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2014-07-03
대전과 충남경찰청이 '국민안전 혁신추진단'을 잇달아 출범하며 생활안전에 정책방향을 맞추고 있다. 생활안전 분야에서 할 수 있는 범위를 찾아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지만, 넘어야 할 산도 적지 않다.
대전과 충남경찰청은 지난달 중순부터 청 내에 국민안전 혁신 추진단을 구..
2014-07-02
경찰청은 2일 지방경찰청 참모급과 경찰서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대전 중부서장에는 송정애 전 충남청 홍보담당관, 서부서장 태경환 전 대전청 수사과장, 대덕서장에 김재선 전 대전청 정보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 대전청 홍보담당관에는 박병규 총경, 청문감사담당관에..
2014-07-02
“민선 6기는 민선 5기에 시작한 '시민이 행복한 아산'의 비전과 '원칙ㆍ소통ㆍ혁신'의 시정 방침을 더 깊고 더 폭넓게 발전시켜 모두가 다함께 행복한 아산, 진정한 시민자치 시대로의 도약을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충청시대, 그 중심에 아산이 있다는 복기..
2014-07-01
대전 서부경찰서가 자전거 연쇄절도범 검거 후 압수한 피해물품을 원래 소유자에게 일일이 돌려줘 호평을 받고 있다.
1일 서부경찰서는 서구 도안지구의 아파트단지에서 자전거 16대를 연달아 훔친 박모(15)군 등 청소년 10명을 절도혐의로 조사 중이다.
박군 등은..
2014-07-01
자살을 암시하는 휴대폰 문자를 남기고 잠적한 30대 여성이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3시 50분께 전북 전주에서 112상황실에 “여동생이 자살을 의미하는 문자를 남기고 잠적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14-06-30
비닐천막을 얼기설기 걸친 점포 안에서 LPG 버너로 가열이 이뤄졌고, 바닥엔 담배꽁초가 수북했다.
밀폐된 경매장 건물에 수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지만, LPG통부터 석유난로까지 없는 게 없었다.
30일 찾은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날 겪은 화재에 아랑곳없이..
2014-06-29
낚시철을 맞아 서해안에서 낚시보트의 표류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9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낚시를 위해 출항한 고무보트의 표류사고로 해경이 출동하는 일이 빈번하다. 실제 지난 27일 오후 4시 50분께 태안군 모항항 북방파제 약 0.9㎞ 해상에서..
2014-06-29
지난 27일 오전 11시, 대전 동구 산내동의 골령골에 제주4ㆍ3사건 희생자 유족 70여명이 비행기와 버스를 갈아탄 끝에 어렵게 도착했다.
이들은 골령골 표지석 앞에 천막을 치고 제주에서 준비한 음식을 차려 위령제를 올렸다. 제주 4ㆍ3희생자 유족회가 골령골을 찾..
2014-06-26
대전 서구 월평삼거리와 유성네거리를 연결하는 계룡로 지하차도의 곡선 구간이 운전자들을 위협하는 '마'(魔)의 도로로 전락하고 있다.
잦은 사고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선 요구가 빗발치면서 일부를 개선했지만, 여전히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이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민원..
2014-06-25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333 누르기 또는 택시 통합콜 앱(App)을 활용한 콜택시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333 전국 택시 통합콜 서비스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대전과 인천, 대구의 시범서비스를 시작..
2014-06-22
지난 19일 대전 동구 산내동 골령골에 고정렬(65ㆍ서울시 면목동)씨 가족이 아버지 제사를 지내려고 찾아왔다.
이날 골령골에 큰 절을 올린 고 씨는 한국전쟁이 터진 후인 1950년 7월 7일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다 이곳에서 처형돼 아버지를 잃었다.
아버지가 대전형..
2014-06-22
언론중재위원회가 각종 언론매체가 늘어남에 따라 국민의 재산상, 인격상 피해를 줄여나가고 공정한 여론형성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천안 기독교 A대학 B총장의 사건과 관련한 심리는 언중위의 순기능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다..
