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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코치부터 아버지 교육, 정서돌봄까지...
서천군드림스타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 가구의 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하는 맞춤형 부모.가족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올 4월부터 대상 가구의 가족형태와 문제에 따라 살림코치, 아버지 교육, 정서지지.스킬, 수납, 한국어 등 양육과 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주 1회 자원봉사자를 통해 교육하고 있다.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 조부모 등 10가구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30회기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원래 서천군 사회복지실장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0세 이상 12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양육환경과 발달 상태 등의 상황에 따라 대상 아동을 선정한다. 이때 국민기초 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정, 법정 한부모가정, 학대 및 성폭력피해아동 등에 대해서 우선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으로는 신체.건강 관련 지원과 인지.언어 관련 지원, 정서.행동관련 지원, 부모.가족 관련 지원으로 나뉜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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