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2
"아파트 단지마다 경비원이 쉬는 걸 반가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19일 저녁, 대전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만난 경비원 A씨는 1평 남짓한 경비 초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경비원은 감시·단속적 근로자로 저녁에 퇴근하지 못하고, 24시간 격일 교대 근무를 한다...
2024-09-22
서대전고등학교(교장 강현주·이하 서대전고)는 대전 서구 월평동에 위치한 일반계 고등학교다. '세계를 품고 미래로 나아가는 서대전고'라는 기치 아래 스스로 자립하고 독행하는 생활 태도를 길러 단정한 품성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서대전고는 전인교육을 통해 지덕체 모..
2024-09-22
주말 동안 이어진 폭우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가을 날씨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과 24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아침 기온이 낮아져 쌀쌀하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17도·세종 16도·홍성 15도 등 14~17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2..
2024-09-22
건양사이버대(총장 이동진) 장애학생지원센터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22일 건양사이버대에 따르면 센터는 올해 1학기 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2학기 사업까지 선정되며, 2021년부터 시작한 장애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2024-09-21
21일 대전·세종·충남에 시간당 30~90㎜가량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350건이 넘는 비 피해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 지역은 전날인 20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침수, 낙석, 나무 쓰러짐 등 300여 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2024-09-21
21일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5시간 동안 대전 중구 148㎜, 충북 청주 127㎜, 충남 서천 112㎜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달았다. 오전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피해 상황을 집계한 결과, 대전과 충남·북에서 주택과 도로침수가 잇달았고, 다행히 인명..
2024-09-21
대전과 세종, 충남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1일) 저녁까지 대전과 충남에 30~80㎜ 비가 더 쏟아지고 많은 곳은 120㎜ 이상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매우 강한 비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시속 50㎞ 내외로 서해상에서 북동~동북동진해 충남권..
2024-09-20
사단법인 한국군사랑모임(KSO)은 20일 대전 필한방병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군 장병과 군인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군사랑모임은 국군장병과 군인 가족을 지원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2024년 1월 국방부 장관의 법인 설립 허가를 획..
2024-09-20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20일 동부소방서와 함께 병원 내 화재 발생시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병원의 지하 1층 조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초기대응팀, 지휘조직팀, 비상연락팀, 초기소화..
2024-09-20
대전천에서 발생한 물고기 집단폐사 피해 규모가 당초 알려진 1600여 마리를 크게 웃돌아 물고기 3000여 마리의 사체가 수거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논평을 통해 준설이 아니라 하천 수질관리 위한 실효적 정책을 수립할 때라고 제안했다.9월 19일 오전 시..
2024-09-20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유성구 원신흥중에서 교육청 주관 청소년 마약 범죄예방을 위한 유관 기관 합동 등굣길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시교육청에서 마련한 행사다. 이날..
2024-09-20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9월 20일부터 5회에 걸쳐 유성구 성북동 일대서 공정관광 프로그램 '숲에서 찾은 나 그리고 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관광공사, 국립대전숲체원과 협력해 보호자와 유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북2동 마을 유형문화재 둘러보..
2024-09-20
대전 중구 산성동의 한 치과에서 화재가 나 8명이 대피했다. 20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산성동의 한 상가건물 4층 치과 의원 탕비실에서 불이 났다.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0대, 인력 89명을..
2024-09-20
대한간호협회가 간호사 등의 법적 지위와 권한을 명확히 하고 이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법적 장치를 마련하는 법안인 '간호법 제정안'이 20일 공포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간호사의 업무는 의사를 보조하는 것으로만 인식돼왔다. 그 이유..
2024-09-20
소속 교사가 아동들에게 상습 학대한 사건의 어린이집에 2년간 지방비 보조사업 보조금 지원을 중단한 행정처분이 법률적 근거가 없어 위법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전지방법원 제2행정부(재판장 정선오 부장판사)는 소속 교사에 의한 아동 학대 사건이 발생한 어린이집 원장..
2024-09-20
이번 주말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전까지 50~100mm, 많은 곳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비가 오면서 점차 낮 기..
2024-09-19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 운영위원으로부터 교권침해를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교사를 비롯해 동료 교사들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교권침해 결정이 난 만큼 운영위원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대전교사노동조합(대전교사노조)은 19일 오후 중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기..
2024-09-19
대덕구 오정동 대전천 일대에서 물고기 최소 1600마리가 집단 폐사하는 사건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돌입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천이 유등천에 합류하는 지점인 오정동 삼천교 구간부터 현암교까지 대전천 1.8㎞ 구간에서 물고기 폐사체가 무더기로 떠올랐다는..
2024-09-19
대학교 축구부 제자에게 중요 경기에 출전시키고 프로 구단에도 보내주겠다고 속여 3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축구부 감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고영식 판사)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대학 축구부 전 감독 A(40대)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하고 2000만원..
2024-09-19
의대증원 논란으로 의료계가 혼란을 빚는 와중에 맞은 추석 연휴 기간 대전소방본부 119상황실에 '지금 진료하는 병원과 약국을 찾아달라'는 문의 전화가 쇄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과 약국을 묻는 전화가 하루 2000여 통 접수됐는데, 진료역량이 감소한 때 응급실을 찾기..
2024-09-19
대전 학생들이 전국 단위 과학대회서 잇달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전교육청은 지역 학생들이 2024년 전국청소년과학페어와 자연관찰캠프에서 각각 3년 연속,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과학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024-09-19
충남대병원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응급실 가동률이 32.4%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2월부터 시작한 의정갈등으로 전공의가 사직하면서 진료 역량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19일 공개한 전국 16개 국립대병원이 제출한..
2024-09-19
대전에서 버스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19일 오전 7시 15분께 대전 대덕구 신일동 한 도로에서 직장인 14명을 태운 통근버스가 도로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 운전자 A(70대)씨와 탑승객 등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
2024-09-19
대전 동구 성남동 한 종합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원 환자 등 10여 명이 대피했다. 19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3분께 성남동의 한 종합병원 4층에서 불이 났다. "종합병원 내 화장실 환풍구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36..
2024-09-18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대전 지역 112 신고와 교통사고 건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 경찰은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했다. 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금융기관 및 현금 다액취급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