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초대석
2018-06-06
대전 시민의 주거복지향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대전도시공사는 최근 안팎으로 거센 도전에 직면했다. 도안 갑천친수구역 사업 추진과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 등 추진하던 핵심 사업들이 난항을 겪었고, 노사 간 갈등까지 일어나면서 위기에 직면했다. 이처럼 도시공사..
2018-05-15
대전은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큰 재난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도 볼 수 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이갑규 대전시 소방본부장의 진두지휘 아래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수호하고 있다.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누구보다 먼저..
2018-04-17
국립대전현충원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이 영면해 있다.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도 대한민국을 위해 맞서 싸운 장병들이 안장돼 있다. 최근엔 순직을 인정받은 세월호 참사 교사들과 사고로 숨진 아산 소방관 3명도 이곳에 영면해있다...
2018-04-03
한국영상대학교가 전문대학의 롤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최근 3년간 WCC(World Class College) 선정과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서 S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LINC+사업 선정,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 선정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서다.이처럼..
2018-03-27
대전은 '컨택센터' 최적지로 꼽힌다. 컨택센터는 기존에 음성통화 중심으로 고객과의 상담이 이뤄지던 것에서 현재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이메일, 화상통화, 채팅, 원격제어 등 다양한 경로로 고객과의 상담 업무(상담 외에 다양한 커뮤니케이션)가 진행되는 장소를 말한다. 특히..
2018-02-20
금강유역환경청은 450만 충청권 주민의 젖줄인 대청호와 금강을 관리한다. 대전과 충남·북, 전북 무주, 진안, 장수 등에서 흐른 빗물이 결국 금강에 모여 수질을 결정한다. 이를 관리하고 예방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게 바로 금강유역환경청의 역할이다. 금강수계의 파수꾼으..
2018-02-06
최근 10여년 동안 충청남도 경제가 전국 최고의 성장률을 보였다. 경제총량 면에서도 서울과 경기도에 이어 전국 3위로 올라섰다. 이렇게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바탕에는 충남을 연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충남연구원'이 있다.올해 23주년을 맞는 연구원을 찾..
2018-01-23
"저에게 마케팅은 대전을, 대전시민을 어떻게 잘 알릴 수 있는지가 전부입니다."대전은 지리적으로 수도와 지역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중계지이자 우리나라 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중심지다. 1993년에는 국내 최초로 세계 엑스포를 개최했고, 25년이 지난 현재는 엑스포 재창조..
2018-01-09
“편안함을 통해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이라는 변화를 주고 싶습니다.”
안마의자를 만드는 ㈜로하스테크의 김창겸<사진> 대표. 김 대표는 중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인이 통증을 가장 호소하는 부위가 목과 어깨”라고 진단한 뒤 “회사의 모토인 ‘보다 안락하..
2018-01-02
대전세종연구원이 올해 새로운 변화를 꿈꾸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발전계획 수립에 돌입해 곧 마무리한다. 연구원이 할 일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을 찾기 위해서다.싱크탱크 조직으로서 대전시가 올바른 정책을 구사할 수 있는 방향키가 되겠다는..
2017-12-12
한겨울 세월에 누렇게 쇤 갈대가 하늘거려도 그림이 되는 곳. 상류에서 내려오는 금강의 물결마저 한 폭의 산수화가 된다. '갤러리 봄'에서 바라보는 대청호는 눈이 닿는 곳 어디나 예술이다. “단순히 그림을 구경하는 갤러리가 되기보다 여러 사람이 찾아오는 유럽식의 문화 살..
2017-12-05
"정책과 제도가 아닌 현장과 사람 중심의 보훈 행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취임 1년여를 보낸 강윤진 대전보훈청장은 보훈정책 일성으로 이렇게 말했다. 강 청장은 보훈가족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가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보훈..
2017-11-28
한화 이글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 김태균(35)은 충청에서 나고 자란 '순수혈통'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천안남산초- 천안북중-북일고를 졸업하고 200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2010~2011년 일본에서 잠시 뛰었지만, 국내리그에서는 한화..
