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반
2019-02-01
"나는 그동안 두려웠던 것이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 내가 어쩌고싶은지 모른다는 것이,그 이유가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 그래도 가차없이 흐르는 나날들이." -'타케모토'역 사쿠라이 쇼 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1-31
대전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소통의 한 해를 꿈꾸고 있는 가운데 대전 방문의 해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대전문화재단과 지역 예술인들은 31일 ‘대전, 문화예술공동체를 꿈꾸다’를 주제로 신년하례회를 열고 대전 방문의 해를 비롯해 지역과 소통할..
2019-01-31
대전웹툰캠퍼스가 31일 공식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연다. 대전웹툰캠퍼스는 지역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사업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며 총 8억의 예산이 투입됐다. 원도심 내에 자리 잡은 대전웹툰캠퍼스는..
2019-01-31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크다."
-'김판수'역 유해진
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1-30
대전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2018년 문화누리카드 100% 발급률을 달성했지만, 이용 분야는 편중 현상이 심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대전은 지난해 5만4456명에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했고, 100% 발급률 기록을 세웠다. 타 시도도 대부분 90%..
2019-01-30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지회장 이환수) 박정미 국악협회 회원이 대전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 받았다. 박정미 회원은 대전경찰청의 첫번째 홍보대사로 앞으로 대전경찰청의 위상을 높여 줄 수 있도록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활약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정미 회원은 우리소리 예..
2019-01-30
"우리의 연애는 달콤하지도 아름답지도 이벤트로 가득 차있지도 않았어요. 지루하고 평범하고 아무 특별할 것 없는 그저 보통의 연애였죠. 하지만 우리는 둘 다 진심이었어요. 진짜 사랑을 했고, 아마 그건 가장 영화같은 일 일거에요."-'장영'역 김민희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2019-01-29
대전시립미술관 로비 1층에 자리잡고 있는 프랙탈 거북선이 보존처리를 거쳐 재가동에 들어갔다. 보존처리 총괄을 맡은 이정성 아트마스타 대표는 故 백남준 선생과 무려 31년의 인연이 있다. 이정성 대표는 “선생이 다다익선을 만들 무렵, 나를 찾아왔다. 1986년 삼성전자..
2019-01-29
백남준이 깨어났다. 그리고 대전시립미술관도 깨어났다. 대전시립미술관은 29일 프랙탈 거북선 재가동과 30일 DMA콜렉션 개막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잠들어 있던 백남준의 프랙탈 거북선은 조사와 진단을 거쳐 보존처리에 약 3개월이 소요됐다. 그리고 백남준..
2019-01-29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은 2019 대전문화예술인 신년하례회 2019 대전, 문화예술공동체를 꿈꾸다를 31일 개최한다. 이번 대전문화예술인 신년하례회는 새로운 한 해를 맞아 예술인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전문화대전단은 대전예총과 대전민예총 소..
2019-01-29
"상투적인 게 편하잖아요. 위로 받을 때는 상투적인 걸로 받아야 하니까. 퀄리티는 있어요, 퀄리티는. 그런데 조금 상투적인 건 있어요." -'함춘수'역 정재영 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1-28
"사람은 서로에게 마음을 맡기지 않아. 서로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몸뚱아리 역시 맡길수 없지. 춤출때 만큼은 날 사랑해, 나도 널 사랑할테니깐. 그리고 리듬을 느껴봐." -'나영새'역 박건형 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1-27
"난 늙어서 80세가 되어도 여자이고싶어요. 그래서 이뻐보이고 싶고, 60세 남자의 손을 만지면 두근거리고 싶어요. 그냥 사람이라고 불리는 것보다 여자라고 불리고 싶어요." -이미숙 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1-26
"우리네 인생에도 심판관 같은게 있었음 좋겠다. 위험한 일을 할땐 엘로우 카드를 주고 반칙을 하면 퇴장도 시켜줬음 좋겠다. 언제까지 규칙도 모르는 게임을 계속해야하는 걸까? 이 게임이 끝나면 난 행복할까?" -'김아미'역 김민희 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1-25
"상처도 약이 된다면 해볼만한 가치가 있어요. 그게 그렇게 아프기만 하던가요? 상처받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바보같은 길 뿐이에요."
-'나주원'역 유선
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1-24
대전시는 문화산업 펀드 보스톤 위풍당당 콘텐츠 코리아 투자조합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콘텐츠 기업과 영화, 드라마 프로젝트 등에 총 77억 원이 투자돼 출자대비 180%가 지원되는 성과를 거뒀다. 보스톤 위풍당당 콘텐츠 코리아 투자조합은 대전시가 펀드 주요 출자자로 참여..
2019-01-24
"수많은 사람들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하지만 동메달을 땄다고해서 그사람의 인생이 동메달이 되지는 않아. 그렇다고 금메달을 딴다고 해서 인생도 금메달이 되지는 않고. 매순간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그 자체로 금메달이야."-'코치 이지봉'역 이범수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
2019-01-23
대전 지역 문화계 곳곳에 주요 보직자의 공석이 발생하고 있지만, 미온적인 공모 절차 탓에 장기간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23일 현재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과 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의 자리가 비어있다.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은 지난 16일 임기가 만료됐다. 그러나..
2019-01-23
"묻으려 할 수록 더욱 드러나는 법이다. 그게 자연의 섭리고 역사의 흐름이다."-'박열'역 이제훈 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1-22
대전예술의전당이 조성진과 엘리자벳 등 화려한 라인업을 앞세운 '2019 그랜드 시즌' 오픈 결과 사상 최고의 판매율을 기록했다.2011년부터 판매해 온 패키지 티켓 상품은 올해 티켓 오픈 일주일 만에 역대 최대 판매량을 갱신하며 대전 방문의 해와 맞물려 대전 시민과 관..
2019-01-22
"나는 폭풍이 오기 전의 이 고요함이 맘에 들어. 베토벤이 연상되기 때문이지. 이건 마치 머리를 풀밭에 대고 식물이 자라나는 소리를 듣는 것과 같아."-'스탠스 필드'역 게리 올드만김시내 기자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19-01-21
조선어학회 이강래 선생과 함께 함께 우리 말과 글을 지켜온 충청인은 또 있었다. 충남대 송백헌 국어국문과 명예교수는 “충남대 문리대학장을 지낸 김형기 선생이 조선어학회 최연소 표준어 사정위원으로 활동했다”고 전해왔다. 김형기 선생은 뿌리부터 충청인이다. 1906년 충북..
2019-01-21
대전문학관(관장 박진용)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 중인 기획전시 ‘해방기 대전문학 소개전’에 조선어학회에서 발간한 문학자료인 ‘조선어 표준말 모음’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조선어학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전인 조선말 큰사전을 1957년 발행했다. 완전한 사전을 만들..
2019-01-21
대전문화재단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대전문화재단 노조는 지난 17일 자로 노조 설립을 신고했고, 21일 설립허가증을 받았다. 위원장에는 조성주 전통진흥팀 차장, 부위원장에는 임창웅 전통진흥팀장, 부위원장 겸 사무국장에는 배현진 문학관 직원이 선임됐다. 대전문화재단 노조는..
2019-01-21
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 대사가 지난 18일 대전을 방문해 문화, 경제 등 다방면에서 대전과 친밀한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파비앙 대사의 대전 방문은 2016년 7월 이후로 네 번째다. 올해 첫 방문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성심당, 대전문화재단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