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2016-06-30
20년간 시장골목 한 구석에 방치됐던 낡은 점포가 청년들의 열정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던 버려진 공간이 시장의 대표 명소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바로 두 달 전 문을 연 ‘태평청년 맛잇길’의 이야기다.
태평시장 새로운 명소 ‘태평청년 맛..
2016-06-25
‘백종원의 3대천왕’에 방송된 대전 맛집 2탄! 1탄에 소개한 고단백식당, 금성삼계탕, 개천식당, 한영식당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스마일칼국수, 공주분식, 광천식당, 아줌마돈까스를 소개합니다.
당신의 허해진 기를 회복할 대전 맛집 8
#스..
2016-06-24
더위에 무기력하고 장마에 우울한 진짜 여름이 왔다. 이럴때 시원한 콩국수 한그릇이면 더위도 스트레스도 한방에 날려줄 것 만 같다. 잘 먹은 ‘한끼’는 열 보양식이 부럽지 않은 법. 여름만 한정오픈하는 콩국수집에서부터 걸죽한 국물이 끝내주..
2016-06-16
대전에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검색하면 대부분 대전 외곽이나 테크노벨리 같 도심에서 한참 벗어난 곳이 검색된다. 콘크리트 건물이 빼곡하게 들어선 시내 중심가에서 나무와 꽃이 어우러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과연 있을까? 대전의 대표적인 구도심 유천동에 그런 곳이 있다..
2016-06-15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곱창~ 언제나 맛있었던 그 전골~
누구나 가슴에 최고의 맛집 하나씩은 품고 삽니다. 스트레스 받은 날이면 생각나고, 맛집 근처만 가도 생각나고, 친구들과의 수다 속에서도 맛집은 중요한 화두이죠. 오늘 소개하고 싶은 맛집은 특히 비가 내리는 날..
2016-06-03
주머니사정 뻔한 서민들에게 단돈 몇 천원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은 과연 몇 가지나 될까? 뜨끈한 국물에 고깃덩어리가 가득 들어있는 돼지국밥. 장이 열리는 날 시장통 뒷골목에서 서민들의 배를 채워준 추억의 음식 돼지국밥이 세월이 흐르며 새로운 변신을 하고 있다...
2016-06-02
[맛있는 주말]유성 봉명동 돼지국밥집 '돈수백'
주머니사정 뻔한 서민들에게 단돈 몇 천원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은 과연 몇 가지나 될까? 뜨끈한 국물에 고깃덩어리가 가득 들어있는 돼지국밥. 장이 열리는 날 시장통 뒷골목에서 서민들의 배를 채워준 추억의 음식 돼..
2016-06-01
‘진한 곰탕이 먹고싶다면 제주도 재벌식당으로 가세요‘
제주시 연동에 자리한 ‘재벌식당’은 가수 이정이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제주도편에서 소개한 단골맛집으로 현지인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유명 곰탕전문점입니다.
일단 제주에 저녁늦게 도착해 공항근처로 숙소를 잡았..
2016-05-26
매콤한 고추장 양념과 담백한 살코기가 어우러진 국민 외식 메뉴 닭갈비, 춘천이 원조로 알려진 닭갈비는 철판에 갖은 양념을 섞어 볶아 먹는 ‘철판 닭갈비’ 방식과 돼지갈비처럼 토막을 내고 양념에 재워진 갈비를 숯불에 구워먹는 ‘숯불 닭갈비’ 방식이 있다.
대전시..
2016-05-18
보문산은 대전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 중에 하나다. 특히 중부권 최대 놀이공원인 오월드가 자리하고 있어 대전시민은 물론 타 지역의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오늘 소개할 집은 오월드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떡갈비 한정식 전문점이다.
대전시 중구 사정..
2016-05-12
바다의 귀족이라 불리는 생선들 중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참치’ 참치 맛을 아는 사람들은 신선하고 맛있는 참치를 찾기 위한 카페를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입맛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정보가 오고가지만 입을 모아 최고의 참치라 평하는 참치가 있다. 바로..
2016-05-11
‘쿡방’이 대세를 이루면서 지역대표 맛집들이 전국에서 몰려든 맛객들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잘나가는 맛집들인데 이래저래 현지 단골들만 짜증지수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어쩌겠냐구요, 맛집 순례의 유혹은 쿡방이 지속되는 한 계속 될테니말이죠...
2016-04-28
벌써 5월이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가족과 지인들과의 모임이 잦은 달이다. 특히 5월 첫 주는 정부에서 지정한 임시공휴일이 있어 나흘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많은 가족들이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막상 밖에 나가면 가장 고민되는 것이 외식..