2017-11-14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충남대 의대는 지난 1967년 11월 신설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그동안 4800여명의 의료인을 키워내며 지역민들의 보건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런 가운데 충남대 의대와 충남대 의대 총동창회는 '개교..
2017-11-07
금홍섭<사진>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의 지원과 발탁은 예상 '밖'이었다. 시민단체 활동가였기 때문이다. 금 원장의 전문이 평생교육보다 지방자치인 것도 한 이유로 꼽혔다. 이런 배경을 지닌 금 원장이 제도권에 들어서자 일각에서는 대대적인 변화 예상 등에 내부 구성원과 적잖은..
2017-10-17
올해 충북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대전 선수단은 종합순위 6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전선수단은 대회참가 이전부터 어려움이 예상됐다. 17개 시·도 중 12번째로 소규모 선수단이 꾸려졌기 때문이다. 경쟁 시·도에서 적극적으로 우수선수를 영입하는..
2017-09-19
기업이 사업에 투자할 때, 직장인이 돈이 필요할 때 찾는 곳은 은행이다. 그러나 소상공인들에겐 제1금융권인 시중은행의 대출은 까다롭다. 대출에 대한 담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제2금융권도 있지만, 이마저도 문턱 넘기가 쉽지 않다는 게 자영업자들의 고충이다. 대전신용보증..
2017-08-29
김상인 대덕대 총장
정부 프로젝트 참여로 재정 확대, 교직원 역량 향상 등 혁신 중점
대학 구성원 애로사항 해결 위해 노력
학생을 최고로 섬기는 대학으로써 클라이언트 퍼스트(Client Firstㆍ고객우선)를 지향한 김상인 대덕대 총장이 지난 1일 취임 1주..
2017-08-22
[중도초대석]서장원 대전기상청장
단기예보 정확도 92%지만, 시민체감은 낮아
우리나라 삼면 바다 둘러쌓여 변동성 심해
올 해양 상세기상정보 등 맞춤서비스 제공
북태평양고기압 관측등 장기예보 발전 필요
한 여름 푹푹 찌는 더위에 이어 장마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고통이..
2017-08-15
이동렬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장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의 2017년은 도약과 집중의 해다.
작년보다 무려 4000억원이 증액된 1조1284억원의 사업비는 어느 해보다 충청본부의 사업영역이 확장됐음을 짐작케 한다. 대전 홍도과선교와 대전역 증축 등 지역의 랜..
2017-08-01
국책사업 유치…SNS 주민 소통 활발 ‘소통의 대덕구’
“신탄진 차량융합기술단 문제 뉴딜사업으로 풀 것”
내년 지방선거 “당 바꿀 생각 없다”…“죽더라도 작렬하게”
1989년 후발주자로 대전에 편입된 대덕구는 변방의 느낌을 풍긴다. 대전 근대 역사의 한가운데서..
2017-07-25
노후시대 대비한 연금보험 꼭 필요
최근 보험사기 급증… 중범죄 인식 가져야
윤상 생명보험협회 중부지역본부장은 보험 전문가다. 미국 유학시절 보험 관련 공부를 한 후 생명보험협회에서만 어느덧 30여 년 근무를 했다. 연구원으로 생명보험협회에 인연을 맺은 윤 본부장은..
2017-07-18
정경애 보다 아트센터 관장
5분의 4가 기획전인 갤러리…시민대상 인문학 무료강좌 운영
“사회에 하는 삶…내 분야에 작은 힘 보태는 삶 살고 싶어”
유성구 도룡동에 자리잡은 보다아트센터는 연중 전시기간 중 5분의 4가 기획전인 갤러리다.
매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7-07-11
[중도초대석]임기 1년 6개월 보낸 임종열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업무 효율성 높이려 체육회ㆍ생활체육 사무실 통합
올 전국 체전 차질없는 준비…카누ㆍ육상 고득점 기대
임종열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취임 1년 6개월을 보냈다. 전문 경영인 출신인 그는 체육회를 지..
2017-07-04
[중도초대석]박노권 목원대 총장
“기독교대학 연합 첫발…지역 대학 공동 발전하는데 총력”
학령인구 감소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대비해 각 대학들이 연합대학구성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에도 연합대학 구축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