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위원회 & 독자위원 칼럼
2020-05-13
코로나19 사태는 우리의 많은 일상생활을 크게 바꿔놓았다. 가장 큰 변화는 많은 분야에서 언택트(Un-tact, 접촉하지 않는다는 의미)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바이러스의 접촉위험으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언택트 세상은 당분간 피할..
2020-05-06
코로나19로 세계가 힘들고 아파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와 이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여러 가지 방안과 노력 가운데 세제 지원이 있다. 세금을 경감해 어려운 자영업자 등을 지원하고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2년간 1조 9천억원 규모의 세제 지원 혜택을..
2020-04-22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처절한 전쟁이라고 할 만큼 사회, 경제, 문화 전 분야에 걸쳐 필사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사스나 메르스 때와는 완전히 다른 빠른 확진 속도와 무한 두려움의 확산으로 국민의 생활양식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학교는..
2020-04-15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사회가 어수선하다.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불가능해지면서 기업들의 위기설이 언론에서 연이어 보도되고 수많은 자영업자가 무너지고 있다. 학교는 온라인 개학을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활동 반경이 줄었다.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집에만 있어 자연스럽게..
2020-04-08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된 이른바 '민식이법'을 두고 '과도한 형사처벌'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민식이법은 스쿨존 안전시설 확충을 내용으로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 규정과 스쿨존 내에서 만 13세 미만 어린이를 상대로 교통사고를 내 상해를 입히거나 사망하게 한 운전자에 대한..
2020-04-01
코로나19라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이변이 발생했다. 교육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대한민국에서 3월 학교 교육이 멈추었다. 앞으로도 우리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세계로 나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경제 분야도 코로나19로 인해 엄청난 불확실성을 겪고 있다..
2020-03-25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는다. 사그라지기는커녕 이제는 지구를 몽땅 집어삼킬 듯한 기세로 유럽과 미국을 강타하는 중이다. 도시는 전쟁이라도 난 것처럼 숨을 죽였다. 텅 빈 식당가와 대중교통이 시민들의 불안감을 대변해주는 듯하다. 티끌보다 더 작은 바..
2020-03-18
상호부조란 다수의 개인 또는 집단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행동하면서 성립되는 사회적 관계를 말한다. 농경을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촌락사회의 특성상 소규모로, 때로는 천재지변 등 촌락 주민들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국가에서 여러 가지 정책이..
2020-03-10
재난은 전조나 예고 없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태풍이나 폭염 같은 자연재난의 일부는 기상관측의 품질에 따라 일정한 대응 시간을 벌 수 있다. 자연재난은 물리적 측정과 감지가 상대적으로 조금 수월하다는 점에서 그나마 일정 수준의 대비책이 갖춰져 있다. 반면 화재나 폭..
2020-03-04
첫 민선체육회장 선거가 끝난 지 50여 일이 지났다. 처음에는 선거방식 등을 둘러싼 여러 논란이 계속되면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었다. 실제 일부 지역에서는 부정선거 등으로 재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기도 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역에선 순조롭게 진행돼..
2020-02-26
바야흐로 100세 시대다.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바로 '건강'이다. 최근 신체활동의 가장 기본요소인 움직임이 줄고 자동화된 직장환경과 스마트폰, PC 게임 등으로 움직이지 않는 시간이 늘면서 비만과 당뇨병 등의 환자들이 발생하..
2020-02-19
최근 국세청 세무조사 관련 보도에서 차명계좌를 이용한 탈세를 적발했다는 내용을 자주 볼 수 있다. 비자금과 탈세 뒤에는 어김없이 차명계좌가 자리하고 있다. 차명계좌(借名計座)란 금융계좌 명의자와 계좌에 있는 돈의 실소유자가 서로 다른 경우를 말한다. 사업자가 본인 명의..
2020-02-12
지난해에는 미·중 무역갈등, 일본의 수출 규제 등 대외적으로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일들이 많이 있었다. 다행히 새해에 접어들면서 미·중 분쟁에 대한 1차 합의가 이뤄지고, 한·일도 대화에 나서면서 수출규제 해법 등이 조성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들이 있다. 그러나..
2020-02-05
2010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하겠다는 결심은 하루면 충분했다. 그만큼 사업에 대한 비전을 보았고 무엇인가를 설계하고 디자인해 제품화하는 것에 긍지와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부딪혀보니 한 회사의 대표로서 할 일은 너무 많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2020-01-29
2018년 7월 민선 7기 들어 현재까지 대전은 굵직한 변화 없이 흘러왔다는 주위의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대전이 갈 길을 잘 가고 있다고 평가하는 시민도 많지는 않은 듯하다. 대전발전 청사진을 목표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간다는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2020-01-21
미술관은 평생교육의 산실이다. 백세시대를 맞이한 요즘, 미술관의 평생교육에 동아시아의 고전인 『논어』의 공자 스타일로 연령대별 미술관 교육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어린이부터 15세까지는 '지학(志學)'으로 배움을 위주로 한 예술교육을 받는다. 20~30대는 '이립(而立)..
2020-01-15
희망찬 2020년 새해가 밝았다. 1월은 새로운 소망을 품고 한 해의 계획을 세우며 활력 있게 보내는 기간이다. 스마트폰을 보며 뉴스를 검색하고 SNS로 지인들과 새해인사를 나누며 가만히 곱씹어보니, '작년 이맘때쯤 어떻게 보냈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보니 '1..
2020-01-08
경자년 새해가 떠오르고 어느새 일주일여의 시간이 지나갔다. 우리는 새해가 되면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품고 여러 다짐을 하게 된다. 완전히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도 하지만, 묵은해에 이루지 못한 목표와 소망을 재정비하고 재도전하기도 한다. 그것은 아직은 할 수 있다는 희망..
2020-01-01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해도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음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3·1운동 및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한해이기도 했으나,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도 그랬고, 한국과 일본 사이의 무역전쟁도 우리를 어지럽게 했던..
2019-11-19
중도일보 제15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최병욱 한밭대 총장)는 19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중구 오류동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11월 정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부위원장인 조인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을 비롯해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2019-07-10
중도일보 제14기 독자권익위원회 7월 정례회의가 10일 오전 11시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최재헌 편집국장의 진행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독자권익위원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가 됐다. 최재헌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1년을 되돌아보고 의견을 들으려는 자리..
2019-04-15
중도일보 제14기 독자권익위원회 4월 정례회의가 지난 12일 만년동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최병욱 위원장의 주재로 소셜미디어 플랫폼·가짜뉴스 근절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백영주 위원은 "소셜미디어가 많이 발달되어 있어서 독자들이 정보를 접할 경로가 많이 다양해..
2019-03-14
대덕특구를 활용해 과학의 도시 대전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포럼 등과 연계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쏟아졌다. 중도일보 제14기 독자권익위원회 3월 정례회의가 13일 오전 10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이정철 위원(케이엘팜 대표)는 "대전방문의 해가..
2019-01-17
중도일보 제14기 독자권익위원회 올해 첫 정례회의가 16일 오전 한밭대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권익위원회에서는 최병욱(한밭대 총장) 위원장의 진행으로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을 맞아 중도일보 콘텐츠 및 편집에 대한 덕담과 제언이 이어졌다. 최정규 중도일보..
2018-12-12
중도일보 제14기 독자권익위원회 12월 정례회의가 12일 오전 관평동 '에스엔호텔'에서 열렸다.이날 독자권익위원회에서는 최병욱(한밭대 총장) 위원장의 진행으로 내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중도일보가 해야 할 역할과 기능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최재헌 편집국장은 인사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