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24-12-10
최근 배달음식 문화가 급속도로 확산함에 따라 오토바이 관련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적절한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0일 대전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대전 지역에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약 540여 건의 오토바이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2024-12-10
금강유역환경청은 내년부터 세종시 일대 조천, 병천천 등 4개 하천이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고 10일 밝혔다. 금강청에서 관리하는 국가하천은 기존 13개 하천 629km에서 15개 하천 695km로 확대된다. 이번에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 4개 하천에는 신규로..
2024-12-10
12·3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무산에 따른 지역사회 반발이 대학가와 종교계까지 확산해 교수들의 기자회견과 사제들의 시국미사에서도 탄핵 촉구가 나왔다. 10일 낮 12시 대전 서구 은하수 네거리에서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대전·세종·충남 교수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반란..
2024-12-10
대전서부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10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서부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이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을 함께하자는 마음으로 쌀과 라면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육종명 서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2024-12-10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이 10일 대전 원신흥초등학교 앞에서 열렸다. 유성경찰서장, 소속 경찰, 교사, 녹색어머니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 등교 시간인 오전 8시에 학교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어린이들에..
2024-12-09
천주교 대전교구가 9일 대흥동성당에서 시국미사를 열어 '12·3 비상계엄'을 국민을 향한 반란으로 규정하고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부패 검찰조직의 개혁을 촉구했다. 이날 성모마리아 대축일을 맞아 대전 중구 대흥동성당에 대전교구 사제 100여 명과 신자와 시민 1000여..
2024-12-09
9일 대전 서구 은하수네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무산 이후 첫 시위가 열렸다. 거리에는 2200여 명이 모여 계속해서 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정당에 대해 해체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 현장은 학생들의 당돌한 목소리로 가득 찼다. 한 손에는..
2024-12-09
대전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에 참여자가 계속 늘어나고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최 측과 경찰이 집회 안전관리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차량 통행 많은 도로와 인도에 많게는 시민 4000여 명이 야간에 집결하는 것으로, 대전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2024-12-08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군인들의 국회의사당 진입 그리고 시민들 거리집회까지 격동의 한 주를 보내는 동안 국립대전현충원은 오늘도 말없이 대한민국을 지켜보고 있다. 함부로 체포하고 정치와 언론, 자유를 억압한 비상계엄 시대를 산 참 군인들은 부당한 명령에 복종하지..
2024-12-08
지난 5일 올 한 해 동안 자율방범대 대상 응급처치 교육강사로 활약해준 대전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 3명의 감사장 수여식이 중부경찰서에서 열렸다. 중부경찰서,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중부자율방범연합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감사장 수여식에 이어 중부경찰..
2024-12-08
주말 사이 아산 온천시설에서 작업자 2명이 질식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대전에서는 승용차가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8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7일 오후 1시 49분께 아산시의 한 온천시설에서 A(50대)씨, B(20대)씨 등 배관 작업자..
2024-12-07
5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오후 3시부터 시작한 집회가 오후 7시까지 이어지며 시민들의 외침이 도심을 가득 채웠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투표 가결을 촉구하는 10번째 집회가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 개최돼 전날 집회 때처럼 2200여 명이 참석했다. 거..
2024-12-06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학교에서 비상계엄에 대해 친구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데 오늘 직접 보고 느끼도록 함께 나왔어요" 6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 현장에서 만난 김현영(45·가명)씨는 초등학교 6학년과 초등 1학년의 두 아이와..
2024-12-06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사태에 대전지역 여성계가 탄핵을 촉구했다. 대전 10개 여성단체와 여성 104인이 모인 대전여성단체연합은 6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윤 대통령의 파면과 엄정한 처벌을 촉구 한다"고 밝혔다. 여성단체연합은 "윤석열은 선거 시기부터 구조적 성차별을..
2024-12-05
성매매방지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성 착취 행위는 줄지 않고 수법은 더 진화했다. 성매매 통로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유흥업소에서 마사지업소로 위장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처벌 강화와 사각지대에 놓인 성 착취 피해 여성 구제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
2024-12-05
성매매 행위를 금지하는 법률이 제정되고 지난 20년간 대전에서 미성년 10대 청소년의 피해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 법률 제정으로 성매매 집결지를 효과적으로 해체할 수 있었으나, 온라인을 악용한 조건만남 등의 변화하는 성산업의 이동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
2024-12-05
보령에서 여행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절도를 행한 가출청소년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11월 29일 절도 혐의로 A 군(15) 등 10대 2명과 B 씨(20)가 검거돼 조사 중이다. 이들은 11월 20일 새벽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해수욕장 인근..
2024-12-04
4일 대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는 집회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 때 촛불집회를 개최한 지 8년만으로, 준비된 방석이 부족할 정도로 퇴근 직장인들의 참여가 많았다. 4일 오후 7시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는 전날..
2024-12-04
6시간 만에 철회됐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에 대전시민들도 하루 종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대통령을 향한 비판이 쏟아졌는데, 대전에서 8년 만에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가 열리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4일 오전..
2024-12-04
1974년 7월 3일부터 7일까지 공주문화원 화랑에서 《제1회 충남조각회전》이 개최됐다. 강중식, 김윤집, 박명규, 박승수, 이춘호, 임선빈이 참가한 이 전시에는 <환상> 외 작품 13이 출품됐다. 당시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이들은 공주교육대학교 9, 10회 졸업생으로..
2024-12-04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대전 지역에서도 사법을 이루는 경찰과 검찰, 법원 그리고 행정의 시청 및 소방 기관에서 한때 비상회의를 갖고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일부 대기에 들어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전날인 3일 오후 11시 국가 비..
2024-12-03
계엄사령관인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를 발표했다. 포고령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둘째,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2024-12-03
최근 대구와 포항에서 연달아 아파트 대형화재가 발생해 대전에서도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매년 아파트 화재로 인한 사상자가 나왔지만, 여전히 아파트 단지 내 소방 장비·인력 진입에 어려움이 따라 개선이 요구된다. 3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전 지역 아파..
2024-12-03
최근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대전경찰이 3일 대대적인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무단횡단이 잦아 사고위험이 높은 보문보건지소 4가부터 보문5가까지 18개 구역을 선정해 운전자와 보행자를 양면적으로 단속했다. 이번 단속에는 대전경찰청 교통 싸이카와 암행순찰팀..
2024-12-02
전국적으로 겨울철 노면 결빙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대전·세종·충남에서도 도로 미끄러움으로 인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일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최근 3년간 노면 도로 서리와 결빙으로 발생한 교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