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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2단계 공모에 서천 주민그룹 더블트라이앵글 팀이 선정됐다.
더블트라이앵글 팀은 주민, 서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도시재생 뉴딜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5월 주민역량강화 1단계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1단계 사업 선정으로 지원된 사업비 500만원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서천읍 봄의 주변에서 불법주정차 금지, 쓰레기 투척방지, 청소년 안전보행로 확보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500만원이 지원되며 더블트라이앵글 팀은 보다 구체적인 도시재생 뉴딜계획 실행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서천읍 터미널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의 협력 관계를 확장해 추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마을의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해 나가겠다는 주민들의 의지가 이 사업의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 이루어질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총 1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복합편의시설 건립, 터미널 신축, 가로환경정비 등을 실시하는 서천읍 터미널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 공모에 신청한 상태로 최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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