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2-10-10
●기고 유택윤 교장
2011년 봄, 연화초등학교에 처음 교장으로 발령받으면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예의 바르게 인사하는 학생들의 밝은 얼굴이었다.
또 학교 주위가 소규모 임대형 주택에서부터 중대형 민영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있어 교육 격차의 해소와 가정환경이..
2012-10-09
최근 묻지마 흉기난동사건, 아동성범죄 등 강력범죄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범죄대상이 아무런 이유없는 일반인을 상대로 이뤄지며 국민을 공포에 떨게 했다. 이러한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려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단순하게 경찰인력을 대거 확충해 예방에..
2012-10-09
경제수준의 향상와 함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은 도시의 가장 중요한 평가기준이 되고 있다.
특히 사람이 저지르는 행위에서 유발되는 범죄는 자연재해나 화재 등 불가항력적인 재난과는 달리 다양한 방법으로 발생건수나 피해규모를 통제할 수 있다.
이..
2012-10-04
○…씨름과 줄다리기, 널뛰기, 줄넘기, 제기차기, 힘자랑 등 6개 종목 경기와 별개로 열린 노래자랑에선 각 시ㆍ군을 대표해 나선 가수왕들이 무대에서 저마다 노래 솜씨를 뽐내며 민속대제전 대미를 장식.
참가자들은 처음에는 각 천막과 자리에서 손뼉을 치며 노래자랑을 즐..
2012-10-04
-제22회 민속대제전에서 종합우승을 축하한다. 우승을 하게 된 원동력은.
▲우승의 원동력은 무엇보다도 '연습'이라고 생각한다.
매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도 종합우승은 거머쥐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그만큼 우리 지역은 2개월 전부터 우수 선수들을..
2012-10-04
[인터뷰]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행사에 대해 설명해 달라.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일정 기간이 되면 마을ㆍ지역별로 편을 나눠 가무를 즐기며 민속놀이를 해오던 것이 전통이었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계절, 도민의 대화합과 민속문화 활성화를 위해 민..
2012-10-04
- 제22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을 공주에서 개최하게 된 소감은.
▲공주는 역사문화도시이자 앞으로 문화예술관광을 강화시키려는 도시다.
민속ㆍ문화ㆍ전통의 맥을 유지하고 활성화하는 일환에서 민속대제전도 맥을 잇는 중요한 행사라고 생각한다.
-민속대제전의 의미와..
2012-10-04
제22회 민속대제전의 대표 친목 종목인'단체줄넘기'에 공주둔치운동팀이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공주 대표로 출전한 이 팀은 젊게 살자는 의미로 둔치에서 자전거 타기, 걷기대회 등을 즐기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남자 4명 여자 6명으로 구성된 공주 대표 단체줄넘..
2012-10-04
4일 청명한 가을 날씨 속 공주 금강 신관공원에서 펼쳐진 '제22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민속대제전)'에서 15개 시ㆍ군 대표 선수들은 뜨거운 가을 뙤약볕보다 더 뜨거운 열기 속에 기량을 겨뤘다.
지난해까지 대회 3연패를 한 청양군은 이날 군민체육대회가 겹쳐 평소..
2012-10-03
대전 5개 자치구 중 가장 살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 또 살기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한남대 사회과학연구소(소장 김태명)와 대전학연구회(회장 김태명)가 학술적으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4일 오후 2시 한남대 56주년 기념관 9층 교수세미나실에서..
2012-10-03
필리핀 어학연수가 한국 교육 현실에서 가장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는 사설학원이 있다. 서구 탄방동에 있는 지-에듀(G+eduㆍ원장 김영희)학원이다.
미국이나 호주 등에서 어학연수는 비교적 영어를 잘하는 아이에게 효과적이지만, 초ㆍ중급 수준의 학생들에게는 필리핀 어학연..
2012-10-03
대전반석고등학교(교장 김진용)는 노은동에 있는 학교로, 지족산 기슭이 전면을 둘러싸고 있으면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다.
2006년에 개교해 현재 30학급(특수 1학급 포함) 1113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최고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학력 향상도,..
