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중구청 '2024년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 사회/교육
  • 사건/사고

대전중부경찰서-중구청 '2024년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16일 코스트코·호남선 철로변 공터 치안 환경 개선 사업 등 논의

  • 승인 2024-12-16 17:28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clip20241216162813
대전중부경찰서는 16일 대전 중구를 포함한 지역 내 공공기관 기관장 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4년 전 자치경찰제 시행과 발맞춰 시작한 중구 지역치안협의회는 매년 2회 상·하반기 지역 특성과 여건에 적합한 치안정책을 발굴·협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중구 오류동의 코스트코·호남선 철로변 공터 치안 환경 개선사업, 자율방범대 예산 지원과 기준 마련, 어린이보호구역 차량용 방호 울타리 설치 등 급변하는 치안 여건에 따른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상반기 회의 중·장기 안건으로 선정해 추진 중인 코스트코·호남선 철로변 사이 공터 개선 사업의 경과를 공유하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융합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주민 안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관내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이 평온하게 생활할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대동 4·8구역 등 정비사업 곳곳 연말에 '사업시행계획' 승인
  2. 천안 도심에 멧돼지 무리 출현...4마리 중 2마리 사살
  3. 조기대선 정국 "위기를 기회로" 충청 현안 이슈파이팅 시급
  4. 보문산, 명품산림휴양 공간으로 재탄생
  5. 이제는 '포스트 탄핵' 국면… 충청 헤게모니 경쟁 더욱 치열해질 듯
  1. 2025 대학생 성공 키워드 '자기계발 명상 캠프'서 찾는다
  2. 尹 탄핵가결, 대전 광역.기초단체장 온도차
  3. 반려동물과 안전한 생활, 화재 예방부터
  4.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소멸 대응' 합심
  5. 대전 중구, 정책리더십 교육 결과 발표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정국혼란 "지방자치가 중심잡는다"… 충청광역연합 18일 출범

정국혼란 "지방자치가 중심잡는다"… 충청광역연합 18일 출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로 정국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 등 지역 4개 시도가 단일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기 위한 충청광역연합을 18일 출범키로 해 귀추가 모인다. 어수선한 정국 속에도 지속적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선 지방자치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대의명분 속에 거대 수도권과 경쟁하기 위한 충청메가시티 조성의 초석을 놓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상생발전엔 공감하면서도 일부 현안 등에선 다소 시각차를 보이는 충청권 4개 시도가 광역연합 출범을 변곡점으로 의기투합할 수 있을 지도 촉각이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충청..

이장우 "민생예산 신속 집행해라"… 지역경제 위축 최소화 주문
이장우 "민생예산 신속 집행해라"… 지역경제 위축 최소화 주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최소화를 위해 '민생 예산 신속 집행'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가장 큰 문제는 지역경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소상공인 및 자영업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다"면서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확정된 예산을 신속 집행해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대전시 안정과 시민들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위기가 닥치면 지도자를 보게 되고..

[충남 새해 일출명소] 왜목마을·탑정호·계룡산·용봉산·칠갑산 5대 겨울여행지
[충남 새해 일출명소] 왜목마을·탑정호·계룡산·용봉산·칠갑산 5대 겨울여행지

충남에서 새해 일출명소이자 동시에 겨울 대표 여행지로 떠오르는 곳이 있다. 일출과 일몰, 그리고 명품 산세 속에서 비취는 노을 그리고 겨울철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 충남도도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관적으로 가치가 큰 지역을 우수 생태여행지로 선정해 가꾸며 관리하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으로 당진시 왜목마을, 논산 탑정호, 공주 계룡산, 홍성 용봉산, 청양 칠갑산 5곳을 소개하고, 주요 관람코스 등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당진시 왜목마을 왜목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 그리고 월출까지 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윤 대통령 파면 될 때까지 ‘대전 주말집회는 계속된다’ 윤 대통령 파면 될 때까지 ‘대전 주말집회는 계속된다’

  • 전국 1호 산학연혁신허브…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준공 전국 1호 산학연혁신허브…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준공

  • ‘국민이 이겼다’…탄핵안 가결에 기뻐하는 시민들 ‘국민이 이겼다’…탄핵안 가결에 기뻐하는 시민들

  • 충청지역 교수들, ‘윤석열과 공범들을 탄핵 처벌하라’ 충청지역 교수들, ‘윤석열과 공범들을 탄핵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