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2024-07-11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 주차타워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2분께 대흥동 주차타워 지하 주차장 2층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 장비 29대, 인력 100여 명이 투입됐고,..
2024-07-11
대전 서구 기성동 정방마을의 침수를 초래한 갑천 제방 유실 지점은 안전을 보강하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설치되지 않은 지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림동에서는 2020년 수해를 경험한 후 추진한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이 2023년에서 2026년으로 준공 시점이 지연된 사이..
2024-07-11
7월 10일 새벽 대전 정뱅이마을 전체가 침수됐을 당시 고립된 노모와 이웃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든 두 주민의 선행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구 가수원동에 사는 김중훈(59) 씨는 10일 새벽 4시께 정뱅이마을에 사는 형수로부터 "마을이 침수됐는데, 어머니가..
2024-07-11
"쓸 수 있는 가재도구들이 한 개도 없어요… 어제 오후에 물은 다 빠졌는데, 온 마을에 진흙이 가득 쌓여서 걸어 다니기도 힘든 상황이에요." 11일 오전 10시께 수마가 휩쓸고 간 대전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에서 만난 이재민 최모(64) 씨는 진흙밭으로 변해버린 집 앞..
2024-07-11
'스타트업타운 조성과 연계한 혁신모델'로 2024 글로컬대학30에 도전하는 한남대가 본 지정을 향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남대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6 간담회실에서 '국가대표 K-스타트업 밸리, 대전시의 비전과 혁신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2024-07-11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4학년도 중등 교실수업개선 지원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즐거운 배움', '활기찬 교실', '성장하는 수업'을 목표로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 지원,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 교원 수업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2024-07-11
목원대가 '개교 70주년 기념 글로벌 리더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유럽·중국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목원대는 글로벌 리더로 선발된 70명의 학생이 프랑스·이탈리아·중국을 방문해 해외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경험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학생들은 3..
2024-07-11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책 기부를 통해 좋은 일을 함께하고 싶고, 이번 기부가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을 나눌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1일 어린이책 출판사인 어스본 코리아(대표 박상희)로부터 유아 도서 4500권을 기증..
2024-07-1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부의장 이규순)는 6일~7일 이틀간 천안을 시작으로 세종까지 청년자문위원과 세종청년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청년과 함께 충청 통일염원의 길 순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지역회의 청년위원 및 세종청년 단체와 함께 충청도에 있는 통일염..
2024-07-11
충남대는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 관련 구성원 의견수렴'을 통해 찬성 66.75%, 반대 33.25%로 '동의' 결과를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국립대간 통합과 출연연 융합에 기반한 연구중심 대학' 혁신안으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오른..
2024-07-11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세종라이온스클럽은 7월 10일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와 의미 있는 동행을 시작했다. 2024-2025 회기를 맞아 처음 열릴 정기총회에 앞서 센터를 방문,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 취지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
2024-07-10
밤 사이 시간당 110㎜ 이상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면서, 대전·세종·충남 곳곳에서 인명피해 발생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대전에만 160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 구조는 46명, 배..
2024-07-10
지난 나흘간 396㎜ 비가 쏟아진 충남 논산에서 지난해 이어 올여름 인명피해와 농경지 침수가 잇따랐다. 시간당 118.5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진 서천에서는 주택을 덮친 토사에 주민이 목숨을 잃고 읍내에 주택과 차량에 침수가 빚어졌다. 10일 오후 1시에 찾은..
2024-07-10
대전 3대 하천 중에서 갑천을 따라 침수 피해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갑천 자연재해 취약성이 노출되고 있다. 2011년 농경지로 남아 있을 때 침수를 겪은 곳은 아파트가 새롭게 개발됐어도 주차장이 물에 잠기는 등 폭우 피해는 면하지 못했다. 10일 찾은 서구 도안동에 위치..
2024-07-10
"새벽 4시에 마을 안내 방송을 듣고 놀라 깼는데, 20분도 안 돼서 물이 집 안으로 훅훅 들어왔어요. 놀라서 지갑과 핸드폰만 들고 급하게 나왔는데 심했을 때는 집이 지붕 처마 밑까지 침수됐었어요." 10일 오전 10시께 대전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에서 만난 한 이재민..
2024-07-10
'2024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지정된 건양대가 본 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9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도와 논산시, 계룡시를 비롯해 충남연구원, 충남라이즈센터, 방산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비 지·산·학·연 TF 4차..
2024-07-10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7월 10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두루초 박지율·신수오 군에게 선행 표창장을 수여했다. 두 학생은 지난 6월 13일 저녁 행방불명된 발달장애 학생을 찾아 주며 지역 사회의 귀감을 샀다. 세종누리학교 4학년 김 모 군의 가족들이 고운동의..
2024-07-10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방안'을 놓고, 3개 교육단체의 개선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쟁점은 방학 기간 중식 제공 등에 있다. 세종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은지, 이하 세종교사노조)이 7월 5일 포문을 연 데 이어, 8일 전국교직원..
2024-07-10
대전에 밤사이 143㎜ 폭우가 쏟아지면서 서구 용촌동, 기성동의 마을이 고립되면서 소방 당국이 긴급 구조에 나섰습니다. 인근 불어난 하천에 마을이 고립돼 현재 소방 구조대가 고무보트를 동원해 구조 활동에 나섰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2024-07-10
10일 오전 한때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대전 서구 기성동 주민들이 구조돼 기성복지관으로 대피를 완료했다. 대전소방본부와 대전경찰은 이날 오전 5시께 "침수되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오전 10시까지 구조활동을 벌였다. 서구 기성중..
2024-07-10
대전에 밤사이 143㎜ 폭우가 쏟아지면서 서구 기성동의 마을이 고립되고 왕복 8차선의 교각 일부가 휘어지는 등의 피해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오전 7시 기준 전날부터 대전 정림지역에 144㎜ 폭우가 쏟아졌다. 한 시간에 최고 60.5㎜ 비가 쏟아지면서 짧은 시간에 많은..
2024-07-10
논산시 탑정저수지가 올 여름 두 번째 방류를 시작하면서 하류에 위치한 성동면, 부적면, 강경읍, 은진면, 대교동, 부창동 지역에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 유성구 방동저수지 방면의 토사유출로 계룡시 방면의 국도 1호선이 완전 통제됐다. 10일 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탑정저수지..
2024-07-10
시간당 최고 111㎜ 폭우가 쏟아진 대전과 충남지역에 하천 범람 우려로 다리가 통제되고 산사태가 발생해 아침 출근길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5시 기준 전날부터 내린 비로 부여 양화 293.5㎜, 서천 280㎜, 논산 연무 248㎜, 금산 220㎜..
2024-07-09
충청권에 장마철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9일 오후 세종시 금남면과 공주시 반포면에 걸친 금강자연휴양림과 청벽 앞을 흐르는 금강에 황토 빛 물살이 거세게 흐르고 있다. 사진=김덕기 기자 dgkim@
2024-07-09
대전교육청이 건축법상 기준 미달인 학교를 20년이 지나서야 파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법 개정에 따라 선제적으로 학교 건축물 점검에 나서야 하지만 미흡한 수준에 머물러 있어 강화가 시급하다. 9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A고등학교 옥상 난간은 기준미달인 상태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