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반
2020-02-25
대전문화재단은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5일부터 관련 운영시설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 대전예술가의 집을 비롯해 대전전통나래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대전문학관 등 총 6곳이다. 코로나19 확산..
2020-02-24
"지옥으로 가나, 왕좌로 가나, 혼자가는 것이 가장 빠르다."
-'에린 무어'역 콜린퍼스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20-02-24
"김호연재의 봄날은 언제였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화전놀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조선 시대 대전을 대표하는 시인 '김호연재'의 삶을 돌이켜 볼 수 있는 단편영화 '화전놀이'가 제작 중이다. 제작과 연출을 맡은 배기원 대흥영화사 감독은 지난해 연말 촬영과 가편집을 마치고..
2020-02-24
한국연극협회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2020 연극의 해 예산으로 책정된 21억 원을 피해 연극인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촉구했다. 오태근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은 24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전국 연극계의 현실을 호소했다. 오태근 이사장은 "..
2020-02-23
대전 중구 목동 성당과 대흥동 성당 교구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성화'가 대전 작가의 손으로 완성했다는 미담이 뒤늦게 전해졌다. 대전에서 태어나 한남대 회화과와 공주대 만화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후학 양성하고 있는 장정일 작가가 그 주인공이다. 장정일 작가는 유근영..
2020-02-23
대전시립미술관과 이응노미술관, 테미오래 등 대전 주요 문화시설이 코로나19 사태로 긴급 휴관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대전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으로 늘어난 22일 "불특정다수인이 찾는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긴급하게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며 다중이용시설로 분류되는 관..
2020-02-23
대전지역 원로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연극 '안녕 아버지'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구문화원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2800만원을 지원받아 극단 앙상블(대표 이종국)이 제작하고 도완석 한남대 전 교수가 연출을..
2020-02-23
대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까지 3년간 지원받는다. 올해 사업비는 국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 무지개다리사업은 다양한 문화주체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교류와 소통을 지원하는 사업이..
2020-02-23
대전예술의전당은 DJAC 청년오케스트라 4기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지역 출신의 우수 청년음악가를 발굴해 전문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하고 있다. 2017년 창단 후 지난해만 총 27회의 정기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등으로 활동하고 있..
2020-02-20
'코로나19' 사태가 지역사회 감염 우려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2월에 이어 3월 공연까지 전면 취소되면서 문화예술계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소규모 공연장을 비롯해 문화예술인과 관련 업계의 생계도 직격탄을 맞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선 대전시 사업소인 대전예술의전당..
2020-02-20
"우리 둘 다 문명인들로서, 서로의 영역을 침범할 이유가 있나?"
-'로빈슨' 역 머레이 해밀턴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20-02-19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평송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존폐 논란에 휩싸였다. 평송 청소년 문화센터로부터 지난 1월 불법 개조물로 지적받은 옥상 연습실 폐지와 함께 새로운 위탁사업자가 운영하는 7월부터는 연습실과 정기 대관을 장담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당장..
2020-02-18
중도일보 제15기 독자권익위원회가 18일 올해 첫 정례회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고, 2020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례회에는 조인구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유환철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2020-02-18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면 모두의 잘못입니다."-'프란치스코 교황'역 조나단 프라이스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20-02-17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시지회 제29대 지회장에 우경환 전 자문위원이 선출됐다. 사진작가협회 대전시지회는 지난 16일 중구문화원에서 회원 정기총회 및 투표를 진행한 결과 우경환 신임 지회장이 51.7%(124표)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우경환 신임 지회장은 임기 3년..
2020-02-16
대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청춘마이크 대전·충남권역 주관단체로 선정돼 국비 4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청춘마이크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사업으로 지역 청년예술가(만 19세~32세 미만)들이 주요 문화향유 시설에서..
2020-02-13
"내가 항상 맞는 건 아니지만, 절대 틀리진 않아."
-'고모'역 메릴 스트립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20-02-13
대전문인협회와 대전영화인협회 지회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현 회장들이 나란히 연임에 성공했다. 우선 대전문인협회장은 지난 7일 단독 입후보한 손혁건 현 회장이 연임했다. 문인협회는 오는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다만, 참석자 가운데 본회원..
2020-02-13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공연과 전시 취소 등 문화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대전 지역 소극장들은 여전히 제자리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다행히도 최근 대전시가 19개 지역 소극장과 문화시설에 방역 소독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더 안전하게 즐겁게 공연을 볼..
2020-02-12
"세 사람이 비밀을 지킨 경우는, 오직 그 중 둘이 죽었을 때 뿐이지."-'프랭크 시런'역 로버트 드니로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20-02-11
"아무런 편견 없이 사실을 관찰하고 포물선의 경로를 밝혀낸 뒤, 종착점으로 유유히 가다보면 진실이 내 발 앞에 떨어집니다."-'브누아 블랑'역 다니엘 크레이그사진=네이버 영화 제공
2020-02-11
금강의 화가 기산 정명희 화가의 '이 한 통의 편지'가 러시아로 수출되는 한국소설의 표지로 선정됐다. 뿌쉬낀하우스가 출판하는 러시아어로 한국 고전 읽기 시리즈 '현진건 단편선'의 표지다. 이번 현진건 단편선은 '난중일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이은 것으로 러시..
2020-02-11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5월 13일까지 DMA아트센터에서 어린이의 미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 워크숍 전시 프로그램인 '색깔·느낌 놀이터'를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미술..
2020-02-10
‘지역서점’의 위기론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120여 곳 남은 대전지역 서점의 생존권을 보장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 이미 대전을 비롯한 전국의 책 판매 비율은 인터넷서점이 50% 이상을 잠식한 상황이다. 이대로라면 대형 인터넷서점 앞에 지역서점은 오..
2020-02-10
대전문화재단은 2020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무형유산 기획공연 운영단체를 공모한다. 대전 무형유산 기획공연은 대전 무형유산의 인식을 높이고 무형유산 관련 지역대표 브랜드 공연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이다. 기존 작품 재공연이 아닌 창작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