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

문화/출판

2018-02-02

[오늘의 명언] 2018년 2월 2일

우리가 계획한 삶을 기꺼이 버릴 수 있을 때만,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삶을 맞이할 수 있다. We must be willing to get rid of the life we've planned, so as to have the life that is waiting fo..

2018-02-01

[오늘의 명언] 2018년 2월 1일

시간은 차갑게 식혀주고, 명확하게 보여준다. 변하지 않은 채 몇 시간이고 지속되는 마음의 상태는 없다. Time cools, time clarifies; no mood can be maintained quite unaltered through the course of..

2018-01-30

대전작가회의 신임회장에 함순례 시인

대전작가회의 신임 회장에 함순례 시인<사진>이 선출됐다. 대전작가회의는 지난 27일 계룡문고에서 총회 및 신년회를 열고 참석회원 30여명 만장일치로 함순례 시인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출은 회원들이 회장을 직접 추천하고 이사회의 후보 검증을 거쳐 최종..

2018-01-30

[오늘의 명언] 2018년 1월 30일

진정한 철학은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않는다. 그저 현존하는 것을 정립하고 기술할 뿐이다. True philosophy invents nothing; it merely establishes and describes what is.-쿠쟁게티이미지뱅크 제공

2018-01-29

[오늘의 명언] 2018년 1월 29일

종교와 같이 음악도 마음에 스며들 때 그 마음이 아무리 가치없는 것일지라도 아무 편견 없이 모든 도덕적 선을 불러일으킨다. Music like religion, unconditionally brings in its train all the moral virtues to..

2018-01-28

[서평] 보령의 인물 고려충신 '김성우 평전' (김영모 저)

김성우(金成雨, 1327~1392)는 고려 말 서해에 창궐한 왜구를 격퇴하고 이어 보령지방의 왜구를 섬멸한 후 정착하여 만세보령의 터전을 마련한 도만호(조선시대 수군절도사)로 이성계의 조선개창에 절의로 항거하여 보령 청라면 스무티 고개에서 자결한 고려충신이다. 김성우가..

2018-01-26

스웨덴살이, 정말 그렇게 좋아요?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사회민주주의 국가로 교육, 의료, 육아, 취업 등 모든 분야에 적합한 제도와 지원을 마련한 '지상천국'이라 불리는 나라 스웨덴. 스웨덴은 현실에 지친 많은 한국인들이 살고 싶어 하는 국가 중 하나다. 하지만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는데 스웨덴이..

2018-01-26

[오늘의 명언] 2018년 1월 26일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고자 한다면 아는 것 모두를 말하지도, 본 것 모두를 평가하지도 말라. He that would live in peace and at ease, must not speak all he knows nor judge all he sees.-벤저민 프랭클..

2018-01-25

[오늘의 명언] 2018년 1월 25일

인간의 본성에 가장 큰 고통 중 하나는 새로운 발상을 위한 고통이다. One of the greatest pains to human nature is the pain of a new idea.-월터 바제호트게티이미지뱅크 제공

2018-01-24

길공섭 대전문화원연합회장 취임식

길공섭 제12대 대전시문화원연합회장이 23일 취임했다. 길 회장은 이날 대전 동구 청소년위캔센터에서 취임식을 열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5개 구 문화원장님들과 힘을 합쳐 대전시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민 누구..

2018-01-24

[오늘의 명언] 2018년 1월 24일

시간은 인생의 동전이다. 시간은 네가 가진 유일한 동전이고, 그 동전을 어디에 쓸지는 너만이 결정할 수 있다. 네 대신 타인이 그 동전을 써버리지 않도록 주의하라.Time is the coin of your life. It is the only coin you have..

2018-01-23

[오늘의 명언] 2018년 1월 23일

당신이 행한 봉사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라. 허나 당신이 받았던 호의들에 대해서는 이야기하라. Be silent as to services you have rendered, but speak of favours you have received.-세네카게티이미지뱅크 제공

2018-01-22

[오늘의 명언] 2018년 1월 22일

가장 현명한 사람은 자신만의 방향을 따른다. The wisest men follow their own direction -에우리피데스게티이미지뱅크 제공

2018-01-21

[오늘의 명언]

20년 후 당신은, 했던 일보다 하지 않았던 일로 인해 더 실망할 것이다. 그러므로 돛줄을 던져라. 안전한 항구를 떠나 항해하라. 당신의 돛에 무역풍을 가득 담아라. 탐험하라. 꿈꾸라. 발견하라. Twenty years from now you will..

