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2021-06-27
지방분권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가 24일 개최한 '문재인 정부 출범 4주년 및 지방자치부활 30주년 기념 충청권 대토론회'에서 최진혁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는 국가성격에 맞는 지방분권의 목표와 전략수립을 촉구했다. 최진혁 교수는 "지방분권으로 갈 수밖에..
2021-06-23
김기출 전 동문회 사무국장 겸 학보사 기자1971년 통합때 두 캠퍼스 정관에 반영 요구1980년 완전한 분리독립 때도 학생들 지지"학생들과 지역사회는 줄곧 두 대학에 대등한 통합과 운영을 요구했고, 지켜지지 않을 때 과감히 일어났지" 1969년 대전대학 국문과에 입학한..
2021-06-23
김기출 전 동문회 사무국장 겸 학보사 기자1971년 통합때 두 캠퍼스 정관에 반영 요구1980년 완전한 분리독립 때도 학생들 지지"학생들과 지역사회는 줄곧 두 대학에 대등한 통합과 운영을 요구했고, 지켜지지 않을 때 과감히 일어났지" 1969년 대전대학 국문과에 입학한..
2021-06-23
65년 역사의 한남대학교가 1956년 대전대학에서 시작해 1971년 숭실대와 통합한 숭전대학이었던 역사를 기억하는 이는 많지 않다. 대학의 교명이 바뀌는 것은 기억될 일은 아니다. 그러나 두 대학을 통합할 때 학생과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대전에 교육자산을 지키고자 했..
2021-06-23
65년 역사의 한남대학교가 1956년 대전대학에서 시작해 1971년 숭실대와 통합한 숭전대학이었던 역사를 기억하는 이는 많지 않다. 대학의 교명이 바뀌는 것은 기억될 일은 아니다. 그러나 두 대학을 통합할 때 학생과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대전에 교육자산을 지키고자 했..
2021-06-21
"세종시는 다양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이 2대 회장에 연임됐다. 2018년 세종상의 출범 이후 초대회장에 취임해 초기 안정화와 다각적인 사업을 주도..
2021-06-16
사람은 누구라도 인간으로서 존중받아야하고, 행복을 누릴 권리를 보장받는 인권을 누려야한다는 자명한 진리입니다. 경제 대국임을 자랑하는 한국 사회이지만 장애인의 인권 보장과 향유는 아직도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 특히 심한 장애를 가진 이들이 누려야 하는 인권보장의 현..
2021-06-14
건양대병원이 대전에 병원을 세운 지 21년 만에 발전된 의료기술을 반영한 새 병원에 문을 열었다. 2000년 5월 개원한 병원(지상 10층·4만3000㎡)에 새 병원(지상 9층·9만2000㎡)을 더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잘 낫는' 대학병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1..
2021-06-10
비트코인 광풍이 우리 사회를 강타하고 있다. 비트코인 투자는 기술 발전을 매개로 하는 사회현상이자 유행으로 해석되고 있기는 하나 평가의 범주는 다양하다. 비트코인 투자는 기본적으로 고위험임에도 고수익을 얻으려는 수많은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하..
2021-06-09
"계룡산에 5㎞ 길이의 산성을 발견한 게 1980년대 초, 문화재로 지정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걸까요"지난 40년간 계룡산관리사무소에 재직하며 공원을 가꾸고 보살핀 조성열 씨는 계룡산성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 알린 당사자다. 계룡산성은 충남 공주방향의 해발 800m 산..
2021-06-09
"계룡산에 5㎞ 길이의 산성을 발견한 게 1980년대 초, 문화재로 지정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걸까요"지난 40년간 계룡산관리사무소에 재직하며 공원을 가꾸고 보살핀 조성열 씨는 계룡산성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 알린 당사자다. 계룡산성은 충남 공주방향의 해발 800m 산..
2021-06-09
1968년 지정에 앞서 67년부터 추진위 구성충남도·건설부부·유솜 찾아가 필요성 설득"사교지대" 폄하엔 "부끄러운 망언" 반박620사업과 통신탑으로 도민들 제한 여전계룡산은 1968년 국립공원 지정에서 제외될 뻔한 위기가 있었다. 계룡산이 무당 등의 사교지대에 불과하고..
2021-06-09
1968년 지정에 앞서 67년부터 추진위 구성충남도·건설부부·유솜 찾아가 필요성 설득"사교지대" 폄하엔 "부끄러운 망언" 반박620사업과 통신탑으로 도민들 제한 여전계룡산은 1968년 국립공원 지정에서 제외될 뻔한 위기가 있었다. 계룡산이 무당 등의 사교지대에 불과하고..
