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2021-09-30
희귀서적 보물찾기·책 추천도…레트로 감성에 인기 끌 요인 '충분'
문헌·향토지·고전을 찾으러 오는 단골 많아..90년대엔 대하소설 인기
광도식씨(77세)에게 헌책방 거리는 그의 보물 창고다. 이제는 절판돼 쉽게 시중에서 구할수 없는 책들이나 여러 사람의 손..
2021-09-30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전 서구의 선거인 수는 39만 5367명. 이 중 22만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다음이 유성구로 선거인 수는 27만 2663명 중 16만 명이 투표했고, 대전에서 가장 적은 선거인 수는 대덕구로 15만 79명, 실제로 투표한 기표자는 8만..
2021-09-30
절토량 47%, 터널 90% 대전~대구간 집중
공사중 대전육교·당재터널 무너짐 희생
개통 전 미리 달려보고 "굼벵이같은 열차"
착공 2년5개월만에 개통 77명 희생 앞세워
428㎞ 서울~부산 잇는 경부고속도로 공사에서 절토량의 50%, 장대교의 60%..
2021-09-29
충남 청년인구 2018년부터 올 8월 현재 지속적 감소
전체 인구 중 청년 차지비율 매년 갈수록 쪼그라들어
청양 청년 비율 15.6%로 2018년보다 2.8%p 큰 감소세
청년 유출 막기 위해선 주거·문화 조화 이뤄져야 제안
충남 청년 인구가 급속도로..
2021-09-29
대전엑스포장은 매일매일 새로운 사건들이 발생했다. 전 세계의 첨단과학을 보려는 입장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관람객 수는 날이 갈수록 갱신이 됐고 대기시간은 길어져만 갔다.
사람이 많이 모이면 갖가지 탈도 생기는 법. 한여름인 8월에 개막을 하는 바람에 관람객들은..
2021-09-29
그동안 여러 지역의 사례를 소개했듯이 대전시 역시 공영개발만으로 대전역 성매매 집결지 자연 소멸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대체적인 중론이다. 현재 대전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성매매 집결지를 소멸시키겠다는 계획이지만, 거점공간이 될 몇 채의 건물만으로는 집결..
2021-09-29
이용자 증가 만큼 부상자도 늘어나
같은지역 기존 구축 인프라 정비 필요
구도심은 조성 예산 확보 중요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했다. 세종시는 2002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행정수도 건립 계획에 따라 탄생했다...
2021-09-29
동물실험 없이 식물성 원료 사용하는 '비건화장품'
선인장 가죽 등 비건 패션도... 사회인식 변화로 업계 확장세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잡은 BTS는 최근 유엔 총회에 참석하며 업사이클링 옷을 입어 화제를 일으켰다. 이들이 연사로 참석한 이날 회의는..
2021-09-28
충남 아산 장미마을이 성매매 집결지로 만들어진 건 1970년부터였다. 1970년대에서 1980년대까지 아산 온천동 일대의 지역상권이 활성화되자 술집과 여인숙 등의 유흥업소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당시 온천동 일대 골목은 유흥을 즐기려는 남성들이 모이는 곳으로 인근 지역..
2021-09-28
니체의 명언처럼 '진정 위대한 모든 생각은 걷기로부터'
우연히 만난 전민보 부근 갑천유래비 프로젝트의 상징
한 여름에서 가을로… 코스모스, 메뚜기까지 반겨주네프리드리히 니체는 '진정 위대한 모든 생각은 걷기로부터 나온다'고 말했다. 장 자크 루소는 '나는 걸을 때만..
2021-09-27
부자들 부모 밑에서 태어나 해외 명품 가방 등으로 치장하고 사치 등을 즐겼던 오렌지족과 고가의 외제차로 길거리에서 '야~ 차에 타'로 여성들을 유혹했던 야타족까지. 이들은 한때 서울 중심가에서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소비생활 등을 즐겼던 젊은 세대였다. 이렇게 1980년대..
2021-09-27
"대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건축물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시민들은 한동안 대답을 머뭇거리곤 한다. 이에 반해 아름다운 건축물이 있는 곳은 어디일까 라는 물음에 많은 사람은 현대적인 건축미가 돋보이는 서울과 수도권, 전통미가 살아있는 경주, 전주 등을 꼽는다..
