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큐브 B |
보스톤 위풍당당 콘텐츠 코리아 투자조합은 대전시가 펀드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263억 규모의 문화산업 펀드(대전시 43억, 문체부 모태펀드 150억, 기타 70억)다.
2015년 1월 펀드 개시 이후 지난 4년간 지역 내 우수 콘텐츠 기술을 보유한 10억 미만의 영세 기업과 제작초기 프로젝트 등을 대상으로 투자를 진행해 지역 내 6개 콘텐츠 기업과 12개 영화, 드라마 프로젝트 등이 현장수요를 반영한 안정적 투자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도움을 줬다 .
문화산업 펀드로 자금을 지원받은 (주)화력대전은 영화현장에서 디지털 데이터 처리 서비스를 개발하는 영화전문기업으로 루이스픽쳐스, 제이케이필름 등 유수의 영화제작사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주)화력대전은 펀드를 통해 미스터 주, 인랑,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에프터번 등 기술서비스기업으로 영화제작과정에 참여해 국내 대표 특수영상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첨단 스튜디오 큐브시설과 연계해 투자계약을 체결한 진범, 인랑, 암전 등 5개 영화와 드라마는 지역 내에서 47회차 촬영을 추진해 세트 설치, 숙식, 보조출연 등을 통해 총 9억3300만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가져왔다.
한선희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미래 신 상장동력인 문화콘텐츠분야를 지역 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키면서 우리시 기업 외에 수도권 콘텐츠 기업유치 활로 개척을 위해 추가펀드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금융 지원정책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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