2014-06-19
경찰의 강력단속 예고에도 DMB를 시청하는 운전자가 적발됐다. 우리나라 월드컵 경기가 있었던 날로, 일부 운전자들이 늦은 밤 시간대 평소처럼 무심코 DMB를 시청하며 주행한 것이 화근이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16분과 57분, 음주단속 중 D..
2014-06-17
관세청(청장 백운찬)이 월드컵 특수노린 짝퉁 축구공의 불법 반입을 적발했다. 17일 관세청은 가정의 달인 5월을 전후해 40일간 '어린이ㆍ효도 용품 불법 부정수입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브라질 월드컵 짝퉁 축구공 등 총 67건(505억원 상당)의 불법 반입 시도를..
2014-06-17
김홍장 당진시장 당선인이 지난 16일 오전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회의석상에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행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먼저 시민과 공직자 사이의 간격이 넓어 소통은커녕 불신이 쌓이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공직자가 먼저 열린 마음으로 시..
2014-06-16
브라질 월드컵 축구경기가 출근시간에 중계되면서 운전 중 DMB시청이 교통사고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경찰이 출근길 적극적인 단속에 나설 정도다.
16일 대전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운전 중 DMB 등 영상물 표시와 조작을 금지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2014-06-11
대전경찰이 정부의 경찰 2만명 증원 정책을 계기로 올해 경찰 치안인력 정원을 190명 확대한다. 인구 규모에 비해 경찰이 부족했던 대전에 올해 치안인력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지만, 유성경찰서 신설과 다른 광역시 경찰인력을 비교하면 시민들의 치안 갈증을 해소하기엔..
2014-06-09
경찰관 2만명 증원 계획으로 대전ㆍ충남경찰청의 덩치가 커지는 가운데 인력배치 고민도 덩달아 깊어지고 있다. 늘어나는 경찰관을 지구대에 분배하면 인력 증원의 치안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40명 규모의 경찰서 직속 기동순찰팀 등을 통해 실험하고 있지만, 높아지..
2014-06-08
세월호 침몰사고로 아이를 잃은 유가족들이 7일 처음으로 대전을 찾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단원고 1학년 고 김민수 군의 아버지 김기웅(44)씨를 비롯해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11명으로, 세월호 진상규명 위한 1000만 서명운동을..
2014-06-08
#지난 4월 22일 오후 7시 50분께 대전 대덕구 신탄진네거리 인근에서 길을 건너던 양모(53)씨가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양씨는 왕복 8차선의 신탄진로를 횡단하던 중 사고를 당했고, 당시 폐지를 줍는 손수레를 끌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2014-06-05
대전동부소방서는 5일 백구현 동부소방서장과 이규성 대전산재병원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의료지원 등 상호간의 우호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4-06-04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명현)은 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나라사랑 시구 및 나라사랑큰나무 입장 퍼레이드를 펼친다.
대전보훈청은 이날 한밭야구장 밖에 '내 가슴에 달린 또 하나의 태극기'라는 주제로 포토존을 설치해 '나라사랑큰나무' 달기 캠페..
2014-06-03
3일 오후, 대전 유성의 한 요양병원.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 참사 이후 전국적으로 요양병원 점검이 시작된 후 대전 북부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
장성 요양병원과 마찬가지로 화재 등 갑작스런 사고 발생 시 인력과 훈련 등 신속한 대응 체계 부족은 고질..
2014-06-01
세월호 참사 이후 재난상황에 대비한 조직과 기능을 재정비하고 있지만, 소방인력의 99%를 차지하는 시ㆍ도 소속 소방본부와 소방서에 대한 대책에 정부가 손을 놓고 있다.
구조구급활동은 매년 급증하고 있지만, 자치단체 예산편성에서 소방예산은 여전히 뒷전으로 밀리고 소..
2014-05-29
대전 도심에 있는 차량용 터널 상당수가 소화기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터널 내 소화기함에 소화기가 아예 없어 텅 비었거나, 사용 금지된 20년 전 가압식 소화기가 비치된 곳까지 있을 정도다.
29일 찾은 대덕구 오정동의 양지터널(연장 130m)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