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마이크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사업으로 지역 청년예술가(만 19세~32세 미만)들이 주요 문화향유 시설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은 확보된 예산을 통해 대전·충남 권역의 청년예술가를 3월 공개 모집해 총 3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예술가는 각 5회 버스킹 공연 기회를 얻고, 문화재단에서 제공하는 워크숍 및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다.
박동천 대전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 내 대표성이 있는 문화향유 공간을 비롯해 원도심 등 다양한 장소에서 2020 청춘마이크 대전·충남사업을 펼쳐 지역과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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