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호 기획
2025-08-31
중도일보의 창간 74주년을 220만 도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충청권 중심의 신속하고 정확한 취재를 통해 지역 발전과 공공성 강화에 기여하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올해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지만, 여전히 낮은 재정자립도와 제한적..
2025-08-31
중도일보 창간 74주년을 충남교육공동체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1951년 창간 이래 중도일보는 충청을 대표하는 중심 언론으로서 지역의 발전과 정론직필의 언론 정신을 굳건히 지켜오며 든든한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오늘에 이르기까지 중도일보가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언론..
2025-08-31
중도일보 창간 7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을 지향하며 도민과 함께 호흡하고 공정한 언론 보도를 위해 노력해온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951년 창간한 중도일보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6·25..
2025-08-31
1965년 8월 26일 중도일보 신문에 사과나무를 한참 심고 있는 충남 예산군의 소식을 지면에 보도했다. 나뭇가지에 달린 주먹만한 사과도 흑백의 사진으로 보여주며 '사과가 살찐다, 예산 명산지 스텝'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농민들이 20만본의 사과나무를 심는 중으로 아직..
2025-08-31
극단적인 폭염과 홍수·가뭄·태풍·산사태가 일상적으로 반복하는 현상은 지구가 아파서 보내는 신호일까? 사람의 눈과 귀로는 감지할 수 없어도, 청진기와 현미경으로 관찰해 원인과 치료법을 찾았던 것처럼, 신호를 꾸준히 관측하고 연구하면 지구가 무엇으로 인해 아프고 상황이 악..
2025-08-31
중도일보의 창간 74주년을 대전교육가족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래 언론 문화 창달을 선도하시며 정론직필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신 김원식 회장님을 비롯한 유영돈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중도일보는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고 정확한..
2025-08-31
중도일보의 창간 74주년을 165만 충북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난 74년 동안 정론직필의 자세로 바른 언론의 소명을 다해오신 김원식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중도일보는 충청인의 삶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지역 현안을 진지하게 다..
2025-08-31
안녕하십니까, 충청북도교육감 윤건영입니다.지역의 시선에서 공정과 균형을 견지하며 충청의 품격을 빛내온 중도일보의 창간 74주년을 충북교육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랜 시간 중도일보의 값진 역사를 쌓아오며 참언론의 소명을 다해오신 김원식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2025-08-31
대한민국의 행정수도 도약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세종시. AI 기술은 어디까지 와 있을까. 세종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행정 도시로서의 위상 확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집중 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구역에 위험 자동감지..
2025-08-31
"땀 나네"하면 에어컨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고, "우울하네"하면 기분전환을 위한 맞춤형 노래가 흘러나오고, TV에 "한화 이글스"를 외치면 관련 영상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온다. "4박5일 제주도 여행 계획을 짜줘"라고 말하면, 항공권 예약, 숙박 맛집, 추천 맛집까지..
2025-08-31
2025년을 넘어 앞으로의 미래는 인공지능(AI)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고 실수 없이 움직이는 건 AI를 따라올 수 없다는 게 여러 업계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유통업계도 이에 뒤처질세라 새로운 변화를 시도 중이다. 시대..
2025-08-31
충북도는 불안정한 국내·외 환경으로 인한 산업의 저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현장에 인공지능(AI) 도입 등 새로운 혁신을 창출하고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위해 본격적인 집중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충북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 시행계획'을 수립해 '산업 디지털..
2025-08-31
인공지능(AI)의 비약적인 발전이 산업 현장의 판도를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있다. 그 중심에는 '스마트팩토리'가 있다. 스마트팩토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생산 공정을 자동화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스스로 제어하는 지능형 공장을 의미한다. 기업 입장에선 단..
2025-08-31
충남의 AI 정책 비전은 '모두가 AI·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충남'이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AI·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특히 민선8기 충남도는 집중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에 AI 기술력을 더하는 '스마트팜 기술 고도화'를 계획..
