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3 전공의 미복귀와 사법절차 개시 혼란 가중… 환자피해 확산 우려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확대 방침을 발표한 지 한 달을 맞은 이번 주 의료계 갈등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진료에 복귀하지 않는 사직 전공의에 대한 사법절차 개시와 의대 재학생들의 동맹휴학 그리고 현장 의료진에 피로감이 더해지며 환자들 피해가 본격화..
2024-03-03 국민권익위, 1형당뇨 지원방안 모색 국민의견 수렴 지난 1월 충남 태안에서 9살 딸과 그의 부모가 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1형 당뇨병' 지원방법에 대한 대국민 의견수렴이 시작됐다. 태안에서 목숨을 잃은 가족도 아이가 1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지 8개월째이었고, 1차 의료기관에서는 진료가 어려..
2024-03-03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 중국 의료진에 척추내시경 강연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이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장 자격으로 2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1회 중국양방향척추내시경학술대회에 초청 받아 중국 의료진 앞에서 강연했다. 중국 상해 해군의과대학 제2부속병원에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척추내시경수술에 관심을 갖는 중국 의료진 1000여..
2024-03-03 충남대의대·병원 교수들 "결정과정 충분히 민주주의적이지 않아" 충남대학교의과대학과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교수들이 사직한 전공의와 휴학계를 낸 학생들을 보호하고자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첫 성명을 냈다. 이들은 "학생과 전공의가 어떠한 처벌과 불이익 없이 자신들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1 복귀명령 29일 임박…대전지역 400여 명 전공의 복귀 무소식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내고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 대한 복귀명령일인 29일에도 대전지역 전공의들의 복귀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기준 대전에서는 427명의 전공의가 일선 의료현장을 떠난 상황으..
2024-03-01 충남대학교병원·대한적십자사 ‘사랑의 헌혈’ 행사 열어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2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정동 앞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에서 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헌혈행사는 저출산·고령화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로 인한 수혈 환자 증가에..
2024-03-01 '병원장부터 당직' 건양대병원 심뇌혈관질환 24시간 응급진료 풀가동 대전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전공의 집단 사직 상황에서도 심뇌혈관 응급환자에 대한 충분한 처치가 이뤄지도록 심뇌혈관센터를 24시간 응급의료체계로 가동한다.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은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 골든타임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
2024-02-29 대전시의사회 의대증원 반발 2차 궐기대회 "계획 철회를" 대전시의사회가 29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확대방침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시의사회는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 발표 후 두 번째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부실 의학교육으로 의료 질 저하'..
2024-02-28 갑천습지·월평공원 탐사 어린이습지체험 개설 국가보호습지로 지정된 갑천과 월평공원의 자연을 탐사하고 환경보전에 대해 체험하는 대전환경운동연합의 어린이 습지학교가 운영된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3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월 둘 째주 마다 갑천습지를 탐사하는 탐사 체험을 운영하기로 하고 3월 6일까지 신청을 접수..
2024-02-28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 기관 복지부 평가 '최우수'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호스피스 시범사업 기관 17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시설·교육이수 등 법적 기준 준수 여부..
2024-02-28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대전보훈병원 찾아 진료체계 점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7일 오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하유성) 대전보훈병원(병원장 이정상)을 방문해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해 비상 진료체계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현재 전국 6개 보훈병원은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필수 의료 지원을 위해 응급실, 중환자..
2024-02-27 소통채널 없는 사직 전공의, 업무복귀 시점만 '째깍째깍' 정부가 사직서 낸 전공의들에게 명령한 업무복귀일까지 이틀 앞둔 가운데 병원장들이 막판 설득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사직 전공의들이 단체를 구성하지 않아 마땅한 대표자가 없고, 연락도 닿지 않아 물밑 협상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전망이 어둡다. 27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
2024-02-27 대전웰니스병원, 대전 유일 어린이재활 시범사업 선정 대전웰니스병원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에 대전지역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장애아동이 가까운 곳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린이 전문재활치료 기관을 활성화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대전웰니스병원은 어..
2024-02-27 정부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처리 속도… 이달중 공청회 의대 2000명 증원 발표 후 전공의들의 사직 사태가 빚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사고 처리 특례법을 조기에 입법하겠다고 밝혔다. 또 2월 23일 대전에서 응급실 이송 지연으로 알려진 80대 심정지 환자 사망 사건은 말기 암이 악화된 것으로 응급실 수용 거부와 관련 없다..
