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반
2019-07-30
"창밖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하루는 북쪽에서 하루는 서쪽에서. 인생이란 그런거야. 우린 늘 그 속에 있지."-'베티'역 베아트리스 달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7-30
대전 문화예술인들이 대흥동을 살리기 위해 의기투합해 만든 '대흥동립만세'가 올해로 12회를 맞은 가운데 단발성 축제가 아닌 1년 내내 상시적으로 개최될 수 있는 대전의 대표격 축제로 인정 받아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대흥동립만세는 원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급격하..
2019-07-29
<속보>=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한일 관계 속에서 한글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조선어학회 33인에 대한 재발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본보가 보도했던 충주 출신의 이강래 선생과 함께 조선어학회에서 활동했던 청양 출신의 '서승효 선생'에 대한 재조명도..
2019-07-29
대전문화재단은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화목한 영화제'를 운영한다. 화목한 영화제는 광복절과 대한민국임시정부시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2차 세계대전을 주제로 한 여섯 작품을 선정했다. 상영작은..
2019-07-29
대전시립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준비한 특별전 '근대투어리즘의 탄생-유성온천과 대전'이 30일 개막한다. 장소는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전시실로 기간은 내달 25일까지다. 이번 전시는 지역 공립박물관의 상호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2019년 대전방문의 해의 성공..
2019-07-29
"동그라미도 네모 틀 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물론 그 반대로도."-'베르트랑'역 마티유 아말릭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7-28
"고통받는 자여, 사랑이 숨은 곳을 찾아내라. 주고, 나누고, 잃어라. 우리가 피어나지 못한 채 죽지 않도록..."
-'앨런 긴즈버그'역 다니엘 래드클리프
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7-27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나의 네명의 어린 아이들이 피부 색으로 판단되지 않고 그들의 개별성으로 판단되는 그런 나라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꿈입니다."-'마틴 루터 킹'역 데이빗 오예로워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7-26
#자영업을 하는 이 씨는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학원 등록을 고민 중이다. 일본어를 배우고 싶었지만 전국적으로 일본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일본어를 배워도 될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이 씨는 고민 끝에 일본어가 아닌 중국어학원을 등록했다. 일본 불매운동으로 인..
2019-07-26
"자신의 슬픔밖에 보지 못하는 사람이란 얼마나 어리석고 이기적이니. 그치만 세상에 자기 혼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뭐가 필요한지 정도는 알고 있어. 그건 한 사람이야. 무슨 일이 있어도 같이 있어줄 수 있는 단 한 사람."-'시인'역 양익준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2019-07-25
"복숭아 하나에 씨가 몇개인지는 누구나 알지만, 복숭아씨 하나에 몇 개의 복숭아가 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신미 스님'역 박해일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7-25
예술과 과학의 융복합 문화축제인 '2019 아티언스 대전'이 10월 10일 개막일을 확정하고 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을 뗐다. 제9회 아티언스 대전은 처음으로 예술감독제를 도입했고, 국내 11명, 국외 2명 참여작가를 선정해 국제적 예술축제로의 확장..
2019-07-25
"내 인생이 동화같을 거라고 생각하는게 동화죠."-'그레이스 켈리'역 니콜 키드먼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7-24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원피스를 구경 중이다. 베이지색, 검은색, 분홍색, 소라색. 무슨 색을 살지 고민하다 '소라색'으로 결정했다. 여름을 맞아 시원한 소라색이 잘 어울릴 것 같았기 때문이다. #B씨는 SNS 입소문을 탄 유명 마카롱 카페에 방문했다. 여러가지를..
2019-07-24
"그대가 죽거나 내게서 멀어진다면, 삶이 당신을 내게서 앗아가버린다면, 당신의 나를 향한 사랑이 진실이라도 그렇게 된다면 나 또한 죽으리라."
-'마리옹 꼬띠아르' 역 에디트 피아프
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7-23
대전 첫 '마을극장'이 기독교연합봉사회관 1층으로 확정된 가운데 지역의 문화 향유시설 안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대덕구는 5개구 가운데 유일하게 영화관이 없다. 이로 인해 마을극장을 조성한다는 시의 계획안이 나왔을 때 지역민들은 우선순위에 대덕구가 거론됨을 긍정적 신..
2019-07-23
이응노미술관은 지난 21일부터 진행중인 '감각의 교감' 기획전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3D 입체군상 만들기를 시행한다. 이번 체험은 매주 일요일마다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대전문화재단 아티언스 참여 작가인 조융희 작가가 전문 강사로 참여해 시민들의 기대감을 충..
2019-07-23
"이곳은 단순히 차를 마시는 곳이 아니라 대전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 될 겁니다." 문을 여는 순간 고흐가 손을 흔들어 인사를 건넨다. 한 발 더 디디는 순간 유성구 봉명동에서 시공간을 뛰어넘어 고흐의 눈길이 닿았던 프랑스 파리와 아를의 도심이 우리 눈 앞에 펼쳐..
2019-07-23
오늘의 특별한 순간은 내일의 추억들이다.-'램프 요정 지니(목소리)' 역 故 로빈 윌리엄스 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7-22
대전의 문화적 자산을 예술적 가치로 재조명하는 2019 대전리서치프로젝트 참여작가가 선정돼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 2019 대전리서치프로젝트는 대전을 대표하고 재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지역, 장소, 사람, 건축)를 찾아 예술가의 시각으로 구현해 지역의 예술적 가치..
2019-07-22
대전문학관이 지역문학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증자료 분류 체계를 하루빨리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여기에 지역작가 중심의 콘텐츠 구성을 위한 노력도 동반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전문학관은 지역 문학 발굴·연구를 위해 수시로 문학자료를 기증받고 있다. 기증..
2019-07-22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 된다."-'갑수'역 정재영김시내 기자사..
2019-07-21
대전문학관는 오는 26일 도종환 시인을 초청해 제3회 문학콘서트 '문학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를 개최한다. 대전문학관 야외문학관에서 오후 7시30분 진행되는 이번 문학콘서트에는 '접시꽃당신', '담쟁이', '흔들리며 피는 꽃' 등 많은 사랑을 받은 시인 도종환이 출..
2019-07-21
"홀로 멀리 여행을 떠나라. 그 곳에서 가장 그리운 사람이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
-'아가타 준세이'역 다케노우치 유타카
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7-20
"여성에게 특혜를 달라는 게 아니다. 그저 우리 목을 밟고 있는 발을 치워달라는 것 뿐이다."-'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역 펠리시티 존스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