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2021-10-25
우리나라 판소리 '제(制)'는 동편제·서편제·중고제로 나뉜다. 또 판소리 가문으로 본다면 동편제는 '송흥록 가문', 서편제는 '박유전 가문', 중고제는 '김성옥 가문'으로 분류된다. 한마디로 판소리가 하루 아침에 사라지고 판소리의 화석만 겨우 남아 뼈대를 맞춰야 한다면..
2021-10-24
도내 이전 시 최적 입지 가늠할 수 있는 분석 안 12월 발표
충남연구원-도, 산림자원연구소 발전방안 전략과제 돌입
양승조 지사 이전 의지 확고... 급물살 탈지 초미 관심
단, 이전 논의 불 붙어도 토지 매입비 등은 해결 과제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도..
2021-10-24
충남의 100년 미래를 위해 세종에 위치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도내 이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운영 중인 금강자연휴양림과 금강수목원, 금강산림박물관 등이 세종에 있음에도 운영비는 도에서 내고 있는데, 이들 기관을 도내로 옮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2021-10-23
대전의 원도심(중구 대흥, 은행, 선화동 등)은 도시발전의 근원지로서 80여년 간 경제·사회·문화 중심지였다. 특히 대흥동은 대전의 '문화 1번지'였다. 일제 강점기 시절 크게 흥하라는 뜻에서 '대흥'이란 이름이 붙여진 이 동네는 근대건축물과 대전 극장 등 여러 문화시..
2021-10-23
1971년 7월 7일자 단신보도로 세상에 알려
왕릉 직접 보고자 전국에서 1만명 찾아와
유물 일부 서울로 반출돼 주민들 반대시위
1971년 7월 7일자 '백제시대 전축고적 발견'이라는 단신 기사에서 시작된 무령왕릉 발굴 소식은 전국을 흥분시켰다. 1500년..
2021-10-23
색다를 방법으로 탄소를 줄일 수 있어
운동도 하고, 환경도 지키고 일석이조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많은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는 사실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 가정이나 직장에서 쓰지 않는 콘센트는 뽑고, 에어컨 온도를 낮추는 등 일상..
2021-10-23
#등하교를 할때면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했던 박유미(24)씨에게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 그는 이제 20분이 넘는 학교를 갈 때 버스가 아닌 전동킥보드를 대여해 이동하는 것이다. 유미씨는 최근 헬멧 착용이 필수화 되면서 인터넷에서 가벼운 헬멧도 구매해 킥보드를 이용하는 중..
2021-10-23
대전 유등천(15.53㎞)은 충남 금산군과 대전지역에 걸쳐 흐르는 강으로 예로부터 냇가에 늘어진 버드나무가 많아서 '버드내' 또는 '유천(柳川)'이라고 불렀다.유등천 상류 지역의 복수교에서 안영교 사이 약 1.2km구간은 생태하천조성 구간으로 지정돼 있다. 갑천과 함께..
2021-10-23
캠퍼스마다 특색있는 단풍나무길
도심 속 산책코스로 만나는 가을
끝이 보이지 않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코로나 블루'는 더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게 됐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춰 떠나던 국내 여행도, 설레는 마음으로 비..
2021-10-23
장인의 수고로움으로 탄생하는 직조기술의 결정체
지금도 직조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만 이뤄져
1500년 전통 한산모시, 제대로 알려면 한산모시관으로
서천하면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가 한산모시다. 1500년 역사를 품고 있는 한산모시는 예로부터 섬세하고 단아해 옷감..
2021-10-23
뉴스바나나가 준비한 이번 주 이슈는?1. 낡은 폐교가 미술관으로 "당진 아미미술관으로 오세요"2. 21개 학교 교가 작곡한 '음악의 신'3. 금산인삼시장 불법주차 요지경… 차주 알고보니?4. 백종원, 예산 외식 자영업자 만난 까닭은?마을의 역사 간직한 소금창고 '예술로..
2021-10-23
대전시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올해 초 공개한 대전 3대 하천의 시설물 현황을 살펴보면, 하천의 전반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제방은 하천이나 해안, 호수에 늪의 물을 일정한 유로 내로 제한해서 범람을 방지하기 위한 구조물이다. 토사 등을 쌓아 조성한 토목 구조물로..