2021-09-27
장애인 아들과 사는 70대 여성 거주하던 아파트서 살해아들이 현관문 열어 면식범 추정했지만 용의자 특정 못해범인 지문 등 DNA 미발견… 엘리베이터 CCTV 영상 유일여성 노인과 장애인 아들. 사회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그들이 범죄의 표적이 됐다. 70대 노인은 주검이..
2021-09-27
"성매매 집결지는 시대 흐름에 따라 없어지겠죠. 여성이 착취되는 성 산업의 구조는 변하지 않은 채 말이에요." 지난 8월 오후 3시 서울 영등포역 일대 형성된 성매매 집결지를 직접 다녀왔다. 영등포역을 기점으로 인근에 대형백화점만 3곳이라 수많은 유동인구 오가는 대표적..
2021-09-26
대전, 충남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지자체가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하며 주민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지자체가 함께 주민만족도를 조사해 공동생활권에 맞는 맞춤형 정책 수립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24일 '충청남도 주민만족도 조사 활용'이라는 주제..
2021-09-26
전북 전주 노송동에는 전라선이 이설되기 한참 전부터 역(驛)을 통해 파생된 성매매 업소가 있었다. 1980년 후반부터는 성(性) 산업이 확장되면서 속칭 ‘미아리식’ 유리방 집결지가 생겨났다.전주 노송동 ‘선미촌’의 성 산업은 상상 이상이었다. 어머니가 아들에게 업소를..
2021-09-25
대전엑스포 전통 예술 공연은 우리나라의 문화예술 발전과 국제화에 큰 기여를 했다. 범국민적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지구촌 문화교류 및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예술 공연은 하나하나가 세계수준급 공연이었다.
공연은 주로 대공연장, 엑스포극장, 놀이마당에..
2021-09-25
끝이 보이지 않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코로나 블루'는 더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게 됐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춰 떠나던 국내 여행도,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몸을 실어 나간 해외여행도, 삶의 고단함 속에 즐기던 취미생활도 희망..
2021-09-25
유등천(柳等川)은 충남도 금산군과 대전시를 흐르는 하천으로, 버드나무가 냇가에 많아 버드내 혹은 유천이라고 불렀다. 대전천과 갑천과 더불어 대전시의 3대 하천이며 다른 이름으로는 창계, 애천이라고도 한다.충남 금산군 진산면, 금성면, 금산읍, 남이면을 경계 짓는 월봉산..
2021-09-25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도 며칠이 지났다. 많은 이들이 둥근 보름달을 보며 저마다의 가슴 속 소원을 빌었을 것이다. 누군가는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또 누군가는 취업이나 대학 합격의 꿈을, 짝사랑에 빠진 이는 좋아하는 이와의 사랑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랐을 것이다.각자..
2021-09-25
중도일보는 매주 대전·충남·세종 지역의 드라마·영화 속 장소들을 소개하는 '거기 그곳'을 연재합니다. 촬영지로서의 매력, TV 속 색다른 모습의 장소들을 돌아보며 무심코 지나쳤던 '그곳'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담을 예정입니다. <편집자 주>▲..
2021-09-24
SNS 통해 MZ세대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돼대전에서도 줍깅 활동하는 젊은이들 늘고 있어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건 정말 어렵지 않고 쉬워요. 이렇게라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면 계속 할 생각입니다"라며 "환경 오염은 점점 심해지는데, 우리라도 나서서 지..
2021-09-24
탄소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시간 소요가 커 일에 차질기자라는 직업 특성상 대중교통 이용 어려움이 많아
일상 속에서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가용 사용을 줄이는고 대중교통 이용하다.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배기가..
2021-09-23
"인지도를 따라가기보단 우리의 음악을 사람들이 좋아하게 만들고 싶어요"
'오~대전, 오~대전 나의 꿈, 나의 청춘이여' 2017년 대전을 상징하는 노래로 대전의 록밴드 스모킹구스의 '대전청춘가'가 선정돼 신나고 중독성 있어 많은 대전시민에게 사랑받은 바 있다.올해로..
2021-09-23
핸드폰 정보 공유... 구독자 3만8천명 확보
장기불황 속 소상공인이 '나아갈 길' 제시
"부모님들도 내색은 안하지만, 비싸고 최신 성능의 스마트폰을 원하시죠."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 핸드폰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홍택씨는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BTS로 대접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