2021-06-07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국악인들은 7글자만 들어도 흥분된다고 한다. 전주대사습놀이 대회에서 우승만 한다면 바로 '명인·명창' 칭호를 받는다. 그래서 이 대회는 국악인들의 등용문으로 통한다. 국악인들은 또 전주대사습놀이에서 부문장원을 노린다. 수십년 간 수련해 온 노..
2021-06-07
[중도초대석] 취임 1년 맞은 홍승미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홍승미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에겐 늘 '최초'가 따라붙는다. 1970년 병무청 개청 이후 첫 여성 서기관, 여성 국장, 여성 병무청장까지, 수많은 유리천장을 깬 주인공이다. 남성 고유 영역인 병역 사안을 다루는 조직에..
2021-06-03
1966년 5월 수도이전를 지면 통해 제안좌담회·석학의 기고 등 대전서 천도운동 전개인구와 산업, 문화 서울 밀집문제 제기돼백지계획보다 10년 앞서 자생적 천도론 싹터수도 서울을 대신해 충청권에 행정수도를 만들어 균형발전을 이룬다는 정책개념은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2021-06-03
1966년 5월 수도이전를 지면 통해 제안좌담회·석학의 기고 등 대전서 천도운동 전개인구와 산업, 문화 서울 밀집문제 제기돼백지계획보다 10년 앞서 자생적 천도론 싹터수도 서울을 대신해 충청권에 행정수도를 만들어 균형발전을 이룬다는 정책개념은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2021-06-03
박병호 충북대 도시공학과 명예교수1977년 중화학공업단 기획단 연구 참여공주 장기지역 장군산과 금강 활용 설계"세종시 중심의 청주·대전 광역화를" 당부"시작은 경제부흥과 안보상의 이유였지만, 결과적으로 국토 균형발전에 좋은 기회를 놓친 것이 그동안 수도권 과밀을 완화하..
2021-06-03
박병호 충북대 도시공학과 명예교수1977년 중화학공업단 기획단 연구 참여공주 장기지역 장군산과 금강 활용 설계"세종시 중심의 청주·대전 광역화를" 당부"시작은 경제부흥과 안보상의 이유였지만, 결과적으로 국토 균형발전에 좋은 기회를 놓친 것이 그동안 수도권 과밀을 완화하..
2021-06-03
정치는 권력을 획득하고 행사하며 유지 보전하기위하여 이루어지는 사회적 현상이다. 자원의 권위적 배분이라는 정치본래의 역할은 자원의 부족으로 인하여 인간의 무한욕망을 결코 채워줄 수 없기에 정치와 정치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근원적으로 적대적이며 냉소적이다. 정치인에 관한..
2021-05-31
윤병문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대전에 오자마자 총 28회에 걸쳐 지역 중소기업과 디자인계 간담회를 가지고 의견을 청취했으며, 그 결과 대전은 디자인자원과 인프라는 잘 갖추고 있으나 타 광역시도에 비해 발전이 안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지역특화산업과 디자인 접목이 필요하고..
2021-05-26
도시재생사업은 인구감소, 산업구조의 변화와 신도시 건설 등의 영향으로 낙후된 원도심을 활성화하려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중의 하나라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은 물리적 기반시설의 개선정비와 산업, 경제, 사회적 역량증진과 문화예술의 향유권확장 등의 다양한..
2021-05-25
"이대로 간다면 우리나라 '전통음악(국악)'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입니다"이정필(60·경북도립국악단 상임지휘자) 대한민국 국·공립 예술단 국악지휘자 협회 회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국악의 소멸화'를 크게 우려했다. 그는 "국가가 나서지 않으면 우리의 정신문화인 국악..
2021-05-25
"과학이란 씨앗을 뿌리고 나무를 만들어 꽃을 피우겠다." 김광선 충남과학기술진흥원장은 과학기술을 중심으로한 사회구현을 이렇게 표현했다.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은 CIAST란 약자로 불린다. 충남과 이노베이션, 에이전시, 사이언스, 테크놀로지를 함축한다. 소리내어 읽으면 '씨..
2021-05-24
방만춘 명창의 사손(嗣孫) 즉, 손자는 방진관 또는 방응규 명창이다. 방진관·방응규 역시, 충청도 명창이다. 그러나 방진관·방응규의 기록은 거의 없다. 판소리 명창들과 국악학자들의 증언 등이 전부다. 명창과 학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방진관·방응규에 대해 알아봤다. 노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