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화제
2023-02-10
조선의 도검과 일본의 도검 어떻게 다를까요?일본도의 가장 큰 특징은 손잡이에 있습니다. 일본도의 손잡이는 '츠카' 라고 부르는데 작은 못을 박아 고정시킨 뒤 어피를 씌우고 가죽 또는 면소재의 끈을 감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조선도는 어피를 씌우거나 별도의 장식을 새긴..
2023-02-09
일본은 세계적인 검(刀)의 나라입니다. 수백 아니 수천 년 전부터 일본은 검은 무사(사무라이)들의 정신 그 자체였는데요. 일제강점기 당시 허리에 칼을 찬 일본 헌병들과 군인들은 식민 지배를 받았던 우리 민족들에게 공포와 경멸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수천 년의 세월이 흐..
2023-02-08
지난 6일 오후 튀르기에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진은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죠. 최근 한반도 일대에서도 지진이 자주 감지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기상청이 지진 집계를 최초 실시한 1978년부텨 현재까지 진..
2023-02-06
대전시 중구 용두동은 산봉우리의 생김새가 용의 머리처럼 생겨 용두봉, 속칭, 용머리라 불렸다고 합니다. 용머리 부분의 땅을 파면 빨간 흙이 나온다 하여 땅 한치도, 함부로 팔 수 없다는 지관들의 말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이곳에 일본군 헌병대가 주둔..
2023-02-03
대청호반 정월대보름제 행사가 3일 오전 대청동 다목적회관 일대에서 개최됐습니다. '하늘과 호수가 맞닿은 고장'이라 불렸던 대청동은 대청댐 건설로 인해 마을이 수몰되기 이전까지 제법 많은 주민들이 터를 잡고 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대청호가 생기며 마을의 수몰 된 후 한..
2023-02-01
노잼 대전의 70-80세대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며 놀았을까요? 학생운동이 한창이던 1970년대, 당시 엘리트 집단으로 불렸던 대학생들의 놀이 장소는 다방이었다고 합니다. OO벅스 같은 카페 문화가 형성되기 이전에도 다방은 커피와 음악을 즐기러 온 청년들로 가득했다고 하..
2023-01-29
대전 행정1번지이자 최고의 노른자 땅이라 불리는 둔산동은, 오래전부터 ‘둔지미’라 불렸다고 합니다. 대둔산의 끝자락에 있어, 명당으로 불렸으며 풍수지리상으로, 사람들이 많이 살 만한 곳으로 해석되기도 했습니다. 둔산동은, 둔지미외에도 큰 은행나무에서 유래된 ‘행정리’..
2023-01-27
목요언론인클럽(회장 한성일)과 여론조사기관 ㈜메타서치(대표이사 최정규)가 지역 내 건전한 여론형성과 공정한 여론조사 보도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7일 메타서치에서 열린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언론의 건전한 여론형성과 조사 보도 ▲지역 현안과 이슈에 대..
2023-01-27
난방비 폭탄으로, 전국민이 분통에 쌓여 있는 요즘! 그 어느때 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요. 보일러도, 전기난로도 없었던 수백 년 전, 우리 조상들은 겨울 난방을 어떻게 해결했을까요?일제 강점기까지 서민들의 난방 재료는 나무가 유일했습니다. 겨울이 오기 전 땔감을..
2023-01-25
‘신탄진 해수욕장’, ‘세천유원지’, ‘대전천 스케이트장’ 현재의 대전시민들에게는 너무나 생소하게 들리는 이곳은 과거 대전시민들이 즐겨 찾았던 대전의 대표 ‘힐링’장소였다고 하는데요. 6.25 전쟁 직후인 50년대, 경재개발이 한창이었던 60~70년대, 그리고 80년대..
2023-01-23
"연말연시 연이은 즐거운 날이 옵니다. 다정한 벗에게 ○○설탕을 보냅시다." 1960년대 중반 설날을 맞아 신문광고에 실린 명절 선물용 신문광고 문구다. 신문 광고는 그 시대 경제와 생활상을 반영한다. 먹고 살기 힘들었던 시절이지만, 가족, 친지, 이웃과 선물을 주고받..
