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6 을지연습’ 현장형 도상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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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6 을지연습’ 현장형 도상훈련 실시

금암동 폭격·대량 전재민 발생 및 제1산업단지 테러 상황 가정...비상대응체계 점검

  • 승인 2026-08-19 10:05
  • 수정 2026-08-19 20:4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1-1] 2026년 을지연습 2일차 전시현황과제 토의
계룡시 전시종합상황실 근무자들이 19일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에서 ‘금암동 폭격 및 대량 전재민 발생에 따른 종합대책’을 주제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가 국가 비상사태 대응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고강도 을지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9일,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6 을지연습’ 2일 차를 맞아 전시 현안과제 토의 및 기관장 주재 도상연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연습에는 계룡시를 비롯해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총동원되어 실전과 같은 대응 역량을 점검한다.

이날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일일상황보고 직후 진행된 ‘전시 현안과제 토의’에서는 금암동 일대 폭격으로 인한 대규모 이주민(전재민) 발생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로 설정했다.

[사진1-2] 2026년 을지연습 2일차 기관장 도상연습
이응우 계룡시장이 19일 을지연습 기관장 도상연습에서 제1산업단지 내 ‘한국타이어 계룡물류센터’ 테러 발생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계룡시 제공)
참가 기관들은 비상시 행정기능 유지 방안, 피해 복구 시나리오, 구호 및 주민 불안 해소책을 집중 점검했으며,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안을 도출했다.

이어 진행된 ‘기관장 도상연습’에서는 제1산업단지 내 한국타이어 계룡물류센터에 테러가 발생한 긴급 상황을 전제로 지휘·보고체계의 작동 여부를 면밀히 검증했다. 특히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의사결정과 기관 간 공조 시스템이 원활히 구동되는지 점검하는 데 주력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비상사태 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핵심은 유관기관 간의 기민하고 유기적인 협조”라며 “최근 다변화되는 안보 위협에 발맞춰 이번 연습을 계기로 위기관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단단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룡시는 남은 연습 기간 동안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점검을 계속 이어가며 비상대비태세를 완벽히 구축할 방침이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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