2021-10-23
뉴스바나나가 준비한 이번 주 이슈는?1. 원도심 살리기, 공허한 외침인가2. 세종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개선3. 대전에 홍범도장군로 생겨4. 대전 청약 열풍1. 중앙로 지하상가 입구 노후화 심각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지하에는 상가가 자리잡고 있다. 한때는 대전의 쇼핑..
2021-10-23
중도일보는 매주 대전·충남·세종 지역의 드라마·영화 속 장소들을 소개하는 ‘거기 그곳’을 연재합니다. 촬영지로써의 매력, TV 속 색다른 모습의 장소들을 돌아보며 무심코 지나쳤던 ‘그곳’을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담을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2021-10-22
대전 인구가 2014년 155만 3000명으로 정점에 도달한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2037년이면 140만 5000명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특히 자치구별로는 2037년까지 유성구를 제외하고는 인구 감소를 예상했지만, 유성구도 2031년 37만 6000명으로 정..
2021-10-22
60년대 신혼여행지로 인기... 노년부부의 추억 담겨
아름답고 조화로운 자연경관... 힐링 최적지
아산에 오면 제일 먼저 발길이 가는 곳이 있다. 바로 아름다운 호수, 호수와 연결된 조화로운 산책로, 낭만 카페가 어우러진 신정호수 공원이다. 신정호수는 방축동에 위..
2021-10-22
갑천은 선암천, 대천, 개수천이라는 불리기도
버드나무 있는 물가 유등천 유포천으로 기록
유성현 동쪽 25리, 대전천 관전천으로도 불려
갑천과 유등천, 대전천 등 대전의 3대 하천은 언제부터 현 지명으로 불렸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해 여러 책자에서 답을..
2021-10-21
19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서 두번째 리사이틀... 슈만·리스트·베토벤 공연
오는 12월 지역 청년 작곡가들 곡 선보이는 '앙상블 하랑' 창단 연주회
흔히들 생애 첫 악기로 피아노를 접하지만, 피아니스트라는 직업을 택하는 이들은 드물지 않을까. 하지만 지역에서 활동하..
2021-10-21
단일 규모로는 대전 '최대 규모'
동아리·라디오 방송·북카페서 소통
"이번 곡은 이용의 잊혀진 계절입니다" 도마큰시장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1시마다 라디오 생방송이 송출된다. 상인들이 직접 대본도 쓰고 DJ로 참여하는 이 방송에는 도마동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2021-10-20
새마을 운동은 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초반까지 잘 살아 보자는 일념으로 국민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 세계사에 유례없는 압축성장 이뤄냈다. 최근 대학가를 중심으로 청년들 사이에서 새마을운동 정신이 부활한 가운데 새마을 정신을 청년들이 겪고 있는 시대 문제를 해결할 수..
2021-10-20
경제적 자립과 함께 부모 노후부양의 마지막 세대인 '낀 세대' 인 3040이 사회의 허리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0일 '인생의 중심 3040의 활약은 사회발전의 핵심'을 주제로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천..
2021-10-20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도 충청 지역 대학들은 신입생 확보를 위한 자구책을 마련해 왔다. 하지만 현재와는 분위기가 달랐다. 당시 대학들은 100%의 최종 등록률을 사실상 채워와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재수생 등 합류로 입학자원이 몰리는 시기엔 등록률 100%는 기정사..
2021-10-20
지방은행 설립시 상공인 금융 혜택 불구 미온적 태도
지역경제계 "앞장 서도 부족한데 제역할 못한다" 지적
道 "범도민추진단 구성 이후 본격적인 움직임 있을것"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충청권 4개 시·도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지역경제의 한 축인..
2021-10-20
타 지자체, 지역 학교 속속 도입
육식 문화 만연 속 현실적 어려움
지난해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지는 '먹거리 전환 없이 기후위기를 극복하지 못할 것'이라며 환경을 위해서라도 채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엔환경계획 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채식으로의 먹거리 전환..
2021-10-20
행정수도 위상 위한 중앙정부 차원 행정·재정지원 절실
주변 도시 인프라 활용도 필요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했다. 세종시는 2002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행정수도 건립 계획에 따라 탄생했다. 행정수도는 '국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