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7일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전공의 사직 사태에 대한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사진=대전보훈병원 제공) |
현재 전국 6개 보훈병원은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필수 의료 지원을 위해 응급실, 중환자실 등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의 공백에 대응하여 전문의가 병동과 응급실 당직근무를 대체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응급 환자의 이송·전원 등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훈병원 인근 대학병원, 소방서 등과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보훈부와 보훈공단 및 각 병원간 비상상황반을 구성하여 대응 상황을 지속 공유·점검하고 있다.
대전보훈병원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등의 진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병원장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여 병동,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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