2016-04-21
매운맛을 선호하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푸짐한 해물과 채소가 들어간 짬뽕은 가성비 최고의 음식이다. 유행을 타지 않는 담백하고 얼큰한 국물, 자장면과 짬뽕의 대명사로 불렸던 중국집에서 최근에는 짬뽕을 메인 메뉴로 내놓은 전문점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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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7
"대전의 대표 음식은 뭐에요?"
대전 사람이라면 아마도 열에 아홉은 ‘칼국수’라고 대답하지 않을까요. 그만큼 대전은 칼국수의 도시죠.
‘먹방’이 대세인 요즘 몇몇 맛집들은 방송까지 소개되면서 그야말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얼마전 방송된 SBS 백종원..
2016-03-31
맛있는 돼지갈비를 위한 최적의 조건은 무엇일까? 고기 맛의 생명은 뭐니 뭐니 해도 기본 식재료인 돈육에 있을 것이다. 그런데 돼지갈비의 맛을 결정하는 또 하나의 요소가 있다. 바로 양념이다. 제 아무리 최상급의 돈육이라도 양념 맛이 형편없다면 도로아미타불이다...
2016-03-24
주머니 가벼운 서민들에게 외식은 적지 않은 부담이다.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삼겹살도 이제 금겹살이라 불릴 정도로 만만한 가격이 아니다. 싸고 맛있는 집을 찾으려 하지만 소위 ‘가성비’높은 집을 찾기란 결코 쉽지 않다.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터브윤철판불고기’..
2016-03-17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에 위치한 ‘파스타올리’는 정통 이태리 음식 본연의 맛을 살린 곳으로 이태리요리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곳이다. 이 집 단골손님들은 이탈리아에서 유학을 했거나 업무상 출장 또는 수년 간 거주를 했던 사람들, 현재 대전에 거주하..
2016-03-10
신선한 채소와 고기를 쌀종이(라이스페이퍼)에 말아 쌈으로 먹는 ‘월남쌈’ 사람들은 ‘월남쌈’을 과거 월남이라 불리던 베트남의 음식으로 알고 있다. 기자 역시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런데 과연 ‘월남쌈’은 베트남의 음식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월남쌈’은 베트남음식이 아니..
2016-03-03
대전 문화의 1번지 대흥동에 매일 비가 오는 집이 있다. 번화가 큰길에서 조금은 비껴간 작은 골목. 상호명이 특이하다 ‘비오는데 한잔하까’다. 이 집은 당일 날씨와 관계없이 매일 비가 내린다. 비만 오면 삭신이 아프다는 어르신의 기상예보도 수퍼컴퓨토로 예측하는 기상청의..
2016-02-25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식감, 고단백에 열량이 낮아 호프집의 인기 메뉴로 사랑받고 있는 골뱅이. 골뱅이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통조림에 들어간 가공된 형태의 골뱅이를 떠올린다. 어패류에 속하는 골뱅이는 과거 우리나라의 해안에서도 많이 잡혔다. 1990년대 이후 어장 환경..
2016-02-18
‘우와 중국집에 이런 곳이 있네’ 중국요리 전문점 ‘휘향’을 찾은 손님들이 하나 같이 하는 말들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나 볼 수 있는 샐러드바가 중화요리 전문점 한 켠에 자리 잡고 있다. 방울토마토, 양상추, 새싹 등 신선한 채소류에 춘권과 맛탕 그리고 상큼한 드레싱..
2016-02-04
한우와 수입 소고기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부분은 한우를 고를 것이다. 물 건너온 수입 쇠고기에 대한 편견은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 뿌리 깊게 인식되어 있다. 고깃집 메뉴판에 저렴한 가격이 붙어있으면 수입소가 아닌가 하는 의문부터 갖는다.
우..
2016-01-28
족발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야식메뉴 중 하나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호불호가 거의 갈리지 않는다. 특히 콜라겐이 다향 함유되어 있어 몸매 관리와 피부미용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인기 좋은 음식이다.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족발, 그런데 이 족발을 통닭..
2016-01-21
2009년 부산시 민락동에 위치한 33.057851m²(10평) 규모의 작은 점포에서 시작한 돈가스 전문점 ‘토야카츠’ 전문 음식점이라 부르기도 민망했던 좁은 가게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불과 수년 사이 부산 수영구를 대표하는 돈가스 브랜드로 성장하기에 이른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