2024-02-27 세종시 응급의료공백 대응 '119비상대책반' 운영 세종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 의료위기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의료 공백이 예상됨에 따라 응급의료공백 대응을 위한 119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세종소방본부는 특히 인근 시도 환자로 인한 관내 병원의 응급실 쏠림현상 등이 우려되면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2024-02-26 지역의대 교수들 "전공의를 대화 상대로 다가가야" 대전과 충남 의과대학 교수들이 전공의 사직에 따른 의료공백 사태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전공의를 대화상대로 인정하고 조정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전공의 수련과정을 포기해 각 진료과목에 전문의가 배출되지 않을 때 결국 국민보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려를..
2024-02-26 대전을지대병원, '소아 성장발달센터' 개소…소아 맞춤진료 대전을지대병원(원장 김하용)이 '소아 성장발달센터'를 운영한다. '소아 성장발달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재활의학과가 협진하여 종전의 획일화된 성장 호르몬 처방을 넘어 소아의 종합적인 성장 및 발달을 위한 연령별· 개인별 맞춤진료가 이뤄지게 된다. 키 성장의 지연..
2024-02-26 건양대병원, 심혈관질환 국제심포지엄 성료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2월 24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미국 메이요클리닉, 일본 가와사키사이와이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4회 건양대병원 국제 심혈관질환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심혈관질환 분야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건..
2024-02-25 진료공백에 충남북 취약지역 이송길 막힐라… "필수의료 확보 이유"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정부와 의료계가 완충지대 없이 맞붙으면서 가뜩이나 필수의료 취약한 충남·북이 더 위태로워졌다는 지적이다. 증상 발현 뒤 분초를 다투는 심뇌혈관과 응급환자를 주로 타지역 대형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번 사태로 타지역 이송도 어렵고..
2024-02-25 대전서 응급실 14곳 수용불가 3시간 헤매… 전공의 부재 응급의료 공백 현실로 #1. 25일 오전 4시께 대전에 거주 중인 30대 외국인 여성이 복통과 하혈 증상을 보여 응급실을 찾았으나 3시간을 헤맨 끝에 결국 타지역 의료기관으로 옮겨졌다. 대전소방본부 119상황실은 대전에 있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14곳에 환자를 수용할 수 있을지 문의했으나..
2024-02-25 [건강] "1형당뇨병은 췌도부전증으로 편견을 없애주세요" "1형당뇨병의 중증도와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췌도부전증으로 병명을 변경해주세요"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는 중도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1형당뇨 환아가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정확한 병명으로 새롭게 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형당뇨병은 췌장의 베타..
2024-02-25 [건강] 물을 마셔도 탈수·의식저하…1형당뇨병 관리와 특성 대다수 1형 당뇨 환자들은 어느 날 갑자기 진단을 받는다. 중증 난치성질환으로 인정받지 못해 올바른 인슐린 주사 교육 등 전문적인 진료·교육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제적 부담도 크다. 매 끼니 식사 전, 취침 전 기본 4번 자신의 몸에 인슐린 주사를 놓고..
2024-02-24 세종충남대병원 원호륜 교수, ‘려산 학술상’ 우수논문상 세종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원호륜(사진) 교수가 16일~17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 소노팰리체 비발디파크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65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려산 학술상'(임상 부문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두경부외과학회는 두경부외과학 분야의 발전과 회원들..
2024-02-23 대전시의사회 의대증원 저지 회원결집 나서…29일 대전서 3월 총궐기 예정 대전시의사회가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고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대응을 모색한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주도하는 대응에 적극 동참하되 지역 내에서도 궐기대회를 갖고 회원들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광역시의사회는 2일 22일 오후 7시 중구 문화동 BMK웨..
2024-02-23 전공의 떠난 뒤 간호사들 "업무과중·불법진료 내몰려"밝혀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이들의 업무를 대체하는 간호사들이 대리처방과 대리기록 등의 불법진료에 내몰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간호협회는 23일 오전 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의료파업에 따른 현장 간호사 업무가중 관련 1차 긴급..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