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정통 이태리 파스타의 진수 '파스타 올리'

  • 맛집
  • 대전맛집

[대전맛집]정통 이태리 파스타의 진수 '파스타 올리'

이탈라안 파스타 카페 '파스타올리' (유성구 전민동)

  • 승인 2016-03-17 19:02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에 위치한 ‘파스타올리’는 정통 이태리 음식 본연의 맛을 살린 곳으로 이태리요리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곳이다. 이 집 단골손님들은 이탈리아에서 유학을 했거나 업무상 출장 또는 수년 간 거주를 했던 사람들, 현재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이탈리아 현지인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웰빙 바람을 타고 자극적이지 않는 자연의 음식을 찾는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이 찾고 있다.

▲ 파스타 올리의 모든 식재료는 이탈리아 폴리아(Puglia) 지역의 영농조합 그룹에서 생산된 제품들이다.
▲ 파스타 올리의 모든 식재료는 이탈리아 폴리아(Puglia) 지역의 영농조합 그룹에서 생산된 제품들이다.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은 특제 소스나 레시피가 아닌 식재료에 있다. 이태리 본연의 음식 맛을 내기위해 식자재 대부분을 이탈리아 현지에서 수입한 재료를 쓰고 있다. 이탈리아 폴리아(Puglia) 지역의 영농조합 그룹인 프렌치스코 데 파도바(Francesco De Padova)의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 페라리 브로스(Ferrari Bros)의 토마토 소스, 디벨라(Divella)의 스파게티 면, 포르치니 버섯크림소스 등 국내 유명 호텔에 공급되는 최고급 이태리 식재료가 이 집의 맛의 원천이다. 여기에 착한 가격까지 더할 나위 없는 만족이다.


▲ 모듬버섯토마토파스타
▲ 모듬버섯토마토파스타

맛의 완성은 이태리에서 12년간 거주했던 신제호 사장의 손맛으로 완성한다. 처음 가게 문을 열었을 당시 자극적인 양념에 길들여진 손님들에게 정통 이태리 음식으로 만족시킬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기우였다. 신 사장은 “처음 우리 집의 요리를 맛 본 손님들은 담백하지만 밋밋한 식감에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도 대부분 빈 그릇을 내놓고 보여주고 가신다”며 “국적 불명 퓨전요리에 익숙했던 손님들이 이제는 이태리 요리 본연의 맛을 알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쉬림프크림파스타
▲ 쉬림프크림파스타

▲ 이 집의 대표 메뉴는 파스타다. 모듬버섯 토마토 파스타와 쉬림프 크림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주력 메뉴로 내놓고 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자연의 맛을 그대로 담고 있다는 것이 손님들의 공통된 평가다.
▲ 이 집의 대표 메뉴는 파스타다. 모듬버섯 토마토 파스타와 쉬림프 크림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주력 메뉴로 내놓고 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자연의 맛을 그대로 담고 있다는 것이 손님들의 공통된 평가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파스타다. 모듬버섯 토마토 파스타와 쉬림프 크림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주력 메뉴로 내놓고 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자연의 맛을 그대로 담고 있다는 것이 손님들의 공통된 평가다. 피자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마르게리타, 포르치니 고르곤 졸라 피자가 주력 메뉴다. 특히 고르곤 졸라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손님들에겐 필수 코스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자도우에 찍어 먹는 향긋하고 달콤한 벌꿀이 입맛이 은근 중독성을 일으킨다.

▲ 고르곤졸라피자
▲ 고르곤졸라피자

▲ 피자는 마르게리타, 포르치니 고르곤 졸라 피자가 주력 메뉴다.
▲ 피자는 마르게리타, 포르치니 고르곤 졸라 피자가 주력 메뉴다.

이 집 맛의 또 하나의 자랑은 ‘커피’다. 파스타 전문 카페에서 커피를 소개하는 이유는 역시 식재료다. 커피의 원두는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고품격 에스프레소 브랜드 ‘MONCAFE’사의 제품으로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명품 에스프레소 브랜딩 제품이다.

▲ 손님 식탁에 올라가는 모든 이태리 풀리아 지방의 식재료와 커피 원두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손님 식탁에 올라가는 모든 이태리 풀리아 지방의 식재료와 커피 원두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아늑하고 깔끔한 실내 분위기.. 인테리어는 주인장이 직접 디자인 했다
▲ 아늑하고 깔끔한 실내 분위기.. 인테리어는 주인장이 직접 디자인 했다

신 사장은 “국적불명이 이태리 음식에 길들여진 시민들에게 정통 이태리 본연의 맛으로 인정받고 싶은 것이 이 집을 열게 된 계기”라며 “대전에서 가장 인정받는 정통 이태리 요리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요리 연구와 마케팅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파스타올리는 유성구 전민동에 위치해 있다.
▲ 파스타올리는 유성구 전민동에 위치해 있다.


쉬림프크림파스타 쉬림프 크림 파스타 6천400원. 모듬버섯토마토파스타 6천400원. 고르곤졸라 피자 6천900원.

연락처 및 예약문의 : 042-863-2253

뉴미디어국 금상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충남대학교 동문 언론인 간담회
  2. 대전성모병원, 개원의를 위한 심장내과 연수강좌 개최
  3. 대전 출신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사표
  4.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 대전·세종 낙폭 확대
  5. 대전 정림동 아파트 뺑소니…결국 음주운전 혐의 빠져
  1. 육군 제32보병사단 김지면 소장 취임…"통합방위 고도화"
  2. 대전 둔산동 금은방 털이범 체포…피해 귀금속 모두 회수 (종합)
  3. '꿈돌이가 살아있다?'… '지역 최초' 대전시청사에 3D 전광판 상륙
  4.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트리 불빛처럼 사회 그늘진 곳 밝힐 것"
  5. 대전 둔산동 금은방 털이범…2000만 원 귀금속 훔쳐 도주

헤드라인 뉴스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교육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디지털교과서·이하 AIDT) 전면 시행이 위기에 직면했다. 교과서의 지위를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정책 방향이 대폭 변경될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8일 열린 13차 전체회의에서 AIDT 도입과 관련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내용은 교과서의 정의에 대한 부분으로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에 따라 현재 '교과서'인 AIDT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모든 학교가 의무..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