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신문
2025-12-14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전통 장으로 배우는 식문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했고, 결혼이민자에게 한국의 전통 장 문화를 직접..
2025-12-14
중국 상하이 도심 한복판에서 7,000톤이 넘는 거대한 역사적 건물이 '걸어서 이동하는' 놀라운 장면이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 약 100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이 건물, '화얀리(华严里)'는 지하 복합 상권 개발을 위해 잠시 자리를 옮기..
2025-12-14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빠질 수 없는 즐길 거리가 바로 온천이다. 온천은 각 지역마다 물의 성분과 효능, 풍경이 다르고 온천 마을에는 전통 여관(旅館)과 일본식 정원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분위기를 만든다. 온천은 단순히 피로를 푸는 장소가 아니다. 일본 사람들에..
2025-12-14
닭고기를 튀긴 음식은 세계 어디서나 인기 있다. 한국에는 치킨, 일본에는 카라아게(からあげ) 가 있다. 두 음식 모두 닭을 튀긴다는 점은 같지만, 만드는 방법과 먹는 문화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다. 한국의 치킨은 바삭함과 다양한 소스로 유명하다. 닭고기에 소금과 후추로..
2025-12-14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다문화가족 14가정을 대상으로 전남 진도군에서 1박 2일간 '가족 학습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의 방문교육 중 자녀생활서비스 및 부모교육 서비스, 이중언어 부모·가족 코칭 프로그램에 참..
2025-12-14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지난 10월부터 11월 관내 다문화가족 12가정을 대상으로 부부 행복 리마인드 「체험활동 및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 16시간에 걸쳐 부부 행복 리마인드「비폭력대화교육」을 이수한 가정들이 참여했다. 부부가 함께하..
2025-12-14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지난 10월 28일~11월 20일까지 운영한 '모자이크 공예 지도사 자격증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창업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이 전..
2025-12-14
중국 산둥요리(山東料理)의 대표 명요리인 사희완자(四喜丸子)가 최근 한국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고전적인 전통 요리인 사희완자는 이름 그대로 '네 가지 기쁨'을 상징하는 고기완자로 구성되며, 복(福), 녹(祿), 수(壽), 희(喜)를 담아낸 길상(吉祥) 음식으로 알려..
2025-12-14
매주 수요일, 계룡의 한 연습실에서는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정의 초등학생들이 함께 북소리를 울리며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이들은 '난타 두드림 꾼'으로 3월부터 매주 모여 연습을 거듭한 끝에, 2025년 11월 1일 계룡시 가족센터가 주최한 제1회 가족축제에서 멋진 공연..
2025-12-14
리듬체조로 널리 알려진 신체조는 음악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결합해 개성 넘치는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스포츠다. 이 운동은 여자만 참가할 수 있는 공식 경기 대회가 많아 여성 전용 스포츠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남성도 배울 수 있는 전신 건강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일본에서는..
2025-12-14
군수 산업 및 여러 부분에 발전 되어있는 국방수도 계룡에서 군과 관련된 것을 접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 중 군가연구에 많은 관심을 가진 정섭엽 사무국장을 만나다 정성엽 대한민국 군가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은 군가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군가를 통해 장병 정신교..
2025-12-14
계룡시 주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이 마련됐다. 계룡시는 금암동과 엄사면에 각각 금암족욕장과 엄사족욕장을 개장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 족욕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엄사족욕장은 필자가 거주하는 곳과 가까워 직접 방문해봤다. 족욕장..
2025-12-14
서천군가족센터(이현희센터장)는 지난 10월 30일 저녁 시간을 활용하여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토피어리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어, 참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
2025-12-14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가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겪은 가족 간의 소중한 변화와 감동적인 성장 경험을 담은 '이용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서천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번 공모전은 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통해 가족 관계가 개선되..
2025-12-14
서천군가족센터(이현희 센터장)는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희망을 나누어 온 조부모-손자녀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8일 최종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손가족들은 이제 한층 돈독해진 가족애를 바탕으로 '한국의 보물섬' 제주도로 힐링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2025-12-14
부여군에서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를 통해 다문화 교류의 장이 열렸다. 11월 1일 부여가족센터가 주관한 '2025 부여군 가족축제 한마당'에서는 필리핀, 일본, 베트남, 중국 등 20여 개 나라의 전통놀이를 소개하는 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참여자들은 놀이를 즐기..
2025-12-14
부여군 가족센터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다국적 이주여성 난타 동아리 '다이아'**다(다국적)·이(이주여성)·아(아름다운 동행)**가 11월 1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부여군 가족축제 한마당'에서 첫 공연을 선보였다. 일본, 베트남,..
2025-12-14
아제르바이잔의 차 문화는 음료 그 이상으로 우정과 환대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전통은 아제르바이잔 사회생활의 중심에 있으며, 모든 만남과 대화의 시작점이 된다. 차를 마시는 것은 습관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며, 손님이 집이나 사무실에 오면 가장 먼저 차를 대접하..
2025-12-14
얼마 전 논산시가족센터를 방문하여 그곳의 따뜻한 분위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이곳은 개인, 부부, 가족 상담을 통해 갈등의 원인을 찾고 회복 방법을 고민하는 공간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센터 내부에는 상담실과 교육실이..
2025-12-14
한국의 젊은 세대는 결혼을 선택의 문제로 여기며, 다양한 가족 형태가 존중받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논산시가족센터를 방문한 경험을 통해 이러한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미혼 청년,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2025-12-14
건양대학교 앞에 위치한 '왔다! 식당'은 오랜 세월 동안 변함없는 맛과 따뜻한 인심으로 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식당은 학생들에게 친숙한 메뉴와 따뜻한 환영으로 그들의 추억 속에 자리 잡았다. 식당에 들어서면 정겨운 인사와 함께 따뜻한 국물 냄새..
2025-12-14
일본 시즈오카현 출신의 한 거주자가 한국과 일본의 겨울 문화를 비교 분석한 경험담이 주목받고 있다. 이 거주자는 두 나라의 겨울에 대한 인식과 생활 방식의 뚜렷한 차이점을 제시했다. 일본 시즈오카의 태평양 연안 시즈나미 해수욕장 지역에서 자란 이 거주자에 따르면, 해당..
2025-12-14
겨울이 오면 한국과 베트남은 각기 다른 계절 문화를 선보이며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한국의 겨울은 혹독한 추위와 눈으로 가득 차 있으며, 베트남의 겨울은 북부 지역에서만 뚜렷하게 느껴지는 쌀쌀한 날씨가 특징이다. 이러한 기후 차이는 두 나라의 겨울 문화를 형성하는 중..
2025-12-14
중앙아시아 중부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손꼽힌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 덮인 산맥과 설원을 배경으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우즈베키스탄은 대륙성 기후로 여름은 덥고..
2025-12-14
다가오는 겨울, 한국과 중국의 독특한 겨울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두 나라는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겨울을 즐기는 방식과 문화적 정서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한국은 가족과 이웃의 유대감을 중심으로 아늑하고 정겨운 겨울을 보내며, 중국은 광대한 국토와 인구 규모를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