2023-01-22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 불리는 정월 초하루 '설날' 나라를 이끌어가는 왕실에서는 어떤 설날을 보냈을까? 조선왕실의 하루 일과를 담은 '조선왕조실록'에는 설날에 대한 다양한 기록들이 남겨져 있다. 국사편찬위원회가 운영하는 인터넷 조선왕조실록 기록에는 '설날'이 139회가..
2023-01-17
경제개발이 한창이던 70년대 중반, 대전의 대표적인 힐링 장소는 보문산 이었습니다.주말 또는 어린이날, 보문산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하는데요. 1968년에 설치된 보문산 케이블카는, 하루 수백 명의 시민이 즐겨 찾던, 보문산의 명소였다고 합니다.당시만 해..
2023-01-13
보기만 해도 칼의 위엄이 느껴지는 청룡언월도(靑龍偃月刀) 흔히 언월도로 불리는 이 도검 삼국지의 관우가 들고 다녔던 무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대중매체에도 사극이나 애니메이션을 통해 자주 소개되기도 했었죠. 칼날과 손잡이가 길어 창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있지만,..
2023-01-03
중도일보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준비한 기획특집 ‘한국의 전통 검’이야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검은 ‘죽장도’라는 검으로 지팡이처럼 생겼다 하여 흔히 ‘지팡이 칼’이라 불리는 검입니다. 죽장도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에 대항했던 승병장들이 들고 다녔던..
2023-01-01
2023새해 첫 날 활기찬 출발을 알리는' 대전맨몸마라톤' 대회가 1일 오전 11시 대전 엑스포 다리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였는데요! 오직 이날 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수많은 시민들 수천 명이 참여해 모처럼 활기찬 새해 첫 날을..
2023-01-01
2023년의 첫 날 중도일보 막내기자 윤 기자가 대전의 새로운 명소인 엑스포 다리로 취재를 나갔습니다. 새벽부터 새해 아침 해를 맞이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과연 2023년 첫 일출 장면을 찍었을까요? 영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영..
2022-12-29
LMT(풍경구성법)이란 1969년, 나카이 히사오 교수에 의해 창안된 것으로 내면적 심리 상태를 그림을 통해 알아보는 미술 치료 방법입니다. 중도일보 윤주원 기자가 미술 심리 1급 자격증을 보유하신 소화 선생님께 심리 검사를 받아보았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2022-12-28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8일 대전 엑스포타워에서 펀드 결성총회를 갖고, 제5-1차 연구개발특구펀드인 '연구개발특구 지역혁신펀드'의 결성총액을 603억원으로 확정했다. 과기부와 특구재단에 따르면, 5-1차 펀드는 당초 400억원 규모로 조성하려고 했으..
2022-12-28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은 대한민국 최초 달궤도선인 '다누리'가 지난 27일 임무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5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 지 145일 만이다. 이들 기..
2022-11-17
방탄소년단(BTS)이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16일 방탄소년단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을 위해 감사·환영의 표시인 'shout-out'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은 "이번에는..
2022-11-06
11월 3일 '2022 서천군 청소년 온라인 안전골든벨'이 열린 중도일보 스튜디오. 진행자가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주어 다시 소생시키는 기계는 무엇일까요?"라는 문제를 내자 스튜디오 모니터에서 원격으로 연결된 서천의 각 학교 참가 학생들이 분주히 움직였다. 주..
2022-11-06
"예상문제 공부를 늦게 시작해서 조금 불안했는데, 이렇게 퀴즈왕이 돼 기뻐요." 3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2 서천군 청소년 온라인 안전골든벨'에서 영광의 골든벨 주인공이 된 서천초 6학년 이정아 학생은 이같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3년째 비대면..
2022-11-06
○… "여러분, 들리면 손을 흔들어주세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년째 비대면으로 열린 '2022 서천군 청소년 온라인 안전골든벨'. 중도일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초반 낯설어하는 기운 감돌았지만,..
2022-10-04
충남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상을 환수 소송에서 핵심적 사실관계인 고려말 왜구에 의한 약탈과 침탈 역사를 조명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공동대표 박범계, 윤영석)은 5일 오후 1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고려말 왜구의 침탈과 서산 부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