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24-12-18
연말연시 치안 확보를 위해 17일 서구 도마동 배재대학교 일원에서 범죄 예방 캠페인이 열렸다. 대전서부경찰서장, 소속 경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캠페인은 유흥시설 밀집지역인 배재대 앞 먹자골목에서 대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4-12-18
대전 서구에서 생후 25개월 된 여아가 사망해 경찰이 아동학대 혐의로 부모를 조사 중이다. 1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30대 부부 A씨와 B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후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들은 1..
2024-12-18
손님인 척 금은방에 방문해 물건을 구경하다 33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17일 피의자 A(62) 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 7일 낮 12시 30분께 대전 중앙로 신지..
2024-12-18
18일 오전 출근시간 대전 서구 가장동에서 시내버스 2대가 추돌해 승객 8명이 경상을 입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1분께 서구 가장동 가장네거리 인근에서 시내버스 2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0여 명 중 8명이 경상을 입어..
2024-12-17
'대한민국은 위대하다'라는 말은, 위정자를 위한 표현이 아니다. 국민이 낮은 곳에서 맡은 소임을 꿋꿋이 실천하고 뿌리를 깊게 내려 풍파를 매번 이겨냈기에 터져 나오는 감탄사다. 바람 잘 날 없는 대한민국에 든든한 뿌리가 되어주는 자원봉사자 이야기를 네 차례 연재해 나누..
2024-12-17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캠페인이 17일 대전 지족초등학교 앞에서 열렸다. 대전유성경찰서장, 소속 경찰, 교사, 녹색어머니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는 주로 차를 보지 않고..
2024-12-17
지난 6일 새벽 대전복합터미널 인근 길가에 있는 노점상 가게에서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뻔한 화재가 발생했으나 경찰의 발 빠른 대처로 무사히 진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6일 새벽 2시 30분께 "터미널 맞은편 붕어빵 집에서 불이 났다"..
2024-12-16
주행 중인 시내버스 안에서 버스 기사를 향해 방뇨를 하고 주먹을 휘두른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전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공연음란 혐의로 A(5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11월 19일 오..
2024-12-16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는 21일부터 매주 주말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대전운동본부는 16일 서구 둔산동 은하수 네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은하수 네거리에 퇴진광장을 열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새로운 사회..
2024-12-16
대전중부경찰서는 16일 대전 중구를 포함한 지역 내 공공기관 기관장 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4년 전 자치경찰제 시행과 발맞춰 시작한 중구 지역치안협의회는 매년 2회 상·하반기 지역 특성과 여건에 적합한 치안정책을 발굴·협의하..
2024-12-16
대전경찰이 서구 도마동 어린이공원 일대를 지역에서 처음으로 경찰 집중순찰 구역으로 지정했다. 서부경찰서와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서구 도마동 내 어린이공원 인근에 경찰 집중 순찰 구역을 신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서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환경개선..
2024-12-15
"세상이 추울수록 자선냄비는 더 뜨거워지죠." 13일 오후 1시 대전복합터미널 앞. 새하얀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 한 여성이 빨간 자선냄비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말했다. 정 모(63) 씨는 매년 12월을 손꼽아 기다린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1년 동안 소중히 모은..
2024-12-15
12·3 비상계엄 사태 후 대전에서는 연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이어졌다. 그간 투철한 시민의식은 물론 아이돌 응원봉, 집회 참여자들을 위한 선결제 등 새로운 집회 문화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중도일보 취재 결과, 대전 22개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윤..
2024-12-15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인 14일 충청 지역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집회에 역대급 인파가 집결해 민주주의를 외치고 탄핵의 순간 환희에 젖었다. 대전 집회에는 6000명의 시민이 쏟아져 나왔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 탄핵 집회가 열린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다. 천안..
2024-12-14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인 14일 6000명의 시민이 거리에 나와 탄핵 집회에 동참한 대전에서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중도일보 취재결과, 이날 오후 3시께 서구 둔산동 은하수 네거리 일대에서 열린 16차 윤석열 탄핵 촉구 시민대회에는 당초..
2024-12-13
"30년 전 건설현장에서 추락해 척수를 다쳤을 때 연대하고 공부해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을 수 있었죠. 연대할 때 부조리한 권력에 맞설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휠체어를 밀고 나왔습니다." 13일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 열린 제15차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집회..
2024-12-12
제14차 윤석열 대통령 탄핵집회가 열린 12일 저녁 7시. 이날도 어김없이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 25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담화가 이뤄진 후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에 시민들의 참여도는 더 강해진 분위기였다. 집회가 14회 이뤄지는..
2024-12-12
12일 중도일보와 금강유역환경청이 공동주최한 제21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기관·단체는 "앞으로도 충청 지역 환경보전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대전도시공사 환경에너지사업소를 대표해 소감을 밝힌 정국영 대전도..
2024-12-12
대전 지역 내에서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PC방 실내 흡연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업주에게 돌아가는 처벌이 없고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실내 흡연과 청소년 악용 등의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서구의 한 PC방은 금연구역임에도 불구하..
2024-12-12
대전을 포함한 전국 마트와 편의점에서 수차례 점원을 속이고 물건을 훔친 사기 전과 148범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사기·절도 혐의로 A(50)씨를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올해 10월부터 대구와 부산, 대전 등에서 마트와 편의점..
2024-12-12
폐기물 처리시설에 친환경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도입하고 지역 주민 난방 지원에 나선 대전도시공사 환경에너지사업소가 제21회 금강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최우수상, 충북 영동군 환경과는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도일보와..
2024-12-11
"민주주의라는 나무는 피를 먹고 삽니다. 맞서 싸우는 우리는 강합니다." 11일 오후 7시께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 네거리에서 열린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 '제13차 윤석열 탄핵 시민대회'에선 민주주의를 위해 단상에 오른 지역 대학생들의 뜨거운 외침이 이어졌다. 시..
2024-12-11
올해 7월 집중호우로 갑천 제방이 무너져 대전 정뱅이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던 가운데, 금강유역환경청이 내년 홍수기 전까지 제방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11일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7월 대전 서구 갑천 제방 2곳(용촌좌안1제, 봉곡우안1제)이 유실되고 논산천..
2024-12-11
충북 옥천에서 이른바 마약파티를 벌인 외국인 남녀 6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11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11월 16일 새벽 1시께 충북 옥천군의 한 펜션에서 마약을 집단 투약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6명이 검거됐다. 이들 중 20대 남성 3명은 불법체류자로 밝혀..
2024-12-10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12회차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시민들의 자유발언과 공연 재능기부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민중가요는 한 곡으로 갈음하고 젊은 층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과 무대장치로 시국대회 열기가 식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