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8
미국 정부의 철강·알루미늄 고율 관세 정책으로 국내 소재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알루코 그룹이 미국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해 정면돌파에 나선다. 대전에 본사를 둔 국내 대표 알루미늄 전문기업인 알루코그룹은 18일 미국 테네시주 홀스(Halls)에 약 10만 평 규..
2025-12-18
대전시는 세계 상이(傷痍) 군인들의 재활과 영웅적 정신을 기리는 축제인 '인빅터스 게임 2029' 최종 개최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영국 인빅터스 게임 재단(IGF)은 이날 오전 5시(한국시간 기준), 대한민국 대전시를 포함해 미국 샌디에이고(San D..
2025-12-18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사격을 약속하면서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방선거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충청권은 전통적인 민심 바로미터 지역으로 여야 최대격전지로 인식돼 왔는데 첫 광역단체 통합이라는 매머드 이슈가 더해지면서 금강벨트..
2025-12-18
이재명 대통령이 적극 나서면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 시민사회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속도전을 우려하며, 시민주도의 공론화 필요성을 주장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답을 행정통합으로 미리 정해두고 정치적 이..
2025-12-18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행정통합에 강공드라이브를 걸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적극 환영 입장을 밝혔다. 18일 이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시대적 결단"이라며 "대전·충남 행정통합 구상에 대한 대통령의 분명한 의지 표명을..
2025-12-18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 이전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강조한 가운데 통합 성공을 위해선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18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을 갖고 대전·충남 통합 방안을 논의하면서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2025-12-18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2025-12-18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유성구가 '로컬창업'의 우수 사례로 거론됐다. 지난 17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기부 업무보고에서 한성숙 장관은 내년도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창업·벤처 활성화 분야를 설명하며 지역거점 창업도..
2025-12-18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급물살을 탄 '대전·충남통합' 추진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충청진영의 정치력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당장 국민의힘 주도의 통합 추진에 반대하다 이 대통령의 발언 이후 스탠스를 급선회하며 중앙 흐름에 따라가는 수동적 자세를 보여줬다는 지적..
2025-12-18
나는 어린 시절 소, 돼지, 닭, 개, 토끼와 함께 살았다. 그들은 모두 가축이었다. 송아지가 조금 자라면 코뚜레를 하고 밭에 나가 쟁기질을 배웠고, 닭은 알을 낳기 위해 닭장에 들어앉았다. 강아지는 학교에서 돌아온 나를 반갑게 맞아주며 들과 산을 함께 뛰놀던 친구였지..
2025-12-18
대전시는 18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행사'에서 올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대전을 빛낸 우수 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28회 대전광역시 체육상을 시상했다. 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을 알리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
2025-12-18
대전시는 청렴한 자세로 직무에 노력하며 주민 편익을 도모하고 모범이 된 '올해의 청렴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의 청렴공무원'선발은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속 부서장(기관장) 및 시민단체 추천을 받은 후보자들에 대해 서류심사, 현지실사,..
2025-12-18
"현장을 정리하다 보면 물건이 아니라 사람의 삶을 마주하게 됩니다." 다가온 연말, 한 사람의 선행은 주변을 훈훈하게 한다. 박충열(48)씨가 그렇다. 쓰레기와 함께 사라질 뻔했던 누군가의 생활 자금이 충열씨의 빠른 판단으로 되돌아가면서, 현장은 잠시나마 한 사람의 삶..
2025-12-18
개방형 야구장만 있는 충청권에 돔구장 건립 추진이 구체화할지 주목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장기 계획'으로 대형 돔구장을 제기하면서 탄력이 기대되는 건 사실이다. 프로야구의 인기와 성장세를 봐서도 그렇고 '우천 취소' 없는 공연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검토해야..
2025-12-18
지역 숙원인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이 물꼬를 텄다. 사업 추진 방식이 결정되면서 장기 표류해온 대전교도소 이전 작업이 정상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와 법무부·대전시·LH(한국토지주택공사)로 구성된 실무협의체(TF)는 17일 기존 LH 위탁개발 방식을 통해 교도소..
2025-12-18
대전 지역 산업의 성장 과정과 기업 경쟁력을 디자인이라는 관점에서 조명한 아카이빙 연구 성과가 공개됐다. 18일 대전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대전시와 함께 추진한 '대전 기업 디자인 역사자료 수집 및 아카이빙 연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제품 성능이나 기술..
2025-12-18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긴급돌봄 사업 평가회'를 열고, 보건복지부 긴급돌봄 지원사업과 대전시 민선 8기 공약인 장애인 긴급돌봄 사업의 1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평가회에서는 2025년도 운영 실적 보고와 함께 현장..
2025-12-18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8일 오후 대전사옥에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의 파업 대비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앞서 이날 철도노조는 정부의 '성과급 정상화 약속 불이행'에 따른 파업 계획을 알리고,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오..
2025-12-18
대전 중구는 18일 충남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김종익)과 지역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해 공직자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의 디지털·AI 기초역량을 체계적으로..
2025-12-18
대전 서구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도 건축 행정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건축 행정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전국 246개 지방..
2025-12-18
청주국악방송이 22일 FM 107.5㎒로 공식 개국한다. 국악방송은 청주국악방송 개국을 기념해 같은 날 오전 10시, 특집 라디오 다큐멘터리 '소리가 도시를 기억하는 방식-청주 사운드스케이프'를 전국 국악FM방송을 통해 방송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주국악방송은 국악과..
2025-12-18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8일 충남도 서산시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 이완섭 서산시장, 정광섭 충청남도의회 부의장, 김영명 충청남도 환경산림..
2025-12-18
대전 동구 판암2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 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서 '복지레이다 ON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수조사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행복한어르신복지관..
2025-12-18
기초기본 교육은 학생이 학교 교육 전반에 안정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의 출발점이 되는 학습 역량과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교육이다. 기초학력과 문해력, 수업 참여 역량은 물론, 인성과 관계 형성, 놀이와 경험을 통한 성장은 초등교육의 중요한 토대..
2025-12-18
대전도안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부는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7관왕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제21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배구대회를 포함한 시대회 4관왕과 함께, 2025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구대회를 포함한 전국대회 3관왕을 석권했다. 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