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식의 이슈토론
2019-11-06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구성원의 역량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정부와 지자체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 뉴딜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한 제안이다.박관응 전의면 이장 협의회장은 "도시재생 사업의 성패는 사람에게 달렸기 때문에 함께 생각을 나누고..
2019-10-31
'대전은 과학도시'라는 이미지와 맞물리는 철도박물관 유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전시는 철도를 기반으로 발전된 도시 중 하나다. 철도 문명은 과학이 집약된 산업이다. 특히, 대전역이 위치한 동구는 대전시의 모태가 되는 자치구다. 대전의 발전은 대전역을 중심으로..
2019-10-24
하수처리장 이전과 관련해 대전시는 소극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 의견을 듣고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올해로 지어진 지 30년 된 대전 원촌동 하수처리장을 두고 4가지 방안이 나왔다. 현 위치 지하화를 비롯해 일부 시설 개량, 1~4단계의 점진적 이전,..
2019-10-15
지난달 3일 동안(27~29일) 열린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놓고 상시 운영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뿌리공원 2단지를 조성해 효테마파크로 거듭나려는 만큼 구축한 시설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진호 건양대 교수..
2019-10-10
대덕 특구를 지리적 가치로만 보는 것을 넘어 경제와 지식 네트워크 관점에서 바라보고, 지자체 차원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적극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덕 특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외딴 섬'으로 비치는 문제에 따른 해소적 제안이다. 권선필 교수는 10일..
2019-10-02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토토즐 페스티벌'에서 여성 가수팀이 노출이 많은 의상과 선정적인 춤을 선보인 것에 대해 '여성을 성 상품화한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성인지 감수성 등 양성평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대전시도 시대적 요구에 맞춰..
2019-09-25
원전 가동을 유지하고 중단된 건설을 재개하는 게 경제적 측면에서 효율적이라며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꼬집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현재 중단된 신안 3·4호기 건설을 재개하고 급격한 정책 변화보다는 점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정용훈 교수는 25일 오전 중도일보..
2019-09-18
고령화 시대에 맞서 대전시도 발빠르게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령 인구 비율은 지난해 기준 14.0%로 나타났다. 이는 '고령 사회'로 분류되는 수치다. 게다가 2025년에는 20.3%까지 증가하며 '초고령 사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2019-09-04
대전방문의 해와 관련해 사업 홍보가 매우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전시민뿐 아니라 타 지역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해서는 자치구 단위의 개별행사를 시 전체 사업으로 연계하고, 경계를 허무는 내부마케팅을 지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방문의 해'는 애초 올 한..
2019-08-27
공정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여행산업과 지역사회가 공조하면서 환경문제의 실천적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는 방안이 제시됐다. 과거 구경하는 관광에서 체험 형태로 진화되면서 대덕구는 지난해 '공정·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첫 시행..
2019-08-19
중도TV 생방송 토론 프로그램 신천식의 이슈토론이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을 초청해 생방송 토론을 진행합니다. 이번 토론에는 최근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검경수사권 조정을 비롯해 경찰개혁과 수사권 독립 등 경찰과 관련된 최근의 이슈와 관련해 황청장과 허심탄회한 토론을..
2019-08-14
경제보복을 감행한 일본에 대해 더 이상은 '무조건 신뢰해야 할 우방 국가'라는 단정을 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1일 일본은 한국에 반도체 주요소재 수출을 규제한 데 이어 백색국가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하며 무역전쟁을 선포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제외 조..
2019-07-24
대전시 인구가 세종시로 빠져나가면서 빚어지는 대전경기 침체에 대해 '93대전엑스포' 같은 대형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경기 부양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는 2012년 행정수도복합도시 출범 이후 당시 11만명이었던 인구가 최근 33만..
2019-07-18
유성구 장대삼거리 교차로는 고가 형식의 입체화로 건설돼야 한다는 의견이 모였다. 평면 교차로 건설의 대전시 입장을 뒤집는 주장이다. '장대교차로'는 유성IC에서 공주와 유성방향으로 갈리는 막다른 삼거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대전시는 2017년 '외삼~유성복합터미널..
2019-07-04
최근 노인요양시설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포괄수가제 일괄 적용이 요양병원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해놓은 질병군에 대해 진료의 양이나 종류와 상관없이 일정 금액만큼만 진료비를 부담하는 포괄수가제는 병원의 과잉진료를 방지하기 위해 201..
2019-06-25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의 주거권은 국민의 기본 권리이며 국가의 의무다. 주택재개발·재건축 등 주거환경 실현을 위한 헌법적 가치이기도 하다. 대전지역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최근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찬반 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
2019-06-19
빠르게 변화하는 삶 속에서의 수 많은 문제들은 피할 수 없는 사회현상이다. 이 해결점을 찾기 위한 정부나 국가기관의 움직임을 감시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존재가 바로 '시민사회단체'다. '시민사회단체'는 시민들의 자원결사체다. 누구나 만들 수 있고 동참 가능하다. 다만,..
2019-06-12
지하철의 역사는 대중교통 역사와 축을 같이 한다. 2006년 운행을 시작으로 대전지하철의 제반 관리를 담당하는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올해로 출범 14주년을 맞았다. 더불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성공적인 착공과 개통을 위해 대전도시철도공사의 역할이 특히 중요한 때이..
2019-06-04
현대는 자본주의 사회다. 자본의 지배논리 안에서 은행은 그 공급과 순환의 통로가 된다. 특히 자치분권시대에 맞춰 지역발전 균형이 요구되면서 지방은행이 금융자치의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전과 충청의 금융소비력을 살리고 지역민 편익을 위한 지방은행의 필..
2019-05-29
도시는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다. 외부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도시는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도시는 소멸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보니 산업구조 변화를 좇아 신도시 개발에만 치우쳐 허울과 명목만 남아있는 게 이 시대 도시공동체의 현실이다.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며 바꾸어가는 진..
2019-05-22
사람은 누구나 성별로 인한 차별이나 불이익 없이 살 권리가 있다.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없이 고유의 인권을 보장받고 모든 영역의 동등한 참여가 의식 있는 도시와 국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2019-05-15
세계는 이제 도시의 시대다. 도시간 치열한 경쟁이 국가와 사회의 생존조건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도시경관'은 도시를 이루는 이미지고 상징이다. 이에 도시경쟁력의 핵심인 도시경관의 바람직한 유지와 창출방안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봐야 한다.최문희 도시브랜딩 크리에..
2019-05-09
청년의 꿈과 미래는 그 나라의 미래다. 그런 의미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있다. 하지만 5포·3포시대를 살아가는 지금의 청년들에게 꿈과 미래가 있을까? 과거의 청년들이 "Boys, be ambitious(젊은이여, 야망을 가져라)"라는 말을 가슴에 품으며 꿈..
2019-05-03
"금강보, 생태계 회복을 원칙으로 주민 의견 적극 반영해야" 금강은 '충청인의 젖줄'이라 불리우며 지역민들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중요한 생태계다. 대청댐에서 방류되는 1급수의 물과 대전에서 유입되는 갑천, 충북에서 유입되는 미호천이 합쳐져 금강의 수질이 결정되는데..
2019-04-25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가치들, 신념들, 생활양식들을 긍정과 부정, 옳고 그름으로 나누는 절대적 기준이 있을까. 인류의 문명사는 진실의 기준에 관해 합의된 명쾌한 기준조차 아직 내놓지 못하고 있다. 대전을 포함한 우리나라는 경제, 사회,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