2025-08-31
21세기 들어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재난은 기후위기다.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약 1.5℃ 가까이 상승했고 그로 인해 폭염, 집중호우, 가뭄, 태풍 등 각종 극한 기상이 지구촌 곳곳을 휩쓸고 있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닌 현재의 현실이다...
2024-09-01
같은 시기를 살면서 유사한 가치관을 형성한 비슷한 연령대의 집단을 가르키는 '세대(世代)'는 인류가 존재하면서부터 늘 존재해왔다. 동일 세대 간에는 동질감을, 서로 다른 세대와는 이질감을 가지며 이로 인한 세대 간 갈등 역시 불가피하다.인간은 갈등의 존재이기에 인간사회..
2024-09-01
여러 음식을 한데 모아 섞어 먹는 비빔밥은 화합을 상징한다. 개인마다 생각과 신념, 강점, 역량이 다르지만, 사회 속에서 우리는 다름을 인정하고 화합하며 비빔밥처럼 살아간다. 이러한 우리 사회를 압축해 놓은 게 바로 스포츠다. 서로 다른 이들이 만났지만, 각자의 능력을..
2024-09-01
척수 손상을 입어 지난 15년간 침상에서 천장만 바라보는 병환 중에도 더 나은 삶을 고민하고 긍정의 힘을 발산하는 사람이 있다. 자신의 삶은 기적 같은 일이라며, 삶을 내보임으로써 중도일보 독자들이 용기 잃지 않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 대전 동구 판암동에 거주..
2024-09-01
위급한 환자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를 상상해보자.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채혈이나 검진이 이뤄지면서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판단되고 그에 맞는 보건의료 인력과 장비가 다시 순차적으로 환자에게 도달한다. 일련의 과정에 하나라도 단절이 발생한다면 환자 건강 회복에 적신호가 켜진다..
2024-09-01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를 비롯해 전국에서 역사·행정·경제적으로 한 뿌리인 점을 강조하면서 협업·통합 수준을 강화하는 '메가시티' 열풍이 불고 있다.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올해 5월 이미 충청광역연합의 닻을 올렸다. 대구와 경북, 부산과..
2024-09-01
2022년 고인이 된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은 비빔밥에 대해 "날것도 익힌 것도 아닌 그 중간 항(項), 자연과 문명을 서로 조합하려는 시스템 속에서 음식을 만들어 낸 것이 비빔밥"이라며 '맛의 교향곡'이라 극찬했다. 또한 우리 문화의 힘이 바로 '비빔밥'의 조화로움..
2024-09-01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사회통합 실태진단 및 대응방안-공정성과 갈등 인식' 보고서가 충격적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92.3%가 진보와 보수사이의 갈등이 심각하다고 보았다. 2018년 조사 때의 87.0%보다 5.3%포인트 상승했다. 응답자의 절..
2024-09-01
비빔밥을 모르는 한국인은 없다. 밥에 각종 나물과 고명, 양념을 넣어 비벼 먹는 한국 고유의 전통 요리, 비빔밥은 우리들의 배를 언제나 든든하게 해줬다. 비빔밥은 정치하고도 닮은 면이 많다. 각종 재료와 양념이 들어감은 물론 기호에 따라 조리법이나 맛이 다른데, 정치..
2024-09-01
비빔밥은 콩나물, 시금치, 당근, 애호박, 고사리, 버섯 등 고소한 나물에 상추, 오이 등 신선한 채소들을 쌀밥에 비벼 먹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이다. 앞서 언급한 재료들을 각자의 입맛이나 냉장고 사정에 따라 넣고 빼도 되지만, 재료에 따라 살짝 데치거나 푹 삶는 등 조리..
2024-09-01
충청권 4개 시도 생활권과 경제권을 하나로 묶는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선 행정통합을 둘러싸고 미묘하게 갈리는 이해관계 절충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지역주민 니즈 파악을 통한 로드맵 수립이 선행돼야 하고 지나친 관 주도의 통합을 경계해야 거대 수도권과 경쟁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