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전문화예술인 신년하례회는 새로운 한 해를 맞아 예술인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전문화대전단은 대전예총과 대전민예총 소속의 문화예술인은 물론 차세대아티스타와 청춘마이크 등 다양한 청년예술인을 비롯해 대전에서 활동하는 각계각층의 문화예술인을 대거 초청해 진행한다.
식전공연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성을 아우르는 대전 청년 국악앙상블팀인 탐(TaM)이 출연하고, 사회는 대전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연극배우 최승완과 봉혜정이 맡는다.
특히 이번 신년하례회는 2019 대전 방문의 해이자, 대전시 승격 30주년과 대전문화재단 설립 10주년인 2019년을 맞아 대전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과제와 올해 대전문화예술계에 기대되는 점을 시민과 예술인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담은 영상을 참석자들과 공유한다.
박만우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해 문화예술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대전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문화예술계가 함께 나아가야 할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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