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경제[economy]
2021-10-06
김광철 대전교통 대표이사 겸 운송사업조합 이사장
2대째 버스회사 운영하며 시내버스 증인"시민의발이자 공동관리위 빛나는 역사"
"버스가 개통할 때 마을에서 잔치가 열리고, 폭설에 운행을 중단할 때 등교 못하는 학생들을 걱정하던 기사 모습이 선합니다" 김광철 대전교통..
2021-10-06
역외 유출 막고 건강하고 친환경적 음식
탄소발자국 줄이고 식량자립도 지켜...
부부 공무원인 이지영(46·대전 유성구 반석동)씨는 퇴근길에 로컬푸드 직매장에 들러 채소와 음식거리를 장본다. 무농약 유기농으로 재배했거나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 농산물이기 때문이기도 하..
2021-10-03
충청권 요양병원 3만병상 전체의 40.2%
비용 적게드는 경증환자 선호 등 제도모순
"수가 강화 및 간병인 급여화 등 요구돼"
충청권 요양병원은 1994년 탄생해 2018년 말 대전·세종·충남·충북 전체 의료기관에 7만4096병상 중 2만9840병상(4..
2021-10-03
대전 한 요양병원 직원 내부비판
"1m 안되는 병상 간격, 처방도 아껴"
정액수가제 복제약 처방비율 높아
A씨는 "간병인이 같이 머물러야하니 입원환자들의 병상을 바짝 붙여서 추가 침상을 배치하고, 점검이 있을 때만 간격을 1m쯤으로 벌린다"라며 "십수년 병원..
2021-10-03
치료의 요양병원·돌봄의 요양원 기능 혼재
치료 필요해도 비용때문에 요양시설 입소도
병원은 1500곳, 요양원 3천곳 등 양적 확대
가정 내 노인 돌봄을 요양병원과 요양원이 빠르게 대체하고 있으나, 두 기관이 양적 성장에 치중한 탓에 결과적으로 서비스 개..
2021-10-01
90년대 말 복고와 현 트렌드 결합, 새로운 패션문화 탄생"앞으로 몇년 간 뉴트로 패션 유행할 것으로 예상"
대전 둔산동 한 옷가게에서 만난 김수연(24·대학생)씨는 청바지가 나열된 진열대 앞에서 여러 색상의 부츠컷을 꺼내들었다. 김 씨는 "인터넷에서 9..
2021-10-01
유통기한이 지난 약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폐의약품을 버리는 방법을 몰라 일반쓰레기로 버리고 있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 올바른 처리 방법만 알아도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환경을 보..
2021-09-30
클래식 전공자들로 구성된 로페스타집시밴드..4년 전 밴드 결성스페니쉬 플라멩코와 프렌치 집시 재즈 결합한 퓨전음악 다뤄
'로페스타 집시밴드'는 딱딱한 정통 클래식에 플라멩고와 재즈를 결합한 지역에선 몇 안되는 인스트루멘탈밴드다. '집시들의 축제'라는 뜻을 가진 '로페..
2021-09-30
희귀서적 보물찾기·책 추천도…레트로 감성에 인기 끌 요인 '충분'
문헌·향토지·고전을 찾으러 오는 단골 많아..90년대엔 대하소설 인기
광도식씨(77세)에게 헌책방 거리는 그의 보물 창고다. 이제는 절판돼 쉽게 시중에서 구할수 없는 책들이나 여러 사람의 손..
2021-09-30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전 서구의 선거인 수는 39만 5367명. 이 중 22만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다음이 유성구로 선거인 수는 27만 2663명 중 16만 명이 투표했고, 대전에서 가장 적은 선거인 수는 대덕구로 15만 79명, 실제로 투표한 기표자는 8만..
2021-09-30
절토량 47%, 터널 90% 대전~대구간 집중
공사중 대전육교·당재터널 무너짐 희생
개통 전 미리 달려보고 "굼벵이같은 열차"
착공 2년5개월만에 개통 77명 희생 앞세워
428㎞ 서울~부산 잇는 경부고속도로 공사에서 절토량의 50%, 장대교의 60%..
2021-09-29
충남 청년인구 2018년부터 올 8월 현재 지속적 감소
전체 인구 중 청년 차지비율 매년 갈수록 쪼그라들어
청양 청년 비율 15.6%로 2018년보다 2.8%p 큰 감소세
청년 유출 막기 위해선 주거·문화 조화 이뤄져야 제안
충남 청년 인구가 급속도로..