2018-01-21

[새책] 귄터 그라스, 임레 케르테스, 파트릭 모디아노…문학거장들이 말하는 삶

이리스 라디쉬 (지은이) | 염정용 (옮긴이) | 에스 늙지도 죽지도 않는 삶이란 어떨까. '지금' 이라는, 순간으로 충만한 삶은 가치를 잃을 것이다. 말 그대로 남는 것이 시간인 인생이 주어진다면 지금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사실과 놓쳐선 안 되는 순간이 있음을 우리는..

2018-01-19

심정민 평론가 새책 "대중 위한 근현대 무용 기록했다"

한국 무용의 근현대사를 조명하는 책이 세상에 나왔다. 한국인 무용가 최초로 파리국제민속예술제에 참가한 고 강선영부터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까지 한국 무용계를 이끈 33인의 이야기가 한 권에 담겼다. 저자 심정민 무용평론가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공연예술센터..

2018-01-19

[오늘의 명언]

설명하지 마라. 친구라면 설명할 필요가 없고, 적이라면 어차피 당신을 믿으려 하지 않을테니까. Never explain. your friends do not need it and your enemies will not believe..

2018-01-18

[오늘의 명언]

내 어머니는 성취와 성공의 차이를 분명히 하셨다. 어머니는 말씀하셨다. '성취란 네가 열심히 공부하고 일했으며 네가 가진 최선을 다했다는 인식이다. 성공은 남들에게 추앙받는 것이며, 이것이 멋진 일이긴 하나 그렇게 중요하거나 만족을 주는 것은 아니다. 항상 성취를 목적..

2018-01-17

[오늘의 명언]

명확히 설정된 목표가 없으면, 우리는 사소한 일상을 충실히 살다 결국 그 일상의 노예가 되고 만다. In the absence of clearly-defined goals, we become strangely loyal to performing daily trivia..

2018-01-16

[오늘의 명언]

젊은이를 타락으로 이끄는 확실한 방법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 대신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이를 존경하도록 지시하는 것이다. The surest way to corrupt a youth is to instruct him to hold in higher..

2018-01-16

[시가 있는 중도일보]윤영신의 '겨울 놀이터'

겨울이 오고 낙엽의 운명은 푸댓자루 속에서 깊은 동면을 취한다 계절이 지나는 삶의 언덕 위에도 미끄럼틀 언저리에도 학교 간 아이들 자전거 위에도 소북히 눈이 쌓였다 금새 녹을세라 카메라 들고 향한 겨울 놀이터 마흔살의 정신과 스무살의 미소가 함께 팔딱이며 연신 추억의..

2018-01-14

조성진 대전콘서트 성료… 로비 사인회 긴 줄

한국이 품어낸 세계적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14일 대전의 관객들을 찾았다. 첫 전국투어 일정의 대미를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장식한 것이다.이날 조성진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베토벤, 새로운 해석으로 앨범을 발매했던 드뷔시, 그리고 쇼팽 콩쿠르 우승자 답게 가장 자신..

2018-01-12

중부대 최태호 교수의『교육이 답이다!』13일 출판기념회

우리말에 대한 관심은 30여년 전 지난 스무살 시절이었다. 서울에서 총각으로 자취하며 장발에, 통굽, 스카프, 도깨비 빗을 청바지 뒷주머니에 질끈 찔러넣고 다니며 문학활동을 할 때 만났던 이숭녕 국문학자님의 영향이 컸다. 청량리 파출소 부근에 사시던 내외분을 행사를 마..

2018-01-12

[새 책] 새해, 달라지고 싶다면 습관의 감옥에서 벗어나세요

폴 윌리엄스 | 트레이시 잭슨 (지은이) | 조은경 (옮긴이) | 판미동 "헤로인 중독자였던 글로리아는 가수 '닐 영'을 좋아했다. 어느날 그녀는 '닐 영'을 신처럼 여기기로 마음먹고, 종이봉투에 '닐 영'이라고 쓴 다음 해결해야 할 문제나 요청이 있을 때 종이에 그..

2018-01-12

[새 책] 시인, 뮤지션, 승려…그 모든것이 레너드 코언 그 자체였다

아임 유어 맨 - 레너드 코언의 음악과 삶 | 실비 시몬스 (지은이) | 정민 (옮긴이) | 알마 | '아임 유어 맨(I'm Your Man)'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많은 사람들은 한 남자의 목소리를 떠올릴 것이다. '수잔(Suzanne)', '할렐루야(Halle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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