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2020-08-12
시민운동가가 감시와 견제의 대상이 되어야 할 권력에 붙어서 사익을 추구하는 행태는 사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깊이 반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5월 위안부 할머니의 폭로로 불거진 집권 여당 비례대표 당선인 관련 각종 회계 부정 의혹을 수호하고 나선..
2020-08-10
충청권 1만여 개에 달하는 요양 기관 등을 담당해 '지역 사령부'로 통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이 지난달 1일 공진선 신임 지원장을 맞았다.본부에서 28년여간 근무하다 처음으로 지역사회 기관장을 경험하고 있는 공 지원장은 취임 후 의료현장 곳곳을 누비며 소통을 이..
2020-08-09
코로나19 사태가 7개월가량 지속되면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타개하려는 방안들이 속속 나왔지만, 앞으로 문화계의 최대 화두는 '포스트 코로나'라고 할 수 있다. 온라인 생중계 등 자구책을 찾은 듯 보이지만 이는 공연 등 일부 분야에만 해당하는 임시 방편이기 때문이다. 예술..
2020-08-06
대전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치유 음학회 '발코니 콘서트'가 대전시 동구 은어송 아파트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움직임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지역민들..
2020-08-06
대전 방사성 폐기물 유출과 관련해 원자력연구원 차원에서 중·저준위 핵폐기물 배출량을 시민사회에 주기적으로 알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근 원자력 연구시설에서 세슘137 등 인공 방사성물질이 방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월 연구원 인근의 하천 토양..
2020-08-02
재개발과 재건축을 앞둔 동네와 마을의 기록을 남겨보자는 '메모리존' 조성 취지에 공감을 얻으며 [대전기록프로젝트]가 첫발을 뗐다. 중도일보는 이를 출발점 삼아 연중 시리즈로 [대전기록프로젝트]를 이어간다. 대전시의 재개발과 재건축, 도시재생 정책 방향, 기록이 시급한..
2020-08-02
최근 인천 수돗물 사태와 관련 정수장 내 활성탄 역세척 주기를 단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달 초 인천시에 공급되는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돼 언론에 도배가 됐다. 이후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에서 신고가 접수되면서 수돗물 사용이 부담스러워졌다. 그러던..
2020-07-31
최근 인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돼 물 사용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수돗물 사태는 서울과 경기, 부산으로 번졌고, 급기야 대전 수돗물에서도 유충이 발견되면서 시민들의 불안은 확산됐다. 다행히 대전을 비롯한 인천 이외 지역에서 나온 유충은 외부 원인으로 확인됐지..
2020-07-31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움직임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지역민들의 이야기 '힘내라 대전'을 기획코너로 마련해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2020-07-29
[기획-일몰제 이후 대전 도시공원을 진단하다] (하) 공원조성 방향은 도시공원 부지를 사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원을 어떻게 만들 것이냐는 문제는 이용자인 시민들의 입장에서 더욱 큰 사안이라 할 수 있다. 어떤 공원 녹지 보존을 우선으로 할지, 어디까지 개발을 할지에..
2020-07-28
[기획-일몰제 이후 대전 도시공원을 진단하다] (중) 재원마련 문제점 도시공원 일몰제로 대전시가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 해제되는 도시공원의 부지 매입 비용은 천문학적이다. 매입비만 약 3900억 원인데 이조차도 지방채 발행으로 마련해야 한다. 여기에 공원 조성 비용까..
2020-07-27
[기획-일몰제 이후 대전 도시공원을 진단하다] (상) 방치된 공원 현장 가보니 (중) 재원마련 문제점 (하) 공원조성 방향은 지난 7월 1일부터 도시공원 일몰제가 시행됐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원 설립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뒤 20년이 넘도..
2020-07-23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움직임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지역민들의 이야기 '힘내라 대전'을 기획코너로 마련해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2020-07-21
유성시장과 유성 5일장은 유성지역의 대표적 명물이며 명소로서 역사문화의 흔적이며 만남의 공간이었고 추억과 기억을 부추기는 지역고유의 장소로서 존재해왔다. 유성 5일장과 유성시장이 지속 가능을 위하여 시간의 흐름과 동행하기 위한 대변신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장대B..
2020-07-19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세종·공주·백제보의 철거 또는 유지의 처리방안 결정에 앞서 금강 국민 인식 여론조사를 실시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세종보 완전철거, 공주보 부분해체 그리고 백제보 완전 개방을 제시한 지난해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 발표 후 1년 6개월을 끌어온..
2020-07-15
'코로나19'사태와 관련 정부 주도의 대응만 의지하기보다 지역의 특색을 담은 사회적 합의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올초부터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가 최근 광주와 대전을 중심으로 재확산되면서 지역 감염 차단에 초점이 맞춰지는 가운데 대전시가 확진자 동..
2020-07-13
균형발전은 헌법에 보장된 국가의 의무이다.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탄생한 세종시가 출범 8돌을 맞았다. 세종시를 이끄는 이춘희 시장을 만나 민선 3기 전반기 시정을 짚어보고 균형발전과 시민주권 시대적 과제를 점검해본다. <편집자 주>- 최..
2020-07-12
국가 연구개발(R&D)의 산실인 대덕연구개발특구가 미래 50년을 위한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출연연 간 담장을 허물고 기술사업화 등 지역경제 활성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구한다. 여기에 지난 5월 대전시가 연축지구를 혁신도시 입지로 선정하면서 연계..
2020-07-08
정부가 내놓은 '6·17부동산대책'을 두고 규제만 일관하기보다 주택공급을 늘려 투기과열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018년 10월 '대대광' 열풍이 불면서 대전지역 부동산 시세가 빠르게 치솟은 가운데 급한 불 끄는 심정으로 정부에서는 각종 규제정책을 속속 내놓..
2020-07-06
산림청은 미래 세대에게 물려 줄 산림유산을 지키기 위해 1년 365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계절마다 발생할 수 있는 재해·재난과 사건·사고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이 산을 지키는 임업인을 위한 지원 정책을 내놓고 시행한다. 그 중심엔 산림행정 베테랑 박종호 산림청..
2020-07-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바이오산업 가치가 치솟고 있다.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발빠르게 '코로나 진단키트'를 생산해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기여하자 전 세계가 'K바이오'에 손을 내밀었다. 코로나19라는 큰 위기 속에서도 K바이오가 세계에서 통할 수..
2020-07-05
재개발과 재건축을 앞둔 동네와 마을의 기록을 남겨보자는 '메모리존' 조성 취지에 공감을 얻으며 [대전기록프로젝트]가 첫발을 뗐다. 중도일보는 이를 출발점 삼아 연중 시리즈로 [대전기록프로젝트]를 이어간다. 대전시의 재개발과 재건축, 도시재생 정책 방향, 기록이 시급한..
2020-06-29
민선 7기 반환점을 돌았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 돌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도 전반기를 마쳤다. 허 시장은 지난 2년간 역동성보다는 안정성에 주안점을 두고 시정을 이끌었다. 대전시 현안 과제 해결에 집중하는 한편 숙의민주주의를 통해 중요..
2020-06-28
재개발과 재건축을 앞둔 동네와 마을의 기록을 남겨보자는 '메모리존' 조성 취지에 공감을 얻으며 [대전기록프로젝트]가 첫발을 뗐다. 중도일보는 이를 출발점 삼아 연중 시리즈로 [대전기록프로젝트]를 이어간다. 대전시의 재개발과 재건축, 도시재생 정책 방향, 기록이 시급한..
2020-06-26
대전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개발과 관련된 히해 관계자들의 중첩적인 요구와 상이한 기대가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재개발 현장에서 불가피하게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