2012-10-02
사회학자들은 현대사회를 위험사회라 부른다. 기술과 산업의 발전은 풍요로운 삶과 함께 여러 가지 위험도 함께 가져다준다. 기후변화, 핵위협, 테러, 전염병, 대규모 복합지하공간이나 초고층건물의 위험 등 우리 주변의 위험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러한 위험은 많은 경우..
2012-10-02
각종 재난의 위험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징후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자연 재해는 도시의 방재 능력을 뛰어넘는 재난으로 이어지곤 한다.
자연 재해 뿐 아니라 화재와 같이 우리 주변에 상존하고 있는 인공..
2012-09-26
칠갑산 자락에 있는 청양 장평중학교(교장 정기홍)는 42년의 역사와 556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 있는 학교다. 하지만, 최근 들어 농촌인구의 감소로 소규모학교 통폐합 대상교로 지정돼 장평교육가족의 마음을 졸이게 하고 있다.
그러나 '행복하게 행복한 미래를 준비..
2012-09-26
●기고 정기홍 교장
청양 장평중학교에 부임한 지도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부임하면서 소규모학교 예찬론자가 되었습니다. 교직생활 대부분을 도회지의 큰 학교에서만 생활했던 나에게 작은 학교에 참으로 감동했습니다.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운영되고 있는 우..
2012-09-26
[위기의 지역대학, 무엇이 정의인가]7.해외대학 사례=컬럼비아대
▲미국 역사와 함께 호흡=컬럼비아대는 영국 식민지 시대인 1754년 뉴욕 지방 유지들이 영국 왕 조지 2세의 인가를 받아 설립한 '킹스칼리지(King's College)'로 출발, 미국 독립 전 9개..
2012-09-26
-컬럼비아대는 노벨상 수상장 97명, 퓰리처상 수상자 101명, 아카데미 수상자 25명 등을 배출했다. 이로인해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과 아카데미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으로 알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당연히 우리가 최고이기 때문..
2012-09-25
예기치 못한 대형 참사, 갈수록 흉포화되는 범죄, 기상이변과 함께 예측 가능성과 인간의 방어능력을 뛰어넘어 버리는 재난ㆍ재해 등이 빈번해지면서 도시 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도시 안전은 반드시 수반돼야 할 요소이기 때문이다.
주..
2012-09-25
지난해 대전의 도시안전정책 방향 모색을 위해 구성된 대전도시안전디자인포럼 이창기 운영위원장(대전발전연구원장)은 도시 안전과 관련해 가장 먼저 행정패러다임의 전환을 주문했다.
그는 “안전 문제가 행정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는 경우가 많지만 한 도시의 삶의 질을 측정..
2012-09-20
대전연합교양대학 2주차 강연의 주인공은 강지원 변호사와 권선정 서원대(지리교육과) 교수다. 강 변호사는 인문학의 향기에서 '다양한 시대, 꿈ㆍ성공ㆍ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적성과 소질 찾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 교수는 대전의 재발견에서, '삶의 터전으로서의 대전,..
2012-09-19
●'글로벌 인재육성의 메카' 도약하는 세종시교육청
디지털 내이티브(Digital native)는 디지털 원어민을 말하는 것으로 디지털 생활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디지털 언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새로운 세대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들은 언제나 인터넷을 즐기며,..
2012-09-19
-SUNY는 충남대와 복수학위제도를 하는 있는 것으로 안다. 학위 과정 교환 제도가 갖는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한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 대학들과 복수학위제도를 하고 있다. 복수학위제도는 한국 대학에서 2학년까지 마치고 이곳에서 2학년을 마치면 양 대학..
2012-09-19
[위기의 지역대학, 무엇이 정의인가]6.해외대학사례=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뉴욕 주립 대학교 스토니브룩(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Stony Brook , 이하 SUNY)은 미국 뉴욕 주 롱 아일랜드에 있는 스토니브룩에 있는 주립 대학교다..
2012-09-19
●학교 특색사업을 말하다 - 15. 대전가장초등학교
대전가장초등학교(교장 이영자)는 39학급 전교생 980여명의 꿈의 요람으로 전통 있는 학교다. '참되고, 슬기롭고, 굳센 어린이'라는 교훈 아래 창의ㆍ인성ㆍ건강ㆍ재능이 조화를 이룬 'All★Star', 행복한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