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65만㎡ 공업지역 바뀐다…기업환경 개선 위한 정비 밑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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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65만㎡ 공업지역 바뀐다…기업환경 개선 위한 정비 밑그림

장지·삼리·삼리B·궁평지구 대상…지역별 특성 반영한 관리체계 구축해 산업 경쟁력 강화

  • 승인 2026-08-19 10:1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경기 광주시청 전경(사진=광주시 제공) (3)
경기 광주시청 전경(사진=광주시 제공) (3)
경기 광주시가 지역 내 약 65만㎡에 달하는 공업지역의 공간 재편에 나선다. 노후화된 산업공간의 관리 수준을 높이고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대상지는 장지지구와 삼리지구, 삼리B지구, 궁평지구 등 4곳이다. 광주시는 이들 지역을 하나의 방식으로 관리하기보다 입지와 주변 여건, 산업시설 분포 등을 고려해 지구별 정비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업지역 관리의 방향도 단순한 시설 개선에 머물지 않는다. 기업이 안정적으로 생산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족한 기반시설과 지역별 여건을 단계적으로 보완해 산업공간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이 '2030 광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이다. 광주시는 19일 시청 이음홀에서 기본계획안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금까지 검토한 지역별 현황과 정비 구상을 점검했다.

이번 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업지역 관리체계와 공간 정비 구상, 대상지별 추진 방향 등이 제시됐으며 향후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절차도 공유됐다.

시는 26일 주민 공청회를 개최해 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에 이어 9월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이 확정되면 4개 공업지역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관리와 정비의 기준을 갖추게 된다. 시는 이를 토대로 기업하기 좋은 산업환경을 조성하고 공업지역을 도시 성장과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산업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광주=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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