 박준식)에서 컵라면 225박스와 생수1152병(5000만원 상당)을보내왔고, 농협법인(주)서림, 대산.지곡농협, 서산수산업경영인협의회가 컵라면과 생수 수십박스를 맡겼다.
한 관계자는 "피해 어민들을 돕기위한 성금물품 기탁과 함께 자원봉사자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며"방제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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