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2021-03-15
"나무보단 숲을 보겠다." 지난 2월 15일 6대 사장으로 취임한 정석완(59)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취임 이후 30년 간의 지속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했다. 3년의 임기 내 수십 년간 꾸준히 지속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내겠다는 것이다. 정 사장은 공익성과 수익성의..
2021-03-08
"국민연금 혜택을 모든 시민이 다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세종 신사옥에서 새 출발 했다. 출범 이후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세종시대 개막으로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업무의 효율을 높여 대전·세종·충청 지역..
2021-03-03
대전이라는 도시가 탄생하는데 밀알이 되었던 대전역 그리고 한국전쟁 당시 대전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사수해던 윌리엄 딘 소장과 그를 구출하기 위해 헌신했던 철도 영웅들, 일제 강점기 당시의 근대건축물과 현대적인 건물이 조화를 이룬 곳, 우암사적공원, 박팽년 유허 등..
2021-02-24
지역 상인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영업제한이 추진 된 만큼 감염병 이전 수준의 손실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재난지원금 책정·집행에 있어서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담아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24일 오전 '자영업자들에 대한 손실 보상 적정..
2021-02-23
[창간 70주년 기획-바이오특구 대전, 현재와 미래] (하)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언 대전의 미래먹거리 바이오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선 보다 많은 기업이 탄생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규모를 키워야 각 주체 간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여기서 나온 성과를 양적·질적으로..
2021-02-22
[창간 70주년 기획-바이오특구 대전, 현재와 미래] (중)혁신생태계 조성으로 미래먹거리 창출 2019년 4월 미국 보스턴 출장에서 돌아온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형 바이오산업' 육성 계획을 천명했다. 바이오산업이 지역에서 성장잠재력이 가장 높은 산업이라고 판단해 선택..
2021-02-22
변호사업계에 위기가 찾아왔다. 경제불황 속에 변호사는 과잉 공급되고, 유사직역으로부터 공세도 더욱 거세지고 있다. 그러나 대중들은 큰 관심이 없다. 무한경쟁 시대에 내몰린 변호사들의 목소리는 그들만의 외침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 임성문(53·연수원 30기) 법무..
2021-02-22
[창간70주년기획-바이오특구 대전, 현재와 미래] (상)코로나로 확인한 K-바이오 집약지 (중)혁신생태계 조성으로 미래먹거리 창출 (하)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언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연구 수요도 증가하는 오늘날 대덕연구개발특구는 바이오 관련 연구..
2021-02-19
지난달 24~25일 사이 대전에서 발생한 IEM 비인가 기숙형 교육시설(국제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대전은 물론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르며 시민들을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이틀 만에 127명이 감염 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조심스레 일상을 준비하던 시민들은 또 한 번 코로..
2021-02-17
대학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선 전방위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학령인구 감소 등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에 따라 대학의 자구책만으로는 위기를 감당할 수 없는 만큼, 대전시 등 지자체와 교육청이 각 주체에 대한 역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올해부터 역전 현상이 본격화..
2021-02-16
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면서 대학의 앞날은 그리 밝지 않다. 이제는 명성이 아닌 특수성을 가진 대학만이 생존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미 예견됐던 대학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대학들은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도 못했고, 대학별 특성화도 이루지 못했다. 대부분 대학..
2021-02-15
지역 대학의 위기는 비단 대학만의 위기가 아니다. 대전권 대학의 위기가 곧 도시 경쟁력을 약화 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대학이 줄어든다는 것은 학생들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갈 수밖에 없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그만큼 지역 인재가 유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16일 대학알리..
2021-02-15
코로나19로 시민들이 힘든 한해를 극복하고 있는 가운데 위험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을 구한 '의인'이 알려지면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고속도로 인근 교통사고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한 이명희(59) 씨가 그 주인공이다. 이명희 씨는 지난달 1..
2021-02-14
[창간 70주년 기획-위기의 대학 기회로] 1. 현 주소2. 지역사회 문제로 확대3. 강점 살린 '특성화' 필요4. 대학·지자체·교육청 머리 맞대야'지역대학의 위기'는 '지역사회의 위기'와 일맥상통한다. 대전의 많은 청년들은 취업이라는 꽃길을 기대하며 '인 서울' 대학..
2021-02-09
[창간 70주년 기획-사라지는 100년 유산, 대전이 무너진다] (하) 미래유산제도 정착화 시급제도권 밖에 있는 개인 소유의 건축물은 문화재급 역사적 가치가 있어도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 이렇다 보니 대전형무소 관사처럼 문화재 지정 가능성이 큰 자원마저도..
2021-02-08
충남도의회가 최근 도 산하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지만, 일부에선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도의회에서 부적격으로 판단해도 낙마시킬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도내 한 의료원장을 대상으로 한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
2021-02-08
[창간 70주년 기획-사라지는 100년 유산, 대전이 무너진다] (중) 문화유산이 사라진 그곳에는…대전형무소 관사가 사라지고 그 터에는 중구청이 관리하는 공용주차장이 들어서자 역사적 소명을 상실했다는 비판 여론이 관할 지자체로 향하고 있다.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지는 것..
2021-02-07
근대문화유산을 두고 누군가는 '적산(敵産)'이라 부르고, 누군가는 미래유산으로 본다. 우리는 앞으로도 수많은 미래유산을 잃어버릴 게 분명하다. 특히 제도권 밖의 근대문화유산은 힘이 없다. 대전의 잠정적 등록문화재 후보군은 약 2만6000건, 시대가 남긴 소산(所産)이..
2021-02-07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미래 백년을 대비하는 교육계는 그야말로 대혼란에 빠져 있는 상황입니다. 비대면 수업으로 학부모와 학교의 책임이 가중되고 있고 교사들도 2~3배 많아진 수어준비로 피로감이 한계에 달한지 오래됐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급격한 변..
2021-02-01
"새로운 10년의 시작점입니다. 글로벌 행정도시 완성을 위한 주춧돌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모든 생물은 탄생과 성장, 그리고 사멸의 과정을 거친다.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역시 마찬가지다.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한곳에 사람들이 모이게 되면서 도시는 형성되고 성장하게..
2021-01-28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의 확산으로 시민들의 삶은 더욱 피곤해지고 시련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사랍답게, 인간으로써 존중받아야 함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제일의 가치로 여겨지지만 요즘 같은 비상시국에선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대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이 살고..
2021-01-25
대전을지대병원이 지역에서 유일한 권역외상센터에 이어 코로나19 대응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자원해 운영을 시작했다. 재직 간호사가 학업을 이어가도록 장학금을 지원해 48명이 박사학위를 받아 다른 대학에 교수로 임용될 정도로 직원 교육 지원에도 애정을 쏟고 있다. 올해 의료인..
2021-01-21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게 대우 받고 차별 받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성(性)차이로 인한 차별은 절대로 금지되어야 마땅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의 구석에는 성차이 성차별이 알게 모르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의 양성평등 의식과 우리지역 대전의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과 수..
2021-01-18
28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중소벤처기업부가 결국 대전을 떠났다. 지난 15일 행정안전부가 '중기부 세종 이전'과 관련해 확정 고시를 발표하면서 오는 8월 세종시에 둥지를 튼다.지역민들은 허탈할 수밖에 없다. 지역 중소기업계는 중기부 빈자리를 대신해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
2021-01-12
이춘희 세종시장이 2021년 시정 운영에 대한 포부로 "행정수도의 정체성에 맞는 스마트 도시로 건설"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녹화된 신년특집 신천식의 이슈토론 '세종특별자치시 미래 천년을 향한 도전'에서 "세종시가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