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2025-03-12
지난달 충청권 아파트 입주 예정자 10명 중 3명이 잔금대출 등의 문제로 입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대전 충청권 입주율은 73%로 전달(59.8%) 대비 13.2%포인트 올랐다. 전국 입주율(..
2025-03-11
#. 대전에 거주하는 손 모(34) 씨는 최근 청약통장을 해지했다. 그는 신축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지만, 지역에서 청약에서 무더기 미달 사태가 발생하고 있고 이른바 마이너스피(마피)도 꾸준하게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매매가격보다 높아진 분양가는 큰 부..
2025-03-11
계룡건설은 '고객만족을 위한 2025년 CS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3월 5~6일 이틀간 대전 본사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가장 먼저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계룡건설은 고객 서비스 경쟁력이 기업..
2025-03-10
대전지역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올해 들어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정비사업장이 단 한 곳에 불과할 정도다. 대내외 불확실성과 건설경기 위축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0일 시와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2..
2025-03-09
올해 건설경기 침체로 버티지 못하는 건설사들이 늘면서 '4월 위기론'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여기에 고금리와 고물가는 물론, 미분양 주택 증가, 공사비 급등 등 업계 자금 압박이 심해지면서 부도 소식이 없는 대전도 안심 단계는 아니라는 시각이다..
2025-03-07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지방은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면서 양극화가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3월 첫째 주(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
2025-03-06
대전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국 아파트 분양 시장은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비관적 전망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전국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72.9로 전달..
2025-03-06
LH 대전충남본부는 6일 본부 2층 대강당에서 안전동행 공감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해 LH 안전·품질 최우선 경영방침을 공유하고 사업장 내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엔 본부 소속 직원을..
2025-03-06
건설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이미지 개선과 명확한 비전수립이 필요하다. 즉, 건설산업의 직업 인식이 제고돼야 하고, 청년층에서 건설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야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건설산업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으며, 특히 일용근로자는 가장 낮은..
2025-03-05
충청권 빈집이 22만 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충남은 약 11만 세대로 절반을 차지했다. 5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이 통계청 주택총조사를 토대로 발표한 '연도별·지역별 미거주 주택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빈집 수는 2023년 말 기준..
2025-03-05
대전 동구 삼성1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음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 조합장 해임 건을 두고 조직 내부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 확산하면서, 추가적인 행정 절차를 밟지 못하고 있어서다. 5일 동구에 따르면 삼성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지난달 14일 사업시행계획..
2025-03-04
부동산 경기침체와 공사비 급등으로 대전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삐걱거리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사업장은 법정 공방까지 벌어지면서 그 피해가 고스란히 조합원에게 전가되고 있다. 4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대전 중구 대흥동1구역 재개발 권익보호위원회(가칭)는 '..
2025-02-28
3·1절을 앞둔 27일 (주)장원토건 이대열 대표가 대전현충원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장원토건은 대전현충원 신청사 시공을 맡은 건설업체로 이날 이대열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 (주)천일건축엔지니어링, 대전현충원 관계자 등 30~40여 명..
2025-02-27
이건선(주)동승전기 대표가 제11대 대전시개발위원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3년 임기를 마친 제10대 성열구 회장은 차기 회장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대전개발위원회는 27일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제10대 성열구 회장 이임식과 제11대 이건선 회장 취임식을 가졌..
2025-02-27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타이틀을 안은 세종시 합강동(5-1생활권)이 좀처럼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있다. 외화내빈의 단면은 2024년에서 2028년까지 미뤄진 첫 아파트 입주 흐름에서 이미 엿보였다. 2025년 1월 양우 내안애 아파트(698세대) 분양 성적표마저 좋지..
2025-02-26
대전 유성구 교촌동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그린벨트(GB) 해제로 인근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배후 주거지인 도안신도시는 작년 분양시장을 견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완판 행렬을 이어갔는데, 이는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이 수요자들의 관심..
2025-02-26
지역 최초로 대전 도안 갑천지구 4블록에 '지역제안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1195여 세대가 공급된다. 이 중 80% 이상은 대전 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대전도시공사와 함께 첫 '지역제안형 공공지원민간임대' 공모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2025-02-25
2년여 만에 기준금리 '2%대 시대'가 열리면서 향후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위축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지만, 그 여파가 수도권에만 국한될 수 있어 충청권을 비롯한 지방의 부동산 활성화를 위한 추가..
2025-02-25
대전개발위원회 제11대 이건선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27일 오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수석부행장, 유..
2025-02-25
25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구조물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4월 전남 무안군 아파트 무더기 하자로 대국민 사과를 한 지 10개월 만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즉각 사과에 나섰지만, 대형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할..
2025-02-24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건설 경기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 수준인 19조 1000억 원 규모의 공사와 용역을 발주한다. 대전과 충남지역에는 전체 예산의 7.5%인 1조 4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4일 LH와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2025-02-23
충청권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1년 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가 기존 매매시세보다 웃도는 현상까지 등장하면서 '오늘이 제일 싸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대전..
2025-02-21
서울과 지방의 부동산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서울은 오르는 데 반해, 나머지 지역에선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어서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2월 셋째 주(1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0.03% 하락했다. 1..
2025-02-20
세종시 행복도시가 2025년 1월 합강동(5-1생활권) 첫 분양에 이어 공동주택 공급 활성화의 기지개를 켠다. 지난 3년 간 각종 악재가 이어지면서, 아파트 분양은 사실상 전무했다. 인구 유입 속도도 더뎌지면서, 40만 명 고지를 넘지 못한 채 정체 상태를 이어왔던 게..
2025-02-20
대전과 세종·충남에서 2024년 전문건설공사 기성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어려운 불경기 속 선방했다는 평가다. 2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세종시·충남도회에 따르면, 2024년 대전 전문건설사 업체별 전체실적은 3조 2315억 원으로 전년(3조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