2021-09-29
동물실험 없이 식물성 원료 사용하는 '비건화장품'
선인장 가죽 등 비건 패션도... 사회인식 변화로 업계 확장세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잡은 BTS는 최근 유엔 총회에 참석하며 업사이클링 옷을 입어 화제를 일으켰다. 이들이 연사로 참석한 이날 회의는..
2021-09-24
SNS 통해 MZ세대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돼대전에서도 줍깅 활동하는 젊은이들 늘고 있어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건 정말 어렵지 않고 쉬워요. 이렇게라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면 계속 할 생각입니다"라며 "환경 오염은 점점 심해지는데, 우리라도 나서서 지..
2021-09-24
탄소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시간 소요가 커 일에 차질기자라는 직업 특성상 대중교통 이용 어려움이 많아
일상 속에서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가용 사용을 줄이는고 대중교통 이용하다.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배기가..
2021-09-23
"인지도를 따라가기보단 우리의 음악을 사람들이 좋아하게 만들고 싶어요"
'오~대전, 오~대전 나의 꿈, 나의 청춘이여' 2017년 대전을 상징하는 노래로 대전의 록밴드 스모킹구스의 '대전청춘가'가 선정돼 신나고 중독성 있어 많은 대전시민에게 사랑받은 바 있다.올해로..
2021-09-23
핸드폰 정보 공유... 구독자 3만8천명 확보
장기불황 속 소상공인이 '나아갈 길' 제시
"부모님들도 내색은 안하지만, 비싸고 최신 성능의 스마트폰을 원하시죠."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 핸드폰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홍택씨는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BTS로 대접받는..
2021-09-23
세월 흘러도 2030세대 쇼핑 메카 '국룰'... 1990년 개점 후 601개 점포 운영중 SNS·유튜브 이용하는 상인들, 산책하는 시민들로 언제나 '북적'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는 90년대 학번들의 만남의 장소 1순위로 꼽혔던 곳이다. 은행동과 바로 연결된 중앙로..
2021-09-22
기재부, 총사업비 변경안 심의 2년 이상 결정 미뤄
예산 "신설" vs 홍성 "반대" 지역갈등간 원인 지목
수도권 이동거리 단축... 국가균형발전 측면서 필요
양승조 지사, 홍문표 의원 등 여야 막론 신설 의지
충남도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서해선 복..
2021-09-21
고아 품은 유을희·광복군 1호 신정숙
1991년 기초의회부터 정계 진출 개척
1957년 부당한 감원에 반발 신문보도
건국 후 지역에서 여권신장을 위해 편견과 차별에 맞서 치열한 삶을 살아온 이들이 적지 않다. 그들이 한 발짝 내딛은 걸음만큼 평등문화와 인권신장에..
2021-09-21
고기 한 점이 치르는 대가1.5℃ 막기 위해 먹거리 전환 '필수' "정부 관리자는 채식이 기후위기 의제라는 것도 인식 못하는 것 같다" 조길예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대표(전남대학교 명예교수)는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 환경운동연합 포럼에서 기후위기의 심..
2021-09-19
10일 기준 1단계 저에너지 구간 구축 전체 공정률 87.7%
HWR-B 모듈 19기 중 10기 설치 완료… 1기는 제작도 안돼
전체 설치 후 극저온 냉각 시험 관건, 전문가 "시간 오래 걸려"
1조 5000억 원 이상 투입되는 국가 대형연구개발사업 중..
2021-09-19
연내 1단계 구축 어려울 듯.. 내년도 안갯속
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 발전에 악영향
"중이온가속기 없다면 앙꼬 없는 찐빵" 지적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의 계속되는 사업지연은 기초과학과 첨단산업 거점지로 거듭나려는 대전·충청지역의 발전..
2021-09-17
코로나 사태로 해외여행 어려워지자 "호텔서 놀자" 수요 급증
혼자만의 시간 보내거나 친구들과 모여 '파티' 즐기기도
대전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진씨(27)는 얼마 전 호텔을 빌려 휴가를 다녀왔다. 욕조에 물을 받아 놓고 반신욕을 하며,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 놓고..
2021-09-17
메일 전송 시 데이터 센서로 인해 수 많은 이산화탄소 발생
귀찮고 시간 걸리지만 메일함 비우고 스팸 차단하면 끝, 방법은 '간단'
중도일보는 기자가 직접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체험해보고, 독자들과 그 방법과 공유하는 'RE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