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검찰
2024-11-20
대전교도소가 출소를 앞둔 수형자가 밖에서 직장을 찾아 안정된 생활을 시작하도록 돕고자 11월 19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전교도소 수형자 25명이 일할 사람을 찾는 기업 사이 면접이 이뤄졌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 기..
2024-11-18
스스로 목숨을 끓으려는 시도자를 구조하기 위해 출동한 복지센터 상담사를 흉기로 위협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대전지법 형사3단독은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1월 29일 오전 4시께 대전 자신의 주거지에서..
2024-11-18
대전변호사회(회장 정훈진)가 11월 16일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모아 기부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갖고 지난 10년간의 실천을 이어갔다. 이날 아름다운 가게 탄방점에서 정훈진 대전변호사회 회장과 박주영 부회장, 문성식 시민봉사위원장, 임지혜..
2024-11-17
6·25전쟁에 참전해 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가 입대 전 국가보안법 위반한 전력을 사유로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가 아니라는 국립대전현충원의 결정에 행정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승소했다. 심리를 맡은 법원 재판부는 유사한 사유로 국립묘지 안장 대상에서 배제된 사람들을 구제할..
2024-11-12
미성년 여성을 접객원으로 고용해 노래연습장과 유흥업소에서 일하도록 한 보도방의 승합차 운전원이 청소년보호법 위반 방조 혐의로 기소돼 징역의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이미나 판사)은 청소년보호법 위반 방조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4개월에..
2024-11-11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몰아 불법 유턴하는 과정에서 오토바이를 추돌해 그 운전자를 사망케 하고도 현장을 이탈한 40대 승용차 운전자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2단독은 도주치사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3년에 5년간 집행..
2024-11-10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으로 피해자 5명에게서 현금 7000만 원 받아 가명의 통장을 이용해 조직책에게 송금한 A(24)씨와 B(28)씨에게 대전지법 형사1단독은 각각 사기죄로 징역 1년 10개월과 1년 4개월을 선고하고 2년간의 집행유예를 결정했다. A씨는 보이스피싱..
2024-11-08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지부장 최대용)는 8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출소 후 가정을 이룬 법무보호대상자 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법무보호대상자 7쌍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자리이면서, 대표로 한 쌍의 합동예식을 진행했다...
2024-11-08
법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지역구분모집 방식을 부분 도입해 현재 시행 중인 전국단위 선발방식과 함께 실시한다. 이번 선발제도의 개편은 전국단위 선발의 골자는 유지하되, 지역 법원에 필요한 인재의 일부를 해당 지역에서 모집해 채용하는 것으로 내년 시험부터 시행된다. 이..
2024-11-07
전국 법원 홈페이지에 대한 접속이 7일 오후 일시적으로 중단돼 대전지방법원과 고등법원 홈페이지도 접속되지 않았다 현재 외부에서 이용자가 접속을 시도하면 '연결할 수 없습니다'라고 메시지가 나오며 재판 중인 사건을 검색하는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원 홈페이지가 차단됐..
2024-11-04
대전교도소에서 교도관이 수용자를 폭행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가 대전교도소장과 관련 부서장을 직위 해제했다. 법무부는 4일 "대전교도소 직원의 수용자 폭행 사건과 관련해 교도소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 문책성 직위해제 인사조..
2024-11-04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의사가 음주측정 전 알코올 성분의 구강청결제 사용 여부를 묻지 않은 경찰의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며 국민참여재판을 청구한 결과 배심원 전원 피고인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장민경)는 2019년 세종시 나성동에서 혈중알코올농..
2024-11-04
<속보>=대전 서구 월평공원에서 발견된 수직갱도와 동굴은 1933년 일제강점기 조선제련(주)이 금과 은을 채취하던 수탈 현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직갱도 3곳과 동굴형 갱도 2곳, 동원 근로자들이 머물렀을 것으로 보이는 집터까지 남아 있는 것으로 관찰되면서 사료적 가치..
2024-11-03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하고 별다른 재산이나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피해자 2명에게 돈을 약속대로 갚을 것처럼 속여 77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40대가 구속됐다. 대전지법 형사1부(재판장 나경선)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다시 선..
2024-10-31
대전의 한 귀금속점 대표가 훔친 귀금속을 매입해 장물취득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이제승 재판장)은 업무상 과실 장물취득 혐의로 기소된 귀금속점 대표 A(36)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4일 0.7캐럿 다이..
2024-10-30
대전지방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김선광 의원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해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현행 공직선거법에서 선출직 공무원은 징역 또는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 받으면 당선이 무효된다. 대전지법 13형사부(재판장 장민경)는..
2024-10-28
명품 가방과 지갑을 수선해 새 제품을 만들고 대가를 받는 행위가 상표권 침해에 해당해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항소심의 판단이 나왔다. 특허법원장이 재판장을 맡은 특허법원 특별부는 28일 리폼 사업자가 루이비통 말레띠에를 상대로 자신은 상표권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2024-10-27
"13명 정도 회사에서 함께 일했고, 지금도 동등한 근로자로 지내고 있습니다."교정의날을 앞두고 10월 25일 충남 논산 사업장에서 만난 박계용 (주)성은특수콘크리트 대표이사는 2020년부터 최근까지 교정시설에 수감 중인 수형자 13명을 공장 근로자로서 채용해 함께 일..
2024-10-27
#1.법을 어기는 잘못을 저질러 교도소에서 6개월간 구속된 A(50)씨는 형기를 마친 후에도 가족 곁으로 한동안 돌아가지 못했다. 구속상태에 있는 동안 전셋집의 보증금까지 대출금 상환에 쓰이고, 아내와 딸 셋은 마을회관에서 지내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자격증에 소질까지..
2024-10-27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지부장 최대용)는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의회 주요 임원과 기능별·지역 회장단과 함께 10월 24일 대전지방검찰청(검사장 성상헌)에서 기관 견학을 실시했다. 법무보호위원 전국연합회 전문수 회장,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의회 유대영 수석 부회장,..
2024-10-24
대전 중구에서 지상 49층 1500여 세대 아파트를 짓겠다며 재개발을 추진하는 조합의 전 조합장이 3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시공을 맡은 대기업 임원은 공사 계약을 따내려고 수년간 향응을 제공했고,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면허를 빌린 무자격자에게 계약..
2024-10-22
1995년 무장간첩 검거 작전 중 적탄에 순직한 부여경찰 나성주 경사와 장진희 경사가 '2024년 경찰영웅'에 선정됐다. 경찰청은 2017년부터 해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경찰관을 경찰영웅으로 선정해 그 업적을 널리 알리고 기억하고 있다. 나성주 경사와 장..
2024-10-21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올 12월 퇴임 예정인 김상환 대법관의 뒤를 이을 후보 37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심사를 시작했다. 21일 대전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올해 12월 27일 퇴임하는 김 대법관의 뒤를 이을 대법관 후보자 심사에 돌입해 11월 5일까지 의견을 수렴해..
2024-10-21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조종관 교수가 한방항암제 연구를 담은 '암 전이재발 2년이 고비' 책을 발간했다. 조종관 교수는 지난 35년간 국내 최초 대한한방병원 암센터인 동서암센터를 개설해 암 질환을 연구하고 진료하고 있다. 1994년 국내 최초 한방항암제인 '소적백출산'..
2024-10-20
대학 캠퍼스에서 경비원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운전자가 1심에서 차량 결함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해 무죄를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금고형의 유죄가 다시 선고됐다. 대전지법 제3형사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