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선
2022-03-09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이젠 대전·충청의 시간을 찾을 때다. 이번 대선은 치열함 그 자체였다. 9일 오후 11시 현재 개표가 11.74%까지 진행됐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초접전을 벌여 이 시간까지도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2022-03-09
○…"유력 후보 간 격차가 얼마 안 나는 걸 보니까 한 표 한 표 차이가 클 것 같아서 꼭 투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투표부터 하고 놀러 가려고요." 9일 오후 4시께 내동 제2투표소인 내동경로당을 찾은 27살 여성 A씨가 인생 두 번째 대통령 투표를 마치고 이..
2022-03-09
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9일 대전시 서구 월평동 월평초등학교 미래관에 마련된 월평1동 투표소에서는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혼동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연출됐다. 월평 1동의 경우 제1투표소와 제2투표소가 월평초등학교 미래관과 로비에 각각 설치되어 있..
2022-03-09
○…평소 투표에 관심이 없던 대전 유성구민 이모 씨. 이번 대선에선 지지하는 후보가 떨어질까 조마조마. 대학생 아들과 함께 24년 만에 주민등록증 챙겨 투표소행. 오랜만에 하는 투표에 긴장감 백 배. 떨리는 마음으로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는데 "등재번호 알고 있느냐"는..
2022-03-09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양당 후보를 두고 '비호감 투표', '배후자 선거' 등의 대선에 대해 부정 표현들이 떠돌았다. 법적으로 정한 방송토론 외에 추가 토론회도 각종 핑계와 이견으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지역 공약과 도덕 검증, 그리고 국가 운영 철학도..
2022-03-09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끝난 20대 대선 과정에서 드러난 운영과 관리 문제가 직후에 열리는 6·1 지방선거에선 서둘러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전투표에서부터 나타난 코로나19 격리·확진자 투표 방식 문제와 연장된 투표 시간으로 인한 인력 과부하 등 문제..
2022-03-09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대한민국 사상 첫 3월 '새학기 대선'으로 치러지면서 이전 선거들에선 볼 수 없었던 각종 선거 기록을 남겼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80만 명이 넘는 코로나 격리자와 확진자도 직접 참여하는 투표를 하고, 이로 인해 연장된 투표 시간으로 투표..
2022-03-09
20대 대선은 시작부터 끝까지 초박빙의 접전을 이어오면서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역대급 비호감·진흙탕 선거'라는 평가 속에도 여야 대선후보들은 저마다 지역발전 비전과 공약을 제시했고, 코로나19 확산에도 지역민들은 투표장에 나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대한민국..
2022-03-09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후보들이 내걸었던 충청권 공약(公約)을 다시 펼쳐볼 때다. 이번 선거는 유례없는 비호감 선거였고 지역 발전을 위한 맞대결보다는 네거티브와 포퓰리즘에 쏠려 있어 19대 대선만큼 의미 있는 공약이 나오지 못했다는 빈축을 샀다. 특히 충청..
2022-03-09
제20대 대통령선거 충청권 4개 시·도의 최종 투표율은 76.4%, 전국적으로는 77.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충청권에선 충남이 유일하게 19대 대선 투표율을 넘겼으며 대전과 세종, 충북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9일 오후 7시 30분 집계한 최종 투..
2022-03-09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20대 대통령 선거,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위해 전국의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향했습니다.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대통령선거 마지막에 웃는 사람은 누가 될까요? 9일 있었던 20대 대선 투표소의 표정을 슬라이드 영상으로 구성했습..
2022-03-09
○…20대 대통령선거 투표소 인근에 붙어 있는 후보자들 벽보엔 지난 사전투표 땐 없었던 풍경이 연출. 일부 후보 밑에 '사퇴'라는 글자가 복사돼 붙어 있어 눈길. 본 선거를 얼마 남기지 않고 단일화를 선언한 4번 안철수 후보와 9번 김동연 후보의 사퇴를 알리는 현수막도..
2022-03-07
제20대 대선 결과는 초접전인 데다 코로나 격리·확진자들의 연장 투표 시간 등으로 당선 결과 예측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자당의 승리를 예측하는 모습을 보이곤 있지만, 동시에 여론조사금지 기간 전까지 나온 가장 최근의 여론조사에서도 쉽게 승부를 예..
2022-03-07
대한민국 사상 첫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충청권 공약 실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 내외로 당락이 결정되는 초박빙 판세가 예상되면서 역대 선거 때마다 주요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던 충청의 선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에선 우주산업의 헤드쿼터..
2022-03-07
"중원을 잡는 자가 천하를 얻을 것." 20대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대선후보와 각 정당이 막판 충청공략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역대 선거마다 승리를 좌우했던 대전·충청의 민심을 파고들어 확실한 승기를 잡겠다는 목표에서다. 화력을 집중한 여야 대선후보들의 마..
2022-03-07
대전·충청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를 바꿀 20대 대통령 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여야 대선후보들은 충청발전 적임자를 자처하며 저마다 공약과 비전을 내세워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2017년 19대 대선 이후 대전·충청은 지역의 백년대계를 위한 인프라 구..
2022-03-06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임시기표소가 허술하게 준비돼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이 선거 신뢰도 문제를 제기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해 비확진자를 위한 투표소 외에 별도의 기표소를 마련해 5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운..
2022-03-06
20대 대선이 최종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정반대 판세분석을 내놓고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안철수 단일화'로 위기감을 느낀 지지층과 범여권이 대결집했다는 이유로, 국민의힘은 단일화가 내세운 정권교체 기치 아래 중도·보..
2022-03-06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뛰어넘으면서 3월 9일 본투표까지 사상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3월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대 대선 사전투표 동안 전국 평균 36.93%가 투표에 참여해 가장 최근에 치러..
2022-03-06
대전의 기독교인들이 공식 지지선언과 시국기도회를 통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대전경제대전환위원회 소속 기독교인 300인은 5일 공식적으로 이재명 후보를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갑선 대전도마침례교회 장로 등 이날 지지 선언에 동참한 300인..
2022-03-06
대전 서구을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청년 309명이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 선대위는 4일 둔산동 타임월드 유세현장 청년 지지선언을 통해 청년의 더 활발한 정치참여 의지와 대선 투표를 당부했다. 청년 지지자 309명을 대표해 현장에..
2022-03-06
20대 대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중원 민심을 잡으려는 여아 정치권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대선 전 마지막 주말인 5~6일 여야 대선후보와 각 정당은 충청에서 공격적인 유세전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간 초접전 구도 속에 여론조..
2022-03-05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충청권에서 세종만 평균 이상을 기록했으며, 대전과 충남·북은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투표율을 기록했다. 3월 4일과 5일 양일간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36.93%였으며, 2017년 19대 대선(26.06%)..
2022-03-04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가 4일 충남 논산과 공주, 천안을 돌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김 대표는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대선후보직을 사퇴한 바 있다. 먼저 김 대표는 아내 고향인 충남 논산을 찾아 사전투표를 했다. 김 대표는 논산아트센터에..
2022-03-03
3·9 대선을 앞두고 양당 후보 중심으로 단일화가 계속되자 90일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를 통해서는 지방선거 단체장 공천을 비롯해 지방의원까지 영향을 미치며 달라진 후